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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전투표 앞두고…보수도 진보도 ‘부정선거 감시단' 발동
    사전투표 앞두고…보수도 진보도 ‘부정선거 감시단' 발동
    사회일반 2025.05.27 16:42:29
    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일을 앞두고 진보·보수 진영 모두 부정선거에 대한 불안을 호소하며 자체적인 참관·감시 활동에 나서는 등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12·3 비상계엄과 탄핵 국면을 거치며 수개월 동안 부정선거 음모론이 기승을 부린 여파로 풀이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에서 처음 ‘공정선거참관단’을 출범하는 등 각종 의혹을 해소하기 위한 활동에 나섰지만 여전히 선거 절차를 향한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자구책을 마련하는 모양새다. 27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시민단체들은
  • ‘1000억 지원’ 글로컬대학 경남대 등 18곳 예비지정
    ‘1000억 지원’ 글로컬대학 경남대 등 18곳 예비지정
    사회일반 2025.05.27 16:09:47
    비수도권 대학들에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 사업이 올해 3차 연도를 맞은 가운데 경남대·순천향대 등 18곳(25개교)이 3기 글로컬대학으로 예비 지정됐다.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벽 허물기’ 등 대학의 혁신 의지가 예비 지정 성패를 갈랐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예비 지정 평가위원회의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 평가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예비 지정된 대학은 △경남대 △경성대 △계명대 △국립금오공과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
  • '시민의 발' 묶이나…대규모 버스파업 초읽기[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시민의 발' 묶이나…대규모 버스파업 초읽기[양철민의 서울 이야기]
    사회일반 2025.05.27 15:34:11
    서울 시내버스의 2년 연속 파업 사태가 현실화 될 전망이다. 앞서 노조가 밝힌 파업 예고일이 8시간 가량 남았지만 노사가 임금·단체협약 협상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양측간 대립은 예년과 달리 통상임금 문제가 걸려있어, 실제 파업 돌입시 최소 3일 이상의 장기파업이 예상된다. 27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에 따르면 양측은 총 9차례의 본교섭 및 지난달 29일 임단협 2차 조정회의 결렬 후 최근까지 진행된 실무 협의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사는 협상 시한인 이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막판 교섭
  • “AI 시대 앞서려면 법인세 혜택·근로시간도 혁신에 맞춰야” [서울포럼 2025]
    “AI 시대 앞서려면 법인세 혜택·근로시간도 혁신에 맞춰야” [서울포럼 2025]
    사회일반 2025.05.27 15:32:58
    인공지능(AI) 기술이 대전환을 이끌고 있는 시대에 혁신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선 기업 법인세 혜택과 주 52시간 근로 등의 제도도 혁신 지향적으로 손질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기업 법인세를 연구개발(R&D) 투자 비중에 따라 대폭 줄여주고 연구소만이라도 주 52시간 근로제에서 제외하는 특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임기철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은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이공계 대학 리더십 포럼’에 참석해 이렇게 말했다. 이날 포럼은 서울경제신문이 27~28일 이틀간 개최한 ‘서울포럼 2025’의 특별 행
  • [속보] 경찰 "김성훈 전 경호차장·이광우 전 본부장 출국금지 연장"
    [속보] 경찰 "김성훈 전 경호차장·이광우 전 본부장 출국금지 연장"
    사회일반 2025.05.27 15:27:44
    [속보] 경찰 "김성훈 전 경호차장·이광우 전 본부장 출국금지 연장"
  • "지병으로 힘들어해"…중년배우 최정우 별세, 향년 68세
    "지병으로 힘들어해"…중년배우 최정우 별세, 향년 68세
    사회일반 2025.05.27 15:19:52
    방송과 영화계를 오가며 다양한 역할로 사랑받았던 중년배우 최정우가 별세했다. 향년 68세. 27일 뉴스1에 따르면 배우 최정우의 소속사 블레스이엔티 관계자는 "최정우 배우가 오늘 새벽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도 "아직 모른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연예계에 따르면 최정우는 지난해 구안와사를 앓는 등 평소 지병으로 힘들어한 것으로 전해졌다. 1957년생인 최정우는 1975년 연극 '어느 배우의 생애'로 연기에 입문했다. 1996년 영화
  • 이광형 KAIST 총장 "AI 시대는 질문을 잘 하는 인재가 핵심"[서울포럼 2025]
    이광형 KAIST 총장 "AI 시대는 질문을 잘 하는 인재가 핵심"[서울포럼 2025]
    사회일반 2025.05.27 15:06:41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27일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새로운 문제를 정의하고 만들어가고, 문제를 정의하고 질문하는 사람이 시대를 주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교육도 이 같은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이공계 대학 리더십 포럼' 대담회에 참석한 이 총장은 AI 시대를 맞아 대학 교육은 '질문하는 사람'이 목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담에는 이 총장과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 임기철 GIST 총장, 박종래
