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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국정과제' 노인 기초연금 40만원 제동…내년 예산에 미반영
    '尹 국정과제' 노인 기초연금 40만원 제동…내년 예산에 미반영
    경제동향 2025.06.17 16:16:51
    윤석열 정부가 추진했던 기초연금 40만 원 인상 방안에 제동이 걸렸다. 1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말 기획재정부에 내년도 예산 요구서를 제출하면서 기초연금 기준 연금액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기 위한 추가 예산을 요청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는 2026년부터 약 500만 명의 노인에게 매달 40만 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해왔었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 하위 70%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복지 제도다. 올해 지급되는 금액은 월 34만 3510원이다. 올해 기준 예상 수급자 736만 명에게 들어가는 예산은
  • 당국, 은행권 압박 본격화…"자영업 대출·채무조정 확대하라"
    당국, 은행권 압박 본격화…"자영업 대출·채무조정 확대하라"
    금융정책 2025.06.17 16:12:24
    금융감독원이 이틀 연속으로 은행 임원을 소집해 소상공인 채무 조정 지원과 서민·관계형 금융 공급 확대를 주문했다. 이재명 정부가 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예고한 가운데 금융 당국 역시 이에 맞춰 금융권에 상생 금융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17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16일 각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들과 연 회의에서 소상공인119플러스와 같은 은행권 채무 조정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달라고 지시했다. 소상공인119플러스는 연체 우려가 있는 소상공인 차주에게 최대 10년간 분할상환과 금리 감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 "외국 관광객, 코레일 만족도 93점… '정시성' 높게 평가"
    "외국 관광객, 코레일 만족도 93점… '정시성' 높게 평가"
    공기업 2025.06.17 15:57:38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비스와 관련 ‘정시성’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줬다. 전체 10명 중 6명은 “코레일을 알고 있다”고 답하는 등 인지도도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 코레일은 외국인 301명을 대상으로 철도 만족도와 역·열차 서비스 평가, 승차권 예매 방법 등 총 37개 항목을 평가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8일과 19일 서울, 부산역과 KTX 등 열차에서 대면조사로 이뤄졌다. 외국인 응답자의 코레일 이용 종합만족도는 93점으로 집계됐다. 전체의 96.7%가
  • 국세청, '가짜 일감' 의혹 SK텔레콤 검찰 고발
    국세청, '가짜 일감' 의혹 SK텔레콤 검찰 고발
    정책 2025.06.17 15:54:02
    국세청이 SK(034730)그룹 계열사에 ‘가짜 일감’을 줬다는 의혹을 받는 SK텔레콤(017670)을 검찰에 고발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조세범칙위원회를 열어 부가가치세 등 탈루 혐의 받는 SK텔레콤 법인과 당시 임원 등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세금 추징액은 별도로 산정해 과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SK켈레콤은 SK그룹의 정보기술(IT) 계열사인 SK C&C(현 SK AX)에 수백억 원대 가짜 일감을 주면서 매출을 부풀렸다는 의혹 등으로 지난해 말부터 국세청의 비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 와이퍼 -97%·계기판 -82%…약한고리부터 무너지는 車부품 수출
    와이퍼 -97%·계기판 -82%…약한고리부터 무너지는 車부품 수출
    경제동향 2025.06.17 15:52:29
    미국으로 수출되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 중 절반가량이 미 관세 부과 이후 수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동차 와이퍼 등 저부가가치 제품의 수출액 감소 폭이 커 자동차 공급망의 약한 고리인 중소·중견기업부터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17일 서울경제신문이 미국의 품목 관세가 적용되는 자동차 부품 175개의 수출 현황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 중 64개 품목은 지난달 대미 수출액이 1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5월 3일부터 자동차 부품에 대해 일괄적으로 25%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
  • 에스알, 동양대와 철도 전문 인력 키운다
    에스알, 동양대와 철도 전문 인력 키운다
    공기업 2025.06.17 15:43:42
    SRT 운영사 에스알(SR)이 동양대학교와 철도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철도 분야 정보·학술 교류 △철도 대학 교과 과정과 교재 공동 개발·운영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연구과제 발굴 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동양대 재학생의 에스알 견학, 체험형 인턴, 현장 실습 등 인적 교류를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종국 에스알 대표이사는 &q
  • 롯데 신유열·SK 최윤정, 미래 먹거리 직접 챙긴다[바이오USA]
    롯데 신유열·SK 최윤정, 미래 먹거리 직접 챙긴다[바이오USA]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5:07:15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롯데지주(004990) 부사장), 최윤정 SK바이오팜(326030) 사업개발본부장(부사장) 등 주요 기업 오너 3세들이 직접 바이오 USA 현장에서 파트너십 확장을 진두지휘했다. 16일(현지 시간) 미국 보스턴 컨벤션&엑시비션 센터에서 개막한 바이오USA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장남 신 실장이 2023년 이후 2년 만에 참석했다. 그는 현장에 마련된 각 사의 비즈니스 미팅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신 실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부스에서 직원들과 대화를 나눈 후 동아쏘시오그룹, 스웨덴 바이
  • “관세협상이 규제합리화·성장 기회 되도록”…산업부, 통상추진회의 개최
    “관세협상이 규제합리화·성장 기회 되도록”…산업부, 통상추진회의 개최
    경제동향 2025.06.17 15:05:27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범부처 회의를 소집해 미국과의 통상 협상을 규제 합리화와 성장동력 창출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이 ‘7월 패키지’를 도출하기로 한 상호 관세 유예 시점까지는 3주밖에 남지 않아 몇 주간 집중 협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17일 서울 무역보험공사에서 제46회 통상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미 3차 기술협의를 앞두고 우리 측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슈별 대응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산업부는 물론 기획재정부·외교부·국토부&
