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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복현 “DSR·보험규제 파급력 예상 못해…비난받아도 당연” 아쉬움 토로[서경 금융전략포럼]
    이복현 “DSR·보험규제 파급력 예상 못해…비난받아도 당연” 아쉬움 토로[서경 금융전략포럼]
    은행 2025.04.30 17:36:02
    임기를 한 달여 남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을 두 달 미뤄 주택 시장 과열을 불러온 것을 두고 “백번 비판하시더라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보험 자본 규제가 빠른 속도로 도입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시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 원장은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8회 서경 금융전략포럼’에서 금융 감독 당국의 정책 일관성이 금융권 신뢰에 중요 요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3년 가까운 임기 동안 서울경제신문의 금융전략포럼이 마지막이
  • 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7140억…전년比 10.7% 증가
    NH농협금융, 1분기 순이익 7140억…전년比 10.7% 증가
    은행 2025.04.30 16:45:09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에 1년 전보다 10% 늘어난 순이익을 거둬들였다.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자이익이 줄었지만 비이자이익이 20% 가까이 늘면서 실적을 방어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7140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6% 감소한 2조 6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자마진이 1년 사이 2%에서 1.75%로 0.25%포인트 하락한 영향이 컸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주요 계열사인 NH농협은행은 이자이익 감소로 비상 경영 체계에
  • KB금융, 내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역대 최대 규모
    KB금융, 내달 자사주 1206만주 소각…역대 최대 규모
    은행 2025.04.30 16:34:42
    KB금융(105560)그룹은 5월 15일 자사주 1206만 주를 소각한다고 30일 공시했다. 단일 기준 최대 규모 소각이다. 이번 소각하는 자사주는 지난해 하반기에 매입한 자기주식 566만주(취득가 약 5000억 원)와 올해 2월부터 매입한 자기주식 640만 주(약 5200억 원)를 동시 소각하는 것으로, 매입가 기준 총 1조 200억 원 수준이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KB금융이 선제적으로 대규모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장 안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
  • [단독] '年 60억 건' 결제 데이터 기반 소비지수 나온다 [S머니-플러스]
    [단독] '年 60억 건' 결제 데이터 기반 소비지수 나온다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30 06:00:00
    국내 최대 카드 결제망을 보유한 비씨카드가 금융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비동향지수를 내놓기로 했다. 개개인의 결제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만큼 정부의 공식 경제지표에 선행하는 경제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비씨카드 신금융연구소는 ‘비씨 기본소비지수(가칭)’ 개발에 착수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개인 체감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 추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범용 소비지표를 만들 방침이다. 비씨 측은 각종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 [단독]‘회원 3000만명’ 비씨카드, 민간 소비지표 내놓는다
    [단독]‘회원 3000만명’ 비씨카드, 민간 소비지표 내놓는다
    은행 2025.04.29 17:58:38
    국내 최대 카드 결제망을 보유한 비씨카드가 금융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소비동향지수를 내놓기로 했다. 개개인의 결제 내용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만큼 정부의 공식 경제지표에 선행하는 경제지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흘러나온다. 29일 금융계에 따르면 최근 비씨카드 신금융연구소는 ‘비씨 기본소비지수(가칭)’ 개발에 착수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개인 체감 경기에 따른 소비심리 추이를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데 있어 참고할 수 있는 범용 소비지표를 만들 방침이다. 비씨 측은 각종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화된
  • 금융당국, 30일 SKT 유심 사고 비상대응회의 개최
    금융당국, 30일 SKT 유심 사고 비상대응회의 개최
    은행 2025.04.29 17:19:40
    금융 당국이 SK텔레콤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30일 비상 대응 회의를 열기로 했다. 금융위원회는 29일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30일 금융위 사무처장 주재로 비상 대응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의엔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과 각 금융업계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금융 당국은 지난 24일 각 금융사에 유심 복제를 통한 부정 금융 거래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안 조치를 강화해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구체적으로는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에서 기기 정보를 바꾸는 고객에 추가
  • KB의 힘…7억弗 채권 발행 성공
    KB의 힘…7억弗 채권 발행 성공
    은행 2025.04.29 16:44:42
    KB국민은행이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얼어붙은 외화 자금 조달 시장에서 7억 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국민은행은 7억 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4억 달러와 5년 만기 3억 달러로 구성됐다. 3년 만기는 미 국채금리에 0.775%포인트를 가산한 연 4.495% 수준이다. 5년 만기는 0.825%포인트를 얹은 4.677%로 확정됐다. 이번 발행에는 지난해 글로벌 채권 발행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312개 글로벌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전체 발행 금액의 13배가 넘는 91억
  • "회비 안 낸 사람" 물을 필요없다…토뱅 동아리통장 출시
