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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금감원장에 이찬진…李 대통령 연수원 동기, '대북송금 변호' 맡은 측근
    신임 금감원장에 이찬진…李 대통령 연수원 동기, '대북송금 변호' 맡은 측근
    금융정책 2025.08.13 20:29:24
    신임 금융감독원장에 이찬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가 내정됐다. 이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로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에서 변호를 맡았다. 대통령의 측근이자 시민단체 활동가 출신 인사가 금융기관을 관리·감독해야 하는 금감원장에 내정되면서 전문성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임시 금융위 의결을 거쳐 이복현 전 금감원장 후임으로 이 변호사를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자리는 이 전 원장이 올 6월 초 퇴임한 뒤 두 달 넘게
  • 김병기 "주식 양도세, 내주 초 정부서 결론…10억·50억 양쪽 탄탄"
    김병기 "주식 양도세, 내주 초 정부서 결론…10억·50억 양쪽 탄탄"
    경제·금융일반 2025.08.13 20:17:44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주식 양도소득세 과세 대상인 대주주 기준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하는 세제 개편안과 관련해 "다음 주 초 정도에는 결론을 정부에서 내리지 않을까 싶다"고 13일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새날'에 출연해 "(현행 50억원 유지라는 의견도 있다는 점을) 국회에서 전달했고, 대통령실과 정부에서 다시 검토해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50억원이라는 반론이 있다'는 것을 전달한
  • AI 등 생산적 금융 최우선…거시경제 전문가 금융위 수장에
    AI 등 생산적 금융 최우선…거시경제 전문가 금융위 수장에
    금융가 2025.08.13 19:22:00
    이재명 정부의 첫 금융 당국 사령탑에 대한 인선이 이뤄지면서 가계부채와 자본시장 활성화, 인공지능(AI) 인프라 지원 같은 생산적 금융 등의 주요 정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억원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신임 금융위원장에 앉힌 것도 금융위원회의 안정적인 정책 수행을 이어가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다만 거시경제 전문가인 이 전 차관이 금융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점에서 향후 금융위 해체를 포함한 금융 감독 체계와 정부 조직 개편을 염두에 둔 인사 아니냐는 분석 또한 있다.이 후보자는 경제정책 분야 정통 관료로 꼽
  • "월급 빼고 정말 다 오르네" 비명 나오더니…1년 동안 '깜짝 결과' 무슨 일이
    "월급 빼고 정말 다 오르네" 비명 나오더니…1년 동안 '깜짝 결과' 무슨 일이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8:09:37
    지난달 먹거리 물가가 1년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다. 11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7월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지수는 125.75(2020년=100)으로 작년 동월보다 3.5% 상승했다. 전체 소비자물가상승률 2.1%을 훌쩍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7월 3.6% 이후 1년 만에 가장 높다.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5월까지 2.0∼3.0%를 유지해오다가 최근 두달 연속 3%대 중반을 나타내고 있다. 물가 인상의 원인으로는 폭염과 폭우 등 이상기온이 꼽히고 있다. 여
  • [열린송현] 원전 협력, 한미동맹 강화의 핵심 축
    [열린송현] 원전 협력, 한미동맹 강화의 핵심 축
    경제동향 2025.08.13 18:00:00
    이재명 정부가 대미 특사단을 준비 중이다. 특사단은 지난달 타결된 관세 협상의 후속 조치로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와 관련된 현안과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등 에너지 문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사단이 미국과 논의할 의제 중에 원자력 협력도 반드시 들어가야 한다. 앞서 5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50년까지 미국 내 원자력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인 400GW(기가와트)까지 확대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네 가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행정명령에는 규제 절차 간소화, 핵연료 공급망 강화, 첨단
  • '경영권 분쟁' 콜마家 부녀, 윤상현 부회장 상대로 가처분 소송…"주총 열면 500억"
    '경영권 분쟁' 콜마家 부녀, 윤상현 부회장 상대로 가처분 소송…"주총 열면 500억"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59:55
    콜마그룹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다시 불거졌다. 윤동한 회장과 딸 윤여원 사장은 아들 윤상현 부회장과 콜마홀딩스를 상대로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과 의결권 행사를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13일 콜마홀딩스 공시에 따르면 윤 회장과 딸 윤 사장은 이달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 내용에는 △콜마비앤에이치 임시주주총회 소집 및 개최 절차 중단 △주총 개최 시 특정 안건에 대한 찬성 의결권 행사 금지 등이 포함됐다. 신청서에는 위반 시 윤 부회장은 500억 원, 콜마홀딩스는 300억
  • 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협약
    하나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과 QR결제 서비스 활성화 협약
    보험 2025.08.13 17:56:56
    이호성(오른쪽) 하나은행장이 1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국·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레응옥람 베트남투자개발은행장과 ‘국가 간 QR 결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QR 결제 서비스와 글로벌 정산 서비스 등 양국 국민과 기업이 간편하고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사진 제공=하나은행
  • 신제품 기획·출시 2~3주면 끝나…제조 시스템에 '속도전 DNA' 심어[CEO&STORY]
    신제품 기획·출시 2~3주면 끝나…제조 시스템에 '속도전 DNA' 심어[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55:15