  • 대산 석화단지 찾은 김승연 한화 회장…“새로운 도약 위한 버팀목 될 것”
    대산 석화단지 찾은 김승연 한화 회장…“새로운 도약 위한 버팀목 될 것”
    경제동향 2025.06.17 15:05:05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이 올해 첫 현장 경영으로 위기에 빠진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사업장인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을 방문했다. 김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도약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을 약속하며 끊임없는 혁신을 바탕으로 기술과 품질 경쟁력 강화에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 공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이 올 들어 사업 현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회장은 “전 세계적인 경기 둔화와 급격한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로 소재·에너지 산업은 그
  • 미중갈등에 바이오 안보 화두로…"원료·신약 공급원 다각화해야"  [바이오 USA]
    미중갈등에 바이오 안보 화두로…"원료·신약 공급원 다각화해야" [바이오 USA]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4:58:30
    “올해 바이오 USA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바이오 산업이 더 이상 헬스케어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국가 안보와 헬스케어의 연관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은 16일(현지 시간) 개막한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5(바이오 USA)'의 특징을 이렇게 요약했다. 그는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이번 바이오USA에 참석한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세계 최대 바이오 업계 행사 바이오 USA가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개막했다. 전 세계 70개국에서 9000개 기업과 2만
  • LG이노텍, 베스트 코리아 '톱50 브랜드' 선정…2년 연속
    LG이노텍, 베스트 코리아 '톱50 브랜드' 선정…2년 연속
    경제동향 2025.06.17 14:00:00
    LG이노텍(011070)은 인터브랜드가 주관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 최대의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는 2013년부터 국내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50개 기업을 선정해 매년 발표하고 있다. 기업의 재무 요소부터 시장 지배력·영향도,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분석해 브랜드 가치를 평가한다. LG이노텍은 지난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첫 진입해 2년 연속 톱50 브랜드로 선정됐다.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맞춘 새로운 비전 수립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혁신 테크놀로지
  • “보스턴서 한국 바이오텍 관심 뜨거워…알테오젠·에이비엘 플랫폼 기술 인상적” [바이오USA]
    “보스턴서 한국 바이오텍 관심 뜨거워…알테오젠·에이비엘 플랫폼 기술 인상적” [바이오USA]
    경제·금융일반 2025.06.17 13:50:38
    "올해 바이오USA에서 한국 바이오텍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을 것입니다. 알테오젠(196170)과 에이비엘바이오(298380)의 플랫폼 기술이 특히 인상적입니다" 브래드 론커(사진) 바이오테크TV 대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바이오USA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바이오테크TV는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제약·바이오 전문 매체다. 그는 지금까지 화이자·GSK·모더나·다케다제약 등 500여 명이 넘는 글로벌 제약·
  • 국정기획위 "오늘 중 정부조직개편TF 구성"
    국정기획위 "오늘 중 정부조직개편TF 구성"
    경제동향 2025.06.17 13:26:41
    이재명 정부 5년간의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출범 이틀째를 맞아 운영위원회 회의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승래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오전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열고 약 1시간 남짓 분과별 정책과제에 대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운영위는 매일 분과별 논의사항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조직으로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이 운영위원장을 맡는다. 이날 운영위 회의에서는 기존 정책 외에 주요한 경제·사회 이슈를 논의할 태스크포스(TF)에 대해서도 추가로 검토가 이뤄졌다. 조 대변인
  • IBK기업銀, '최저 1.5%' 근로자 생활안정 대출 출시
    IBK기업銀, '최저 1.5%' 근로자 생활안정 대출 출시
    은행 2025.06.17 12:40:48
    IBK기업은행이 최저 1.5% 초저금리를 제공하는 3000억 원 규모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이차보전 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대출은 중위소득 이하 근로자, 1인 자영업자 등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추천서를 발급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또는 자녀의 혼례비, 7세 미만 자녀 양육비를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대출 이자의 일부는 근로복지공단이 부담해 차주는 최저 1.5% 초저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근로복지공단은 최대 3.0%의 이자를 지원하고 IBK중기근로자 우대 프로그램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3.
  • 보험사 건전성 지표…킥스 도입 후 첫 200% 하회
    보험사 건전성 지표…킥스 도입 후 첫 200% 하회
    금융정책 2025.06.17 12:00:00
    보험회사의 건전성 자표인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이 200%를 밑돈 것으로 나타났다. 새 지급여력제도인 킥스가 도입된 이후 처음이다. 금리가 하락하는 가운데 자산·부채 만기 불일치까지 겹치면서 건전성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3월 말 국내 19개 보험사의 킥스 비율이 경과조치 후 기준으로 197.9%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말(206.7%)보다 8.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3개월 사이 킥스 비율이 12.7%포인트 떨어져 190.7%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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