전체메뉴

검색
  • [단독] 산업연 "15% 관세에 총수출 1.9% 감소 전망"
    [단독] 산업연 "15% 관세에 총수출 1.9% 감소 전망"
    경제동향 2025.08.13 15:00:51
    국책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액이 전년 대비 1.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달 말 타결된 한미 관세 협상에 따라 미국이 대한국 상호 및 자동차 품목관세를 당초 예고했던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지만 실효 관세율이 0%대였던 기존보다는 관세율이 대폭 오른 만큼 수출기업이 받을 타격은 여전히 적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13일 산업계에 따르면 산업연은 최근 관세 협상에 따른 수출 전망치를 분석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주요 산업 협회에 공유했다. 산업연은 먼저 올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액이 전년보다 약
  • 韓 이제 시작인데…中은 초고압 전력망 지구 1.3바퀴[Pick코노미]
    韓 이제 시작인데…中은 초고압 전력망 지구 1.3바퀴[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8.13 14:12:00
    우리나라와 반도체·전기차 등 제조업 부문에서 생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의 800㎸급 이상 특고압(UHV) 전력망 길이가 5만 2000㎞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구 둘레의 1.3배에 해당하는 길이다. 우리나라 전체 500㎸ 이상 초고압직류송전망(HVDC) 길이(340㎞)보다 153배 더 긴 수치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와 중국의 면적 차이를 감안하더라도 중국이 한국보다 더 촘촘하게 송전망을 깔아 전력 경쟁에서부터 앞서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2일 서울경제신문이 중국국가전력망공사(SGCC)가 설치한 중국 국
  • 웰컴저축銀,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
    웰컴저축銀,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출시
    제2금융 2025.08.13 13:33:55
    웰컴저축은행이 다음 달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용 체크카드를 출시한다. 국내 체류 외국인이 260만 명을 넘어서면서 저축은행 업계가 적극적으로 틈새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 발매를 준비 중이다. 이달 1일 선보인 외국인 전용 예금상품인 ‘웰컴 외국인 올인원 통장’과 연계된 상품이다. 저축은행 업계에서 외국인 전용 통장과 체크카드를 함께 내놓는 것은 처음이다. 웰컴 외국인 올인원통장은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한 국내 거주 외국인이면 누구나 가입
  • 관세청, 품목분류 변경고시…"‘갤럭시 핏’은 통신기기"
    관세청, 품목분류 변경고시…"‘갤럭시 핏’은 통신기기"
    정책 2025.08.13 13:10:11
    ‘갤럭시 핏’은 손목시계인가, 통신기기인가. 관세청이 13일 갤럭시 핏의 스마트폰 연동 데이터 송수신 기능에 주목해 '통신기기'로 판단하는 내용의 ‘수출입물품 등에 대한 품목분류 변경고시’ 개정안을 관보에 게재했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달 3일 열린 올해 제4회 관세품목분류위원회에서 이를 포함한 총 9건의 품목분류를 결정한 바 있다. 품목분류는 수입 물품의 세율과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본 요소다. 이번 심사에서 최대 관심사는 손목시계 타입의 건강 측정용 스마트 기기인 갤럭시 핏3였다. △통신기기(제8517호, 양허 0
  • ‘신한카드 채용비리 의혹’ 위성호 前 대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신한카드 채용비리 의혹’ 위성호 前 대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카드 2025.08.13 12:20:22
    신한금융지주 계열사 임원 등의 청탁을 받아 추천 리스트를 작성하고 면접점수를 조작하는 등 회사 내 공정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된 위성호 전 신한카드 대표이사에게 징역형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정연주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위 전 대표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같은 혐의로 기소된 전직 인사팀장 이모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재판부는 “채용과정에서 공정성과 신뢰를 훼손시켰고, 많은 사람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안겨주었다”며 “위 전 대표는 결정권자로서 그 책
  • 증시 훈풍에 시중 통화량 27조 늘어
    증시 훈풍에 시중 통화량 27조 늘어
    경제동향 2025.08.13 12:04:01
    6월 시중 통화량이 증시 회복세에 27조 원 넘게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6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6월 광의통화(M2·평잔)는 4307조 50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27조 1000억 원 증가해 0.6%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6.7% 증가해 5월(6.5%)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장기 평균(6.8%) 수준을 유지했다. 상품별로는 수익증권과 금전신탁이 각각 8조 1000억 원 8조 2000억 원 증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특히 수익증권은 증시 회복세에 힘입어 주식형 증권 중심으로 늘었고
  • 지원은 사라지고, 규제만 늘어…대기업판 피터팬 증후군 막는다
    지원은 사라지고, 규제만 늘어…대기업판 피터팬 증후군 막는다
    정책 2025.08.13 11:30:00
    정부가 중견기업의 대기업 성장을 가로 막아온 기업 규모별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기로 했다. 기업 성장에 따라 정부 지원 혜택이 급감하지 않도록 지원 기준과 방식을 새롭게 마련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중견기업 스케일업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기재부는 지난 5일 1차 성장전략 태스크포스(TF)를 시작으로, 기업부담 완화와 규제 개선 건의사항을 듣기 위한 릴레이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재계에서 중견기업 11개사와 중견기업연합회 등 유관기업이, 정부 측에서는 기재부와 산업통상
  • 고효율 가전 30만원 환급 오픈런에…“서버 터졌다”
    고효율 가전 30만원 환급 오픈런에…“서버 터졌다”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1:16:45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 홈페이지가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먹통이 됐다.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은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시 1인당 최대 30만 원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정부의 파격적인 소비 진작 대책에 신청자가 몰리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13일 산업부에 따르면 오전 10시께 서비스를 시작한 는 서비스 개시 직후부터 원활한 접속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홈페이지에 전혀 접속되지 않거나 접속되더라도 ‘접속자가 폭주하여 지연되고 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라는 팝업 문구가 뜨고 있다. X(구 트위터)와 같은
