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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Aa1' 하향…“정부부채 증가”
    무디스, 美 신용등급 'Aaa'→'Aa1' 하향…“정부부채 증가”
    국제일반 2025.05.17 06:45:00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 무디스는 “정부 부채 비율과 이자지급 비율이 지난 10여년 간 유사한 등급의 국가들보다 현저히 높은 수준으로 증가한 것을 반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무디스는 앞서 지난 2023년 11월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하고 등급 하향 가능성을 시
  • 트럼프 감세법안, ‘친정’ 공화당 강경파에 막혔다…하원 위원회서 부결
    트럼프 감세법안, ‘친정’ 공화당 강경파에 막혔다…하원 위원회서 부결
    국제일반 2025.05.17 05:03:3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감세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법안이 공화당내 일부 강경파들의 반대에 막혀 1차 관문을 넘지 못했다. 16일(현지시간) 연방 하원 예산위원회는 공화당이 발의한 세제 법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한 결과 찬성 16표, 반대 21표로 부결했다. 반대표 중 5표는 공화당 표다. 당내 강경파들이 법안 내에 있는 메디케이드(저소득층 의료보험)를 비롯한 다른 정부 프로그램의 추가 삭감을 요구하며 법안을 반대했다. 이날 부결된 법안은 트럼프 행정부 1기 시절인 2017년 통과한 감세법이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 해당 법안에 담
  • "6년 절치부심" 진격의 샤오미, 자체 AP 출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6년 절치부심" 진격의 샤오미, 자체 AP 출격[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5.17 05:0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6년 절치부심" 진격의 샤오미, 자체 AP 출격 중국의 대표 정보기술(IT) 기업 샤오미가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자체 개발해 자사의 최신 제품에 탑재합니다. 15일(현지 시간)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샤오미가 자체 개발 및 설계한 휴대폰 시스템온칩(SoC) ‘쉬안제(玄戒·Xring) O1’을 5월 하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현지
  • 日 '생체실험' 증거 또 나오나…중국에 있던 '마루타 부대' 대원 명단 발견
    日 '생체실험' 증거 또 나오나…중국에 있던 '마루타 부대' 대원 명단 발견
    국제일반 2025.05.17 05:00:00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생체실험 등을 한 일본 육군의 생화학 부대 가운데 중국 난징과 광저우에 있던 1644부대와 8604부대의 대원 명단이 발견됐다. 15일(현지시간)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국립공문서관이 후생노동성에서 넘겨받아 보관 중이던 명단에는 대원들의 이름과 주소 등이 적혀있다. 명단을 열람한 니시야마 가쓰오 사가의과대 명예교수는 "731부대에서 세균전 연구를 한 대원들을 1644부대 명단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세균전 부대 간 연계를 입증한다"고 밝혔다. 731부대는 괴뢰 정부 만
  • ‘치킨 값 오르는 거 아냐’…최대 닭 수입처 브라질서 조류독감
    ‘치킨 값 오르는 거 아냐’…최대 닭 수입처 브라질서 조류독감
    국제일반 2025.05.17 04:48:35
    전 세계 최대 가금류 수출국인 브라질의 상업용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했다. 브라질은 한국 닭고기 최대 수입처로 이번 발병으로 인해 우리 정부가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에 대한 조치를 취할 지 주목된다. 브라질 농림축산부는 16일(현지시간) 히우그란지두술주(州) 몬치네그루 지역 한 상업용 가금류 사육 시설에서의 HPAI 발생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브라질 당국은 “계육이나 달걀 섭취 등으로 감염되지 않고 섭취 제한도 없다”며 “이 부문의 생산 능력을 유지하고 공급을 보장하며 식량 안보를 유지하기 위한 비상계획
  • "품에 안아보지도 못했는데"…만삭 임산부, 출산하러 가다 총격 테러에 숨졌다
    "품에 안아보지도 못했는데"…만삭 임산부, 출산하러 가다 총격 테러에 숨졌다
    국제일반 2025.05.17 04:00:00
    이스라엘에서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임산부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의 총격에 목숨을 잃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아기는 의료진의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무사히 태어났다. 1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 요르단강 서안 북부에서 임신 9개월 차 체엘라 게즈(30)가 병원으로 향하던 중 테러리스트의 총격을 받았다. 목과 가슴에 총상을 입은 체엘라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운전 중이던 남편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의 위기 속에서도
  • 연준 인력 감축 나서…파월 “수 년간 10% 줄일 것”
    연준 인력 감축 나서…파월 “수 년간 10% 줄일 것”
    국제일반 2025.05.17 03:28:29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 2년 여에 걸쳐 전체 직원 수를 10% 감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인력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기능을 통합하고 일부 업무 방식을 현대화하며 법적 의무룰 수행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로 조직을 조정하는 방안을 찾도록 지시했다”며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인력 규모는 현재보다 약 10%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아직 구체적인 감축 방안은
  • 햄버거 포장지에 적힌 "도와주세요" 메시지…경찰 신고했더니 '황당 반전'
    햄버거 포장지에 적힌 "도와주세요" 메시지…경찰 신고했더니 '황당 반전'
    국제일반 2025.05.17 01:00:00
    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과 포장 상자에 적힌 ‘도와주세요(help)’라는 문구를 발견해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는 직원의 장난으로 밝혀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플로리다 레이크웨일즈의 한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한 네티즌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해당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햄버거 포장 상자에 검은색 마커로 ‘help’라는 글자가, 구매 영수증에도 같은 글자가 프린트돼 있었다. 이 네티즌은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그냥 장난