    주류 스타트업 부루구루는 해외 진출과 함께 국내 기업공개(IPO)에도 시동을 건다.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빠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에 상장을 추진한다. 박상재 부루구루 대표는 “IPO는 엑시트 수단이 아니라 글로벌 종합 주류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연료”라며 “해외 상장도 고려하고 있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고려했을 때 국내 상장이 유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IPO로 확보하는 실탄은 △파주 신공장 본격 가동 △해외 생산 거점 확보 △글로벌 브랜드 및 지식재산권(IP) 투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기존의 6배 규모로 지난달 준공을 마친
  • 하이볼 돌풍 '주류 다크호스'…"K술로 세계 문 두드릴 것"[CEO&STORY]
    하이볼 돌풍 '주류 다크호스'…"K술로 세계 문 두드릴 것"[CEO&STORY]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53:42
    “국내 주류 기업이 해외시장에서 제대로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공격적인 브랜드 전략과 독창적인 제품 기획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오랜 기간 오비맥주·하이트진로·롯데칠성음료 등 대형 제조사들의 전유물이었던 국내 주류 시장에 4년 전 주류 스타트업 ‘부루구루’가 혜성처럼 나타났다. ‘생레몬 하이볼’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 ‘효민사와’ 등 대형 히트 상품을 연달아 탄생시키며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매대에서 존재감을 키웠다. 이제는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
  • ‘6·27 규제’에 신용대출 1.1조 급감
    ‘6·27 규제’에 신용대출 1.1조 급감
    금융가 2025.08.13 17:37:29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한 ‘6·27 대책’의 여파로 지난달 신용대출 잔액이 1조 1000억 원 급감했다. 시장에서는 주택 구입을 위한 신용대출 수요도 있지만 상당 부분이 서민 생활용이거나 소상공인 사업 자금이라는 점에서 규제의 틀을 다시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위원회는 올 7월 말 현재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 잔액이 1692조 5000억 원으로 한 달 새 2조 2000억 원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가계대출 증가 폭은 6월(6조 5000억 원)에 비해 3분의 1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이 4조 10
  • 李 "세금 깎아주기보다 재정지출이 효과적"
    李 "세금 깎아주기보다 재정지출이 효과적"
    정책 2025.08.13 17:35:19
    이재명 대통령이 “조세지출보다 재정지출이 훨씬 효과적”이라며 확장재정을 강조했다. 동시에 지출 효율화를 당부하면서 “비효율적 혜택을 받는 잡초를 뽑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 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지금은 조세지출로 해버리면 돈이 안 돌아서 문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세금을 깎아주는 것보다는 받아서 지역화폐 형태라도 지출을 해주면 순환이 되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간담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구조조정을 통해 역대 최고인 27조 원을 절감했다고
  • “KB 홍보 덕에 입소문…치킨 1만2000원에 팔죠”
    “KB 홍보 덕에 입소문…치킨 1만2000원에 팔죠”
    은행 2025.08.13 17:32:30
    작은 주택과 가게가 오밀조밀 들어선 방배동 골목길 한 켠 오래된 간판 아래로 노릇노릇 기름 냄새가 골목을 채운다. ‘추억의 통치킨’이라는 이름 그대로 12년째 한자리를 지키며 동네 사람들의 추억이 돼온 작은 치킨집이다. 치솟는 원자재 값과 임대료, 배달 애플리케이션 수수료 속에서도 치킨 한 마리 가격은 1만 2000원에 불과하다.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2만 2000원이 넘는 금액을 받는 것을 고려하면 비교도 안 되는 가격이다. 지난 12년 동안 단 4000원만 올랐다. 통치킨 사장인 김봉주 씨는 13일 “임대료는 그동안 두 배로 올랐
  • 저가 경쟁에 갇힌 K건기식…R&D는 뒷전으로 [View&Insight]
    저가 경쟁에 갇힌 K건기식…R&D는 뒷전으로 [View&Insight]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30:56
    비타민·유산균 등 건강기능식품이 최근 다이소·편의점에 진출하며 공격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다이소는 올 초 200개 매장에 한정해 건기식을 판매했지만 최근 점포를 700여 개로 확대했다. 전국 다이소 점포가 1576곳임을 감안할 때 2곳 중 1곳이 건기식을 취급하고 있는 셈이다. 짧은 시간에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은 '가성비'다. 3000원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은 분명 매력적인 요소다. 하지만 이러한 초저가 경쟁은 ‘K건기식’의 연구개발(R&D)
  • 여천NCC 손절하는 시중銀, 일반대출 절반 줄였다
    여천NCC 손절하는 시중銀, 일반대출 절반 줄였다
    금융정책 2025.08.13 17:25:08
    주요 시중은행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여천NCC에 대한 일반 대출을 최근 2년 새 절반 가까이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천NCC는 대주주의 긴급 수혈 덕에 가까스로 부도 위기를 넘겼지만 은행들이 추가 지원을 꺼리고 있어 자금난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여천NCC에 대한 일반자금 대출 잔액은 11일 기준 1291억 원으로 지난해 1월(2446억 원) 말보다 47.2% 급감했다. 한국산업은행과 수출입
  • "美·中 따라잡자" 현대차그룹, ‘AI 한정’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속도전
    "美·中 따라잡자" 현대차그룹, ‘AI 한정’ 글로벌 스타트업 발굴 속도전
    경제·금융일반 2025.08.13 17:12:57
    현대자동차가 인공지능(AI) 스타트업과 협업해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미래 기술을 고도화한다.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근시일 내에 상용화가 가능한 기술을 확보해 미국과 중국이 선도하고 있는 시장 주도권을 탈환하겠다는 목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혁신 기술 발굴 조직인 현대 크래들은 이달부터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스타트업 챌린지’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이 AI로 주제를 한정해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그룹의 사업 전반에 필요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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