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20억 명 물과 식량 부족 겪을 것"…유엔의 '섬뜩한' 경고 나왔다
    "20억 명 물과 식량 부족 겪을 것"…유엔의 '섬뜩한' 경고 나왔다
    국제일반 2025.03.22 14:01:31
    기후 위기로 전 세계 빙하가 녹아내리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전 세계 20억명에 달하는 인구가 식량 부족 등으로 생존에 위협을 받을 수 있다는 유엔의 경고가 나왔다. 21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유엔 산하 교육과학문화기구인 유네스코는 이날 공개한 보고서에서 최근 3년간 전 세계 빙하의 녹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면서 이 기간 사라진 면적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세계빙하감시기구의 마이클 젬프 국장에 따르면 1975년부터 올해까지 50년간 사라진 빙하는 약 9000GT(1GT은 10억t)에 이른다. 두께 25m의 얼
  • 日, 35세 이상 '마이웨이' 월급루팡 늘었다[글로벌 왓]
    日, 35세 이상 '마이웨이' 월급루팡 늘었다[글로벌 왓]
    국제일반 2025.03.22 13:05:00
    일본에서 최소한의 일만 하고 열정을 잃은 소위 '조용한 퇴직(Quiet Quitting)' 상태의 근로자가 증가하고 있다. 회사 임원과 관리직들은 회사 내 연대감이 떨어지고 업무량의 불균형으로 불만이 쌓일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도쿄에 위치한 '일하는 보람이 있는 회사 연구소'가 20~59세의 남녀 직장인 8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조용한 퇴직 상태의 직원이 2.8%로 연초 대비 0.4%포인트 늘었다고 밝혔다. '조용한 퇴직&apo
  • "법원 판단에 실망"…독자 활동 막힌 뉴진스 "이게 한국의 현실"
    "법원 판단에 실망"…독자 활동 막힌 뉴진스 "이게 한국의 현실"
    국제일반 2025.03.22 12:37:20
    법원의 가처분 인용 결정으로 독자활동에 제동이 걸린 뉴진스(새 활동명 NJZ) 멤버들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법원의 판단에 실망했다"고 심경을 밝혔다. 뉴진스는 22일(현지시간) "K팝 산업이 하룻밤에 변화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지금까지 겪은 일과 비교하면, 이는 우리 여정의 또 다른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멤버들은 "이것이 한국의 현실일지도 모른다"면서도 "우리는 그러기에 변화와 성장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한국이 우리를 혁
  • “영국식 국채쇼크 걱정?”…연준은 왜 QT에 브레이크를 밟았나
    “영국식 국채쇼크 걱정?”…연준은 왜 QT에 브레이크를 밟았나
    국제일반 2025.03.22 12:24:20
    19일(현지 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통화정책 결정문에는 시장이 크게 예상하지 못한 정책이 포함됐다.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국채의 양을 줄이는 양적긴축(QT)의 속도를 줄이는 내용이다. 이번 조치로 연준은 그동안 월 최대 250억 달러 였던 미국 국채를 감축 한도를 50억 달러로 줄였다. 지난해 5월 한도를 월 600억 달러에서 250억 달러로 줄인 이후 10개월 만에 추가 속도 감축이다. 파월은 이 조치가 의회와 행정부가 정부 부채 한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원활하도록 준비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 "KO 머신 잠들다"…최고령 헤비급 챔프 '빅' 조지 포먼, 76세로 타계
    "KO 머신 잠들다"…최고령 헤비급 챔프 '빅' 조지 포먼, 76세로 타계
    국제일반 2025.03.22 11:45:23
    'KO 머신'으로 이름을 날렸던 미국 전설의 복서 조지 포먼이 타계했다. 향년 76세. 21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TMZ 등 외신에 따르면 포먼 유족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포먼은 사랑하는 이들에게 둘러싸인 채 평화롭게 사망했다"고 밝혔다. 포먼은 1968년 멕시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1973년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조 프레이저를 꺾고 세계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는 무함마드 알리에게 권좌를 물려줄 때까지 40연승의 무패 행진을 달렸다. 또한 은퇴 후 10년이 지난 1994년 45살의
  • 의대생들 복귀 둑 터졌다…전공의 압박 속 '수업 정상화' 관건