  • 미·중 무역합의에도 美소비자 심리 추가 위축…미시간대 지수 50.8 ‘기대치 하회’
    미·중 무역합의에도 美소비자 심리 추가 위축…미시간대 지수 50.8 ‘기대치 하회’
    국제일반 2025.05.16 23:36:57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이 5월에 추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일부 관세가 일시 유예되는 조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미시간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50.8로 4월 확정치(52.2)보다 22.7% 낮아졌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중간값인 53.5을 하회했다. 3월 이후 위축 되고 있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에는 하락세를 멈출 것이란 전망과 달리 또 다시 쪼그라들었다.지난해 같은 달(69.1)과 비교하면 26.5%
  • 러시아-우크라이나 "포로 1000명씩 교환 합의"
    러시아-우크라이나 "포로 1000명씩 교환 합의"
    국제일반 2025.05.16 22:15:4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한 대면 평화회담에서 양측 포로를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측 협상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날 협상 직후 성명에서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이 포로를 1000명씩 교환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와 휴전안 제시 후 협상 계속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우크라이나 협상단 수석 대표인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 역시 이같
  • [속보] 우크라 "러, 영토 요구해 수용 불가"…2시간 만에 협상 종료
    [속보] 우크라 "러, 영토 요구해 수용 불가"…2시간 만에 협상 종료
    국제일반 2025.05.16 21:44:3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년여만에 성사된 직접 협상이 16일(현지시간)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일단 종료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뷸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의 중재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협상이 90분 만에 끝났다. 튀르키예 외무부 소식통은 “회담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3년여만의 첫 직접 협상이었지만 진전없이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난 셈이다. 우크라이나 외교 소식통은 AFP 통신에 “러시아 대표단은 휴전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광범위한 영토에서 군
  • 쌀값이 금값이라더니…국산만 찾던 日 소비자들 '백기'에 한국산 '완판'
    쌀값이 금값이라더니…국산만 찾던 日 소비자들 '백기'에 한국산 '완판'
    국제일반 2025.05.16 21:18:56
    일본에서 쌀값이 1년 전의 2배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수입산 쌀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국산 쌀에 집중돼 있던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저렴한 수입산 쌀로 분산되면서 한국산 쌀 수입 물량도 확대되는 추세다. 16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이온은 오는 6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산 쌀을 판매하기로 했다. 수입 때 1㎏당 341엔(약 3290원)의 관세를 물어도 일본산 쌀보다 10%가량 싼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사한 전국 슈퍼의 쌀(5㎏ 기준
  • 트럼프 "협상 일일이 다 못해…새 관세 곧 통보할 것"
    트럼프 "협상 일일이 다 못해…새 관세 곧 통보할 것"
    국제일반 2025.05.16 21:00: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의 무역 파트너국들과 개별 협상 대신 일방적으로 새로운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협상 진행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기업 임원들과 만나 “앞으로 2~3주 내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얼마를 지불해야 할지’ 알리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
  • 협상 의제에 美 요구 대거 반영… 조선·LNG는 별도 트랙 논의
    협상 의제에 美 요구 대거 반영… 조선·LNG는 별도 트랙 논의
    국제일반 2025.05.16 20:45:57
    16일 제주에서 마무리된 한미 2차 관세 협상에서는 고정밀 디지털 지도 반출 등 미국 산업계가 꾸준히 문제 삼아온 비관세 장벽이 대거 의제로 반영됐다. 이는 한국이 자유무역협정(FTA) 덕에 제조업품 관세가 사실상 제로(0)에 수렴하고 투자도 비교적 자유로워 미국 입장에서 압박이 쉽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상품 교역 문제도 농산품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한국은 관세 장벽이 가장 낮은 나라로 평가받는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매년 작성하던 무역장벽(NTE) 보고서에 명
  • 흑자기업도 예외없다…日 감원 규모 역대 두번째
    흑자기업도 예외없다…日 감원 규모 역대 두번째
    국제일반 2025.05.16 20:03:56
    일본 상장기업들의 인력 구조조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올해는 흑자 기업에서도 잇따라 인력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도쿄상공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일본 기업 19개사가 발표한 조기·희망 퇴직 모집 인원은 총 87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2009년 리먼 쇼크 직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파나소닉홀딩스가 국내 5000명(해외 포함 총 1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발표하며 전체 수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닛산자동차 등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들까지 고려하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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