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미국산 쌀에서 '발암물질' 나왔다" 연구결과…'이렇게' 먹어야 한다는데
    "미국산 쌀에서 '발암물질' 나왔다" 연구결과…'이렇게' 먹어야 한다는데
    국제일반 2025.05.25 18:49:32
    미국에서 판매 중인 쌀 샘플에서 발암 물질인 비소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8일(현지 시간)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보건 단체 ‘건강한 아기들, 밝은 미래들’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미 전역의 소매점에서 구입한 145개의 쌀 제품을 분석한 결과 샘플(표본) 100%에서 비소가 검출됐으며, 4분의 1(25%) 이상이 미 식품의약국(FDA)의 유아용 시리얼 대상 비소 기준치를 초과했다"고 밝혔다. 보고서 내용을 보면 뉴욕, 로스앤젤레스, 마이애미 등 미국 20개 대도시 지역의 105개
  • 일본제철 단숨에 '톱3'로…"K철강, 원팀으로 한일전 나서야"
    일본제철 단숨에 '톱3'로…"K철강, 원팀으로 한일전 나서야"
    국제일반 2025.05.25 18:37: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승인하면서 일본제철은 세계 3위(생산량 기준) 철강 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 언론들은 일본제철이 US스틸을 완전 자회사로 둘 수 있을지 인수 구조 등 세부적인 논의가 남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만큼 향후 절차가 순조로울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하지만 자동차 강판 등 미국 고급 철강재 시장을 두고 포스코·현대제철 등이 일본제철과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면서 우리 업체로서는 미국 시장 확대에 장
  • "살 안 찐대서 매일 마셨는데"…남성 '이 기능'에 악영향 미친다고?
    "살 안 찐대서 매일 마셨는데"…남성 '이 기능'에 악영향 미친다고?
    국제일반 2025.05.25 17:46:32
    제로 콜라 등 무설탕 제품에 흔히 사용되는 인공 감미료 수크랄로스(sucralose)가 남성 생식 기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국제 학술지 환경보건 전망(EHP·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에는 '수크랄로스 노출과 그것이 고환 손상 및 남성 불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의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 이 연구를 진행한 대만 타이베이 의학 대학교 연구팀은 수크랄로스가 남성 생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2개월에 걸
  • 트럼프, 日 US스틸 인수 승인…車강판 지각변동
    트럼프, 日 US스틸 인수 승인…車강판 지각변동
    국제일반 2025.05.25 17:35: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무산될 위기에 처했던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를 사실상 승인했다. 인수가 성사되면 일본제철은 세계 3위의 철강 생산 업체로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번 인수를 계기로 미국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 철강 업계가 일본과의 치열한 경쟁에 직면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US스틸은 미국에 남을 것이고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는 US스틸과 일본제철 간에 계획된 파트너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외신들은 트
  • "서열 1위 공주도 하버드 쫓겨날 판"…트럼프 특단에 예의주시 나선 '이 나라'
    "서열 1위 공주도 하버드 쫓겨날 판"…트럼프 특단에 예의주시 나선 '이 나라'
    국제일반 2025.05.25 16:49:48
    트럼프 행정부의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 금지 조치로 차기 벨기에 국왕 후보인 엘리자베트 공주(23)까지 학업 중단 위기에 처했다. 23일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공공정책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필립 국왕의 딸이 이번 조치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엘리자베트 공주는 지난해 옥스퍼드대를 졸업한 후 현재 2년 과정 중 1년을 마친 상태다. 벨기에 왕실은 "앞으로 몇 주간 많은 일이 일어날 것으로 보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하버드대 유학생은
  • '경영난' 닛산, 日본사건물까지 판다
    '경영난' 닛산, 日본사건물까지 판다
    국제일반 2025.05.25 15:36:43
    일본 닛산자동차가 요코하마에 위치한 본사 건물 매각을 검토한다. 대대적인 인력 해고와 일부 공장 폐쇄를 결정하면서 늘어난 구조조정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요미우리신문 등은 최근 닛산자동차의 매각 대상 자산 후보에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본사가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9년부터 사용하던 글로벌 본사 건물로, 자산 가치는 1000억 엔(약 96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거래는 '세일즈 앤 리스백(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이뤄진다. 닛산은 이번 본사 매각 자금을 구
  •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410조 규모 美·日공동 국부펀드 결성 제안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410조 규모 美·日공동 국부펀드 결성 제안
    국제일반 2025.05.25 15:29:59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창업자가 미국과 일본 간 공동 국부펀드 결성을 제안했다. 내달로 예정된 양국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 24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손정의 창업자와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미일 공동 국부펀드를 결성하고 미국의 기술 및 인프라 분야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와 일본 재무성이 펀드의 공동 소유자이자 운영자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펀딩을 통해 다른 글로벌 투자자들을 모집하는 방식이다. 약 3000억 달러(약 4
  • “근무중 자녀 7명 시신이 응급실로”…비극의 ‘가자 女의사’
    “근무중 자녀 7명 시신이 응급실로”…비극의 ‘가자 女의사’
