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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면 구긴 트럼프 '종전' 담판 나선다
    체면 구긴 트럼프 '종전' 담판 나선다
    국제일반 2025.05.18 17:42:4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시 중재 외교에 나선다. 과거 24시간 안에 전쟁을 끝낼 수 있다고 공언하는 등 우크라이나 전쟁의 조기 종식을 자신해오던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비협조로 체면을 구긴 만큼 종전 협상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19일 오전 10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통화할 것”이라며 “대화의 주제는 일주일에 평균적으로 5000명 이상의 군인들을 죽이는 피바다를 막고 무
  • 美부채, 4년 뒤 2차대전 수준…"이대로면 2050년 재정 고갈"
    美부채, 4년 뒤 2차대전 수준…"이대로면 2050년 재정 고갈"
    국제일반 2025.05.18 17:41:05
    지난달 미국의 상호관세율 발표로 금융시장에서 미국 주식과 국채·달러가 동시에 급락하는 이른바 ‘셀 아메리카’ 현상이 펼쳐질 당시 세계적 투자자 레이 달리오는 관세와 함께 부채 문제에 주목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관세에 과도한 정부 부채가 맞물리면 “세계가 매우 파괴적인 변화를 겪을 수 있다”며 “미국이 지금 해야 할 일은 (현재 6.4%인)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을 3%로 줄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16일(현지 시간)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은 그동안 월가 안팎에서 이어지던 부채 문제
  • 美 신용등급 강등…또 셀USA 경고등
    美 신용등급 강등…또 셀USA 경고등
    국제일반 2025.05.18 14:49:56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중 유일하게 미국에 최고 신용등급을 매겼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정부부채가 급등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에 따른 경제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부채로 인한 국가신용등급 하락이 겹치면서 지난달 금융시장을 뒤흔들었던 ‘셀 아메리카’가 재개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무디스는 16일(현지 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바꾸면서 당분간 추가 등급
  • 트럼프 감세안, 재표결도 난항
    트럼프 감세안, 재표결도 난항
    국제일반 2025.05.18 14:13:00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재정적자 팽창을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강등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해온 감세안도 추진 동력이 약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트럼프 감세안의 첫 표결이 공화당 강경파들의 이탈로 불발된 가운데 이번 신용등급 하향은 이들의 논리에 한층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18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미 하원 예산위원회는 19일 트럼프 행정부가 주도한 대규모 감세 법안 재표결에 나선다. 앞서 이달 16일 첫 표결은 찬성 16표, 반대 21표로 부결됐다. 반대표 중 5표는 공화당 소속으로, 재정 보수주의 성향의
  •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20대 여성 생명 앗아간 '희귀 치매' 뭐길래?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병"…20대 여성 생명 앗아간 '희귀 치매' 뭐길래?
    국제일반 2025.05.18 13:17:36
    희귀 치매 진단을 받고 31세의 나이로 사망한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은 맨체스터 출신 젬마 일링워스의 비극적 투병기를 보도했다. 런던과 뉴욕을 오가며 화려한 커리어를 쌓던 그는 2021년, 불과 28세에 후두피질위축증(PCA) 진단을 받았다. 후두피질위축증은 시각·공간 정보를 처리하는 뇌 후두엽이 점진적으로 위축되는 희귀 질환이다. 시력 자체는 정상이지만 사물 인지나 방향 판단 능력이 급격히 저하되는 특징을 보인다. 가족들에 따르면 일링워스는 어릴 적부터 덤벙대는 성격이었다. 간단한 시각적
  • '경영난' 닛산, 18년 만에 조기퇴직
    '경영난' 닛산, 18년 만에 조기퇴직
    국제일반 2025.05.18 11:26:25
    실적 부진으로 대규모 기업 구조 개선에 나선 일본 닛산자동차가 2007년 이후 18년 만에 자국 내 조기 퇴직자 모집에 나선다. 18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닛산은 직원들에게 7∼8월에 조기 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이미 통지했으며 모집 인원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기 퇴직 대상은 ‘개발·생산·디자인’ 이외 부문에 종사하는 45세 이상 65세 미만 사원이다. 직종은 주로 영업·사무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닛산은 미국 관세 등 영향으로 사업 환경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에서 비용을
  • "마스크 또 꺼내야 하나" 중화권 코로나19 확산…홍콩서 한 달 간 30명 숨졌다
    "마스크 또 꺼내야 하나" 중화권 코로나19 확산…홍콩서 한 달 간 30명 숨졌다
    국제일반 2025.05.18 11:10:11
    홍콩에서 최근 한 달 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30명이 사망하는 등 중화권을 중심으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홍콩 보건 당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4주 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기간 중증 성인 환자 수는 81명이었는데 이가운데 약 40%가 숨진 것이다. 역학 조사에 따르면 중증 환자의 83%가 65세 이상 환자였으며, 90%이상이 기존 질환을 앓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에드윈 추이 록킨 홍콩 보건당국 관리자는 &quot
  •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확대” 외친 AI, 자원 ‘폭식 중’[페트로-일렉트로]
    이재명?김문수?이준석 “확대” 외친 AI, 자원 ‘폭식 중’[페트로-일렉트로]
    국제일반 2025.05.18 09:30:00
    인공지능(AI)을 구동하는 데에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하죠. 데이터와 전기는 물론이고 일 하느라 달아오른 기기를 식히기 위해서는 엄청난 양의 냉각수도 필수입니다. 이 때문에 AI의 자원 대량 소비는 세계적으로도 중요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대통령 선거에서도 대선 주자들이 앞다퉈 AI 확대를 공약으로 내건 만큼 국내에서도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 전망 ‘신기록 행진’ AI는 ‘전기 먹는 하마’로 흔히 비유되죠. 전력 수요 전망은 AI로 인해 기록 경신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 "또 마스크 써야 하나" 홍콩서 한 달 간 30명 사망…'코로나19' 중화권 확산