  • 무협 “트럼프 ‘환율 카드’ 가능성 낮지만 수출 충격 대비해야”
    무협 “트럼프 ‘환율 카드’ 가능성 낮지만 수출 충격 대비해야”
    경제동향 2025.08.13 11: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가운데 환율이 다음 의제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어 환율 변동에 따른 수출 충격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3일 발표한 ‘트럼프 2기 달러 약세 시나리오 점검 및 영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미국의 무역적자 해소 및 제조업 부흥을 위해 달러 약세 유도 정책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보고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협상과 환율 협정을 연계해 달러화 가치 하락을 유도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했다
  • 정부, 전기요금 상계관세 특정성 판단서 美 상대 1차 승소
    정부, 전기요금 상계관세 특정성 판단서 美 상대 1차 승소
    경제동향 2025.08.13 10:58:03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에 부과한 전기요금 상계관세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법원(CIT)이 한국 측의 손을 들어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현지 시간) 포스코가 원고로, 한국 정부가 제3자로 참여한 소송 건 중 전기요금 특정성 판단에 대해 한국 측이 1차 승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상무부는 2023년 12월 우리나라의 전기요금이 저가로 공급돼 보조금에 해당한다고 판단하면서 포스코에 0.87%의 상계관세를 부과한 바 있다. 3개 산업(반도체·철강·석유화학)의 전기 사용량 비중이 불균형적으로 많다는 것이다. 이
  •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농기계 사고는 중대재해 위험…지속 예방해야”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농기계 사고는 중대재해 위험…지속 예방해야”
    보험 2025.08.13 10:54:56
    NH농협손해보험은 경남 합천 율곡농협에서 ‘2025년 농기계 사고 예방 캠페인’을 열고 농기계 무상점검과 안전용품 기증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농협손보는 농기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 전문가가 직접 진행한 안전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기계 점검 요령과 사고 대응법을 익혔다. 또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 무상점검과 함께 발광다이오드(LED)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등 안전용품도 전달됐다.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는 “농기계 사고는 한순간의 실수
  • LH, 비수도권 거주하는 학생 대상 '창의성 캠프' 개최
    LH, 비수도권 거주하는 학생 대상 '창의성 캠프' 개최
    공기업 2025.08.13 10:42:02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비수도권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창의성 캠프’를 개최한다. LH는 서울대에서 한국창의성학회, 초록우산과 함께 ‘2025 LH 창의성 캠프’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창의성 캠프는 수도권과 교육 편차를 줄이기 위해 비수도권 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추천을 통해 선발된 비수도권(경상·전라·충청·강원) 권역 중학생 90여 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올해 캠프에서는 서울대학
  • SM정밀기술, 현대차 G90 범퍼 금형 수주
    SM정밀기술, 현대차 G90 범퍼 금형 수주
    경제동향 2025.08.13 10:26:24
    SM그룹의 제조부문 계열사 SM정밀기술이 현대자동차로부터 G90의 범퍼 금형을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 SM정밀기술은 올해 1월 제네시스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GV90에 이어 G90의 범퍼 금형도 납품하기로 했다. SM정밀기술은 자동차용 사출금형, 부품 등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1976년 설립된 이후 SM그룹에는 2018년 편입됐다. SM정밀기술은 이번 수주가 최상위 라인업에 제품을 공급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품질과 완성도, 정밀도 등 고객사의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는 금형의 제작&
  • '카툭튀' 해결 첫단추…삼성·포스텍, 메타렌즈 상용화 ‘한걸음’
    '카툭튀' 해결 첫단추…삼성·포스텍, 메타렌즈 상용화 ‘한걸음’
    경제동향 2025.08.13 10:22:27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기술의 최대 난제인 카메라 돌출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는 포항공대(포스텍)와 산학 협력으로 진행한 ‘초소형 안구 카메라용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구는 윤정근 삼성리서치 연구원과 노준석 포스텍 교수를 중심으로 이뤄졌고 강현정 포스텍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다. 메타렌즈는 기존 굴절렌즈와는 다른 방식으로 빛을 다루는 차세대 광학 기술이다. 메타렌즈가 선명한 상을 만들려면 빛의 파동 속도를 조절하는 ‘위상 지연’이 필요하
  • [단독] 팬오션, LS 지분 취득…호반 우군으로 나서나
    [단독] 팬오션, LS 지분 취득…호반 우군으로 나서나
    경제동향 2025.08.13 09:52:09
    하림그룹 계열인 팬오션(028670)이 LS(006260) 지분을 신규 취득했다. 그간 밀월 관계를 이어온 호반그룹의 계열사인 대한전선(001440)과 LS전선 사이의 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호반그룹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제기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팬오션은 올해 5월 LS 지분 0.24%(보통주 7만 6184주)를 123억 원에 취득했다. 팬오션 측은 지분 취득 목적을 두고 “단순 투자일 뿐”이라고 하지만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사업적으로 연관이 없는 LS 지분을 취득한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일반적이지는 않다는 반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