    국제일반 2025.05.25 15:19:58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한 병원에서 의사로 근무 중이던 어머니가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숨진 자녀들의 시신을 맞은 가슴 아픈 사연이 전해졌다. 24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의사 알라 알 나자르(38)는 전날 가자지구 칸유니스 나세르 병원 응급실로 평소와 같이 출근했다. 그런데 몇 시간 후, 어린이 시신 7구가 병원에 도착했고, 대부분 심각한 화상을 입은 상태였다. 3살에서 12살 밖에 되지 않은 이 아이들은 모두 나자르의 자녀였다. 가자 민방위대는 24일 오전까지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나자르의 집이 폭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 지난해 의대 5곳 중 4곳 정시합격선 ↓…연고대 이공계도 '뚝'
    지난해 의대 5곳 중 4곳 정시합격선 ↓…연고대 이공계도 '뚝'
    국제일반 2025.05.25 11:14:49
    의대 증원 여파로 지난해 의대 5곳 중 4곳에서 정시 합격선이 전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올 대입에서는 다시 의대 정원이 원점으로 복귀했기 때문에 이런 추세가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25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전년도와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 가능한 전국 17개 의대(수도권 5곳, 지방권 12곳)의 2025학년도 국어·수학·탐구영역(국수탐) 백분위 점수 기반 정시 합격선을 분석한 결과, 이 중 14개 대학(82.4%)에서 점수가 전년 대비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가톨릭대(99.33점→99
  • "일만 하다 죽으라는 거냐"…연금 수령 나이 70세로 올리자 갈등 격화
    "일만 하다 죽으라는 거냐"…연금 수령 나이 70세로 올리자 갈등 격화
    국제일반 2025.05.25 11:05:03
    덴마크가 연금 수급 가능 연령을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70세로 높이기로 결정해 노동계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23일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덴마크 의회는 찬성 81표, 반대 21표로 은퇴연령 상향조정안을 승인했다. 이는 유럽연합(EU) 내 최고 수준이다. 덴마크는 2006년부터 기대수명과 은퇴연령을 자동 연동해 5년마다 조정하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현재 기대수명 81.7세를 반영해 현행 67세에서 2030년 68세, 2035년 69세, 2040년 70세로 늘어난다. 메테 프레데릭센 총리는 현행 제도의 지속가능성 한계를 인정하며 새
  • "눈 떠보니 집앞에 대형 선박, 비현실적인 일"…컨테이너선 좌초된 '황당' 사고
    "눈 떠보니 집앞에 대형 선박, 비현실적인 일"…컨테이너선 좌초된 '황당' 사고
    국제일반 2025.05.25 08:26:03
    노르웨이에서 길이 135m 대형 컨테이너선이 해안가 주택 앞마당에 좌초되는 초유의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노르웨이 해안 당국은 이날 오전 5시께 트론헤임 피오르드 해안에서 NCL 살텐호가 항로를 벗어나 민가 앞마당에 좌초됐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선장과 선원 등 16명이 탑승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집주인 요한 헬베르그는 깊은 잠에서 이웃의 초인종 소리에 깨어났다. 창밖을 내다본 그는 침실에서 불과 5m 떨어진 지점에 거대한 컨테이너선 뱃머리가 멈춰있는 광경을 목격했다. 헬베르그는 "새벽 5시4
  • "경기 지면 때리고 발로 차"…9세 中 '바둑신동' 숨진 이유는
    "경기 지면 때리고 발로 차"…9세 中 '바둑신동' 숨진 이유는
    국제일반 2025.05.25 07:30:00
    '바둑 신동'으로 불린 중국의 9세 소년 주훙신이 아버지의 상습 학대를 견디지 못해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항저우 지능스포츠 중등전문학교에 재학 중인 바둑기사 주훙신이 이달 19일 사망했다고 22일 보도했다. 푸젠성 취안저우 출신인 주훙신은 지난해 전국대회 유아부에서 전승 우승을 차지하며 7세 나이로 6단 대회에 출전, 푸젠성 바둑협회 최연소 프로기사로 등록된 천재 소년이었다. 하지만 아들의 바둑 재능을 발견한 부친 A 씨는 경기에서 질 때마다 폭언과 체벌을 일삼았던 것으로 드
  • [영상] "집사로 두고 싶네"…'테슬라 로봇' 요리·청소·허드렛일도 척척
    [영상] "집사로 두고 싶네"…'테슬라 로봇' 요리·청소·허드렛일도 척척
    국제일반 2025.05.25 07:13:3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의 다양한 작업 수행을 보여주는 최신 영상을 공개했다. 머스크는 21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역대 최대의 제품(The biggest product ever)"이라는 글로 함께 1분 6초짜리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옵티머스가 쓰레기통 뚜껑을 열어 쓰레기봉투를 버리고, 빗자루로 바닥을 쓸거나 청소기를 돌리고, 주걱을 들어 가스레인지 위에 놓인 냄비 안을 휘젓는 모습이 담겼다. 또 손가락에 힘을 줘
  • "장애 여성들 마취도 없이 불법 대리모 수술"…中 시골마을서 벌어진 일
    "장애 여성들 마취도 없이 불법 대리모 수술"…中 시골마을서 벌어진 일
    국제일반 2025.05.25 05:30:00
    중국에서 여성들을 대상으로 불법적인 대리모 배아 이식과 난자 채취 수술을 한 대규모 대리모 조직이 적발됐다. 여성 중 일부는 장애가 있는 여성들로 알려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후난성 창사의 한 시골 마을에서 장애인 여성을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을 대리모로 이용하는 불법 대리모 사건이 벌어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시술용 병상 16개와 대리모 9명을 발견했으며, 이 중 일부는 청각장애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42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 트럼프 "美아이 10명 중 4명 만성질환"…범인은 '이 시럽'?
    트럼프 "美아이 10명 중 4명 만성질환"…범인은 '이 시럽'?
    국제일반 2025.05.25 04:30:00
    미국 정부가 초(超)가공식품과 의약품 과잉 의존 등이 어린이 만성질환의 증가 원인일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주도한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위원회는 69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통해 "오늘날 아이들은 미국 역사상 만성병에 관한 한 가장 병든 세대"라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특히 초가공 곡물과 고과당 옥수수 시럽 등이 당뇨병 및 소아비만 등과 연관될 수 있다고 지적했으며, 국립보건원(NIH)의 초가공식품에 대한 전국적인 연구 실시를 촉구하는 내용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