    "또 마스크 써야 하나" 홍콩서 한 달 간 30명 사망…'코로나19' 중화권 확산
    국제일반 2025.05.17 23:11:40
    중국·홍콩·싱가포르 일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17일 홍콩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보도에 따르면 홍콩 보건 당국은 지난 4주 간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30명이라고 발표했다. 이 기간 중증 성인 환자 81명 중 약 40%에 해당한다. 코로나 확진 비율은 지난달 6~12일 6.21%에서 이달 4∼10일 1년 만에 최고치인 13.66%로 증가했다. 한 홍콩 공공병원 소아감염병 병동 책임자는 SCMP에 "최근 어린이 확진자가 급증했다&quot
  • 우크라 "협상 종료 몇시간 뒤 러 드론 공격…민간인 9명 사망"
    우크라 "협상 종료 몇시간 뒤 러 드론 공격…민간인 9명 사망"
    국제일반 2025.05.17 16:47:10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년 2개월 만에 만나 평화 협상을 진행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버스를 공격했다. 이 공격으로 민간인 9명이 사망했다고 외신이 우크라이나 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아침 러시아 드론이 수미 지역 빌로필리아 마을에 있던 버스를 공격해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공격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표단이 16일 저녁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만나 평화 협상을 진행한 지 몇 시간 만에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국가경찰은 텔
  • "집에 보관하던 '3억' 다 불탔다"…돈 절대 은행에 안 맡기는 중국인들, 왜?
    "집에 보관하던 '3억' 다 불탔다"…돈 절대 은행에 안 맡기는 중국인들, 왜?
    국제일반 2025.05.17 11:45:34
    중국의 한 집에서 보관하고 있던 200만위안(한화 약 3억8000만원)의 현금이 불에 타 소실되는 일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에서는 화재 등으로 집에서 보관 중인 현금을 잃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중국인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안후이성 보저우시에 사는 양모씨의 집에서 불이 났다. 집 뒤에 있던 장작더미에 불이 붙으면서 건물 전체로 번진 것이다. 당시 양씨 등 가족은 모두 외출중이라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건물과 수년간 저축해 둔 현금은 대부분 타버렸다. 중국인민은행은 직원들을 파견해 양씨의 현금 중 손상이 경미
  • 트럼프 "한국, 우리와 무역합의 원해…모두와 합의하진 않을 것"
    트럼프 "한국, 우리와 무역합의 원해…모두와 합의하진 않을 것"
    국제일반 2025.05.17 10:03: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과 관세 문제에 관한 무역 협상을 타결하고 싶어 한다고 발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모두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면서 “한국은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난 모두와 합의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난 그냥 제한을 둘 것이다. 난 합의를 좀 더 성사하겠지만, 그렇게 많은 사람을 만날 수는 없다. 우리와 합의하고 싶어 하는 150개 국가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간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시점이 되면 다른 나라들과 협상을 중단하
  • 뉴욕증시, 美中 관세 협의 낙관론에…3대 지수 동반 강세 마감[데일리국제금융시장]
    뉴욕증시, 美中 관세 협의 낙관론에…3대 지수 동반 강세 마감[데일리국제금융시장]
    국제일반 2025.05.17 09:35:18
    미·중 무역협상의 결과로 인한 낙관론이 이번 주 내내 주가에 탄력을 제공하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동반 강세 마감했다. 미국 소비자심리지수는 5월에도 꺾였고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1981년 이후 최고치로 뛰었으나 투자자들은 우선 눈앞의 불확실성이 완화된 데에 주목했다. 16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1.99포인트(0.78%) 상승한 42,654.74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1.45포인트(0.70%
  • ‘정부적자 문제’ 무디스, 美신용등급 강등…월가 “국채 매도 리스크”
    ‘정부적자 문제’ 무디스, 美신용등급 강등…월가 “국채 매도 리스크”
    국제일반 2025.05.17 08:09:54
    3대 신용평가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의 국가 신용도를 최고 등급으로 유지하고 있던 무디스가 미국 국가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미국이 늘어나는 국가 부채를 줄이고 적자를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관세 정책으로 인한 경제 불안, 감세 정책에 따른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무디스가 미국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면서 정책과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
  •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숏'친 이 종목, 16% 올랐다…왜?[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빅쇼트' 마이클 버리가 '숏'친 이 종목, 16% 올랐다…왜?[김민경의 글로벌 재테크]
    국제일반 2025.05.17 07:00:00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당시 대규모 공매도로 큰 수익을 얻은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1분기 엔비디아와 중국 온라인 기업들에 '하락 베팅'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현지 시간) 공개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버리가 이끄는 헤지펀드 '사이언 에셋 매니지먼트'는 올해 1~3월 엔비디아를 비롯해 알리바바, 핀둬둬, 징둥닷컴, 바이두 등에 대한 풋옵션 계약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행사 가격과 만기일, 계약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풋옵션은 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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