    의대생들 복귀 둑 터졌다…전공의 압박 속 '수업 정상화' 관건
    국제일반 2025.03.22 11:27:19
    연세대(서울·미래캠퍼스), 고려대, 경북대 등의 복학 신청 및 등록 기간이 21일로 마무리된 가운데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복귀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공의 파업과 함께 동맹휴학이라는 단일대오를 유지했던 의대생들이 분열되면서 의대 교육 파행이 중대한 분기점을 맞았다는 분석이다. 다만 제적 위험을 감수할 수 없어 복귀한 의대생들이 수업불참 등 다른 방식으로 투쟁을 이어갈 가능성은 남아있다. 22일 대학가에 따르면 각 대학은 전국 40개 의대 학장 모임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middot
  • [속보] 조태열 "북한, 우크라전 잘못된 행동 보상받아서는 안 돼"
    [속보] 조태열 "북한, 우크라전 잘못된 행동 보상받아서는 안 돼"
    국제일반 2025.03.22 11:14:55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러북 군사협력은 즉각 중단돼야 하며 북한이 우크라이나 종전 과정에서 (보인) 잘못된 행동에 대해 보상받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도쿄 시내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회의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 안정에 영향을 받는 3국의 소통이 계속되기를 기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 안정 유지가 한중일 3국의 공동 이익이자 책임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
  •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조태열 "北문제, 허심탄회 논의 기대"
    한중일 외교장관회의 개막…조태열 "北문제, 허심탄회 논의 기대"
    국제일반 2025.03.22 09:50:45
    한중일 외교 수장이 1년 4개월만에 다시 만났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2일 일본 도쿄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회의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서울에서 4년 반 만에 정상회의가 열리면서 재활성화한 3국 협력의 흐름이 중단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는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굴러가는 바퀴는 더욱 속도내기 쉽지만 한번 멈춘 것을 다시 돌리기는 어렵다"면서 "현재의 긍정적 흐름을 유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장관
  • '무역 분쟁' 美·中, '자원 전쟁'으로 확전 [글로벌 모닝 브리핑]
    '무역 분쟁' 美·中, '자원 전쟁'으로 확전 [글로벌 모닝 브리핑]
    국제일반 2025.03.22 06: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트럼프, 광물확보에 ‘전시권한’ 동원… 習은 비축·탐사 확대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부터 군용 장비까지 필수로 쓰이는 핵심 광물 확보전에 돌입했습니다. 무역 분쟁을 벌이고 있는 두 강대국의 전선이 광물 자원으로 확대된 셈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간) 1950년 도입된 ‘전시 권한’의 일종인 국방물자생산법(DPA) 발동을 허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요. 미국 정부가 지정한 핵심광물 30개의 최대 생산국일 정도로 중국이 세
  • "고막 찢어지는 줄"…세르비아 반정부 시위대에 '음향 대포' 사용 의혹 '일파만파'
    "고막 찢어지는 줄"…세르비아 반정부 시위대에 '음향 대포' 사용 의혹 '일파만파'
    국제일반 2025.03.22 05:00:00
    세르비아에서 지난 주말 열린 대규모 반정부 시위에서 군경이 시위에 나선 시민들을 향해 ‘음향 대포’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8일(현지 시간) AP 통신,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저녁 수도 베오그라드에 집결한 시위대는 지난해 11월 기차역 지붕 붕괴 사고 희생자 15명을 추모하며 15분간 묵념했다. 이때 갑자기 크고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면서 사람들은 우왕좌왕하며 사방으로 흩어졌다. 이 모습은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 시위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제트기 엔진과 비슷
  • “美-中 전쟁 계획까진 공유 안돼” 트럼프, 머스크 역할에 상한선