    "회비 안 낸 사람" 물을 필요없다…토뱅 동아리통장 출시
    은행 2025.04.29 14:35:03
    토스뱅크는 손쉽게 비용을 나누는 ‘모임정산’ 서비스에 이어 대학 동아리·동호회·사내 소모임처럼 회비가 자주 오가는 모임에 특화된 ‘동아리통장’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동아리통장은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총무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기능들을 더했다. 총무가 회비명, 인당 금액, 납부 기한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송금용 링크가 생성돼 단체 채팅방이나 공지 게시판에 공유하면 된다. 회비를 낸 사람과 아직 내지 않은 사람이 자동으로 구분돼 별도의 엑셀 관리 없이도 회비 납부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 2000억 원 돌파
    케이뱅크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 2000억 원 돌파
    은행 2025.04.29 14:14:35
    케이뱅크가 자사 개인사업자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인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 잔액이 2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장님 부동산담보대출은 케이뱅크가 지난해 8월 은행권 최초로 선보인 100% 비대면 개인사업자 대상 부동산담보대출 상품이다. 시세의 최대 85% 한도로 최대 10억 원, 최장 10년까지 사업운영 자금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올 3월 발표한 후순위 대환대출 상품 출시 이후 공급 확대에 한층 속도가 붙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선순위와 후순위 모두에서 신규 대출은 물론, 대환 대출도 가능하다. 이용고객의 업종 분포를
  • 이자장사로 번 돈 대부분 해외로…밸류업의 역설 [S머니-플러스]
    이자장사로 번 돈 대부분 해외로…밸류업의 역설 [S머니-플러스]
    은행 2025.04.29 06:00:00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배당금 중 약 6400억 원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유 지분만큼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는 데다 순익의 대부분이 이자 장사로 번 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배당금 총액은 총 1조 113억 원으로 추정된다. 업체별로 보면 △KB 3349억 원 △신한 2785억 원 △하나 2501억 원 △우리 1478억 원 등이다. 여기에 각
  •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한국 수출기업 금융지원 지속”
    관세전쟁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한국 수출기업 금융지원 지속”
    은행 2025.04.29 05:00:00
    "경기 둔화 우려에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성장을 금융으로 뒷받침할 것입니다." 우데이 사린(사진) ING 아시아태평양 홀세일뱅킹(법인·기관 대상 금융) 대표는 29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고부가가치 수출 산업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에 대한 맞춤형 무역금융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그는 다섯 달 만에 한국을 두 번째로 찾았다. 그는 "ING 글로벌 홀세일뱅킹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약 12%를 차지하며
  • 산은, 한화오션 지분 쪼개 판다
    은행 2025.04.28 21:22:39
    자본비율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산업은행이 한화오션 보유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산은은 한화오션 지분을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 형태로 매각하기 위해 이날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산은이 보유한 한화오션 지분은 19.5%(5973만 8211주)다. 산은은 지분을 3~5% 안팎으로 쪼개 복수의 수요처에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규모가 커) 현실적으로 지분을 통매각하기는 어렵다”며 “지분을 나눠 정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이 지분을 정리하기로 한 것은 최근 조선업 호황
  • 은행장 간담회 "소비자 보호 강화…ELS 판매채널 개편"
    은행장 간담회 "소비자 보호 강화…ELS 판매채널 개편"
    은행 2025.04.28 18:59:08
    은행연합회는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19개 은행의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고객에게 신뢰받는 판매환경 조성을 위한 자율 결의’를 했다고 밝혔다. 은행들은 주가연계증권(ELS) 등 고난도 금융상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판매채널 등을 개편하기로 했다. 판매 직원이 소비자의 이익을 우선 시 할 수 있도록 성과보상체계 등도 바꾼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영업환경을 구축해 소비자의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겠다”면서 “판매채널의 소비자 보호장치 구비, 금융상품에 대한 소비자 이해도 제
  • 카뱅 대출 또 ‘오픈런’…접수 시작 1분만에 마감
    카뱅 대출 또 ‘오픈런’…접수 시작 1분만에 마감
    은행 2025.04.28 17:56:35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에서 주택담보대출 신청 시작과 동시에 고객들이 몰려드는 ‘오픈런’ 현상이 1년 이상 이어지면서 고객 불만이 커지고 있다. 짧게는 접수 시작 1분 안에 마감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고객들 사이에서는 과연 대출을 실제로 받는 사람이 있기는 하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은행 측은 가계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일일 접수량을 제한하고 있다는 입장이지만 금융 서비스의 연속성이 없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매일 아침마다 주담대 신청을 위한 오픈런이 발생
  • 경기침체 깊어지는데…4대금융 배당만 1조
    경기침체 깊어지는데…4대금융 배당만 1조
    은행 2025.04.28 17:43:06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배당금 중 약 6400억 원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는 보유 지분만큼 배당을 받을 권리가 있지만 경기 침체가 다가오고 있는 데다 순익의 대부분이 이자 장사로 번 돈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의 1분기 배당금 총액은 총 1조 113억 원으로 추정된다. 업체별로 보면 △KB 3349억 원 △신한 2785억 원 △하나 2501억 원 △우리 1478억 원 등이다. 여기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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