    “美-中 전쟁 계획까진 공유 안돼” 트럼프, 머스크 역할에 상한선
    국제일반 2025.03.22 04:37: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계획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공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머스크 CEO가 중국과 사업적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행정부 각급 기관의 서류 열람 등 머스크 CEO에게 전폭적 신뢰와 지지를 보냈지만 처음으로 정부활동에 대한 상한선을 제시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백악관 발언 중 “일론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그는 그 부분에서 취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은 중국
  • 트럼프 “관세에 예외없다, 유연성이 있을 뿐”
    트럼프 “관세에 예외없다, 유연성이 있을 뿐”
    국제일반 2025.03.22 03:57:2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4월 2일 행정부가 발표할 상호관세 계획과 관련 특정국에 대한 예외는 없을 것이라고 원칙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관세에 대해 유연하게 대응하겠다며 업계 반응을 고려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세 예외를 고려하냐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나에게 관세에 대해 물어보고 예외를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본다”며 “한 나라에 해주면 모든 나라에 다 해줘야 한다”며 특정국 예외가 없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앞
  • "쥐· 비누 먹는 법 배워" 러시아 생포된 우크라 군인, 충격적인 수감생활 공개
    "쥐· 비누 먹는 법 배워" 러시아 생포된 우크라 군인, 충격적인 수감생활 공개
    국제일반 2025.03.22 03:00:00
    전쟁 중 러시아에 생포됐다가 약 2년 만에 풀려난 우크라이나 군인이 괴로웠던 수감생활을 공개했다. 20일(현지시간) 르비앵뷔플리크 등 프랑스 언론들에 따르면 블라디슬라프 자도린(25)은 지난 15일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러시아의 허위 정보 관련 콘퍼런스에 참석해 지옥 같았던 포로 생활 경험을 토로했다. 그는 지난해 1월 3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대규모 포로 교환을 통해 679일 만에 풀려났다. "여전히 꿈에서 전쟁을 보고, 감옥 소리를 듣는다"는 자도린은 수감 생활 도중 심각한 폭행과 고문을 겪었다. 그는 교도
  • "이건 있을 수 없는 일"…10분 안에 질식하는데 7시간 버틴 '기적'
    "이건 있을 수 없는 일"…10분 안에 질식하는데 7시간 버틴 '기적'
    국제일반 2025.03.22 01:35:00
    노르웨이 북부로 스키 여행을 떠났다가 산사태로 눈에 갇힌 한 남성이 7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19일(현지시각) AFP 통신에 따르면 40~5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노르웨이 북부 링겐에서 다른 일행 2명과 함께 스키 여행을 하던 중 무너져 내린 눈에 파묻혔다. 이들의 국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눈 사이 형성된 공기층(에어포켓)에 갇히며 그 안에서 경찰에 연락을 취할 수 있었다. 이 남성은 실종 약 7시간 만에 1.5m 깊이의 눈 속에서 의식이 있는 상태로 구조됐다. 노르웨이 북극 대학의 아우둔 헤틀란 박사는 &
  • UAE, 미국에 ‘스타게이트 3배 규모’ 투자보따리 푼다
    UAE, 미국에 ‘스타게이트 3배 규모’ 투자보따리 푼다
    국제일반 2025.03.22 00:30:42
    아랍에미리트(UAE)가 10년 간 미국에 1조4000억 달러(약 2045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했다고 로이터통신과 블룸버그통신이 백악관 관계자를 인용해 21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최근 UAE의 국부펀드 ADQ 회장인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국가안보보좌관이 백악관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 이후 이뤄진 결정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익명의 백악관 관계자는 해당 투자가 인공지능(AI)인프라스트럭처와 반도체, 에너지, 미국 제조업 등의 분야에서 미국에 대한 투자를 막대하게(subs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