  • 의붓아들 찬물 욕조서 숨지게 한 계모…친자식은 '불법 입양' 보냈다
    의붓아들 찬물 욕조서 숨지게 한 계모…친자식은 '불법 입양' 보냈다
    사회일반 2025.05.27 15:06:07
    장애가 있는 의붓아들을 찬물 욕조에서 저체온증으로 숨지게 해 중형을 선고받은 30대 여성이 과거 생후 일주일 된 자신의 친자식도 불법 입양 보낸 사실이 드러나 추가 처벌을 받게 됐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2단독 신윤주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복지법상 유기·방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20년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8세 의붓아들 B군이 말을 듣지 않는다는 이유로 영하의 날씨에 창문이 열린 자택 베란다에서 B군을 찬물로 채운 유아용 욕조에 2시간가량 들어가 있게 했다. B군은
  •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경찰, '내란 혐의' 한덕수·최상목 출국금지
    사회일반 2025.05.27 14:42:55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내란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가 출국금지 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7일 한 전 총리와 최 전 부총리를 5월 중순께 출국금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전 10시 한 전 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낮 12시에는 최 전 부총리를 각각 불러 10시간가량 조사했다. 이 전 장관의 경우 지난해 12월 경찰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출국금지 한 바 있다. 경찰은 한 전 총리와 이 전 장관이 계엄 이후 경
  • '지귀연 접대 의혹' 업소, 과거 ‘무허가 유흥주점’ 적발됐다 무혐의
    '지귀연 접대 의혹' 업소, 과거 ‘무허가 유흥주점’ 적발됐다 무혐의
    사회일반 2025.05.27 14:24:18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주점이 과거 무허가 유흥주점 영업을 하다 경찰 단속에 적발됐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7일 경찰과 구청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이 단란주점은 2014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단속됐으나, 강남경찰서는 '혐의없음'으로 결론짓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강남구청 또한 경찰의 무혐의 처분을 통보받고 별도의 행정처분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경찰이 혐의없음으로 판단한 구체적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
  • 검찰, '尹명예훼손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 무혐의
    검찰, '尹명예훼손 의혹'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 무혐의
    사회일반 2025.05.27 14:19:20
    지난 제20대 대선 국면에서 허위 보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수사한 검찰이 27일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들을 무혐의 처분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이준동 부장검사)는 논설위원 정모씨 등 경향신문 전현직 기자 4명의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에 대해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했다. 그동안 검찰은 경향신문이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 씨 등과 한 실제 인터뷰 내용을 숨기고 윤 전 대통령을 비방할 목적으로 2021년 10월 허위 보도를 했다는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다. 이번 처분으로 검찰이 특별
  • 자궁 지키는 수술법 고안…여성 환자들 마음 어루만진 산부인과 의사의 고뇌
    자궁 지키는 수술법 고안…여성 환자들 마음 어루만진 산부인과 의사의 고뇌
    사회일반 2025.05.27 14:16:22
    자궁을 적출하지 않고 자궁선근종을 치료하는 수술법을 고안한 산부인과 전문의가 2000건 이상 수술을 집도하며 느끼고 겪은 이야기를 책으로 펴냈다. 권용순 노원을지대병원 산부인과 교수가 출간한 산문집 '오늘 자궁 맑음'에는 독자적인 자궁선근증 수술법을 고안하기까지 의사로서의 고뇌가 담겼다. 권 교수는 평소 "여성에게 자궁을 보존하는 것은 단지 출산을 위한 과정 중 일부가 아니며 여성으로서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과 다름없다"고 공공연하게 말해왔다. 권 교수가 처음 자궁선근증 수술법을 고안했던 20
  • 창원 시내버스 총파업 앞두고 막판 협상·비상수송 총력전
    창원 시내버스 총파업 앞두고 막판 협상·비상수송 총력전
    사회일반 2025.05.27 14:09:18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는 경남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27일 돌입하는 가운데 행정 당국이 파업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창원시는 ‘비상수송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14개 시내버스 회사 중 준공영제 운송사 9개 업체가 오는 28일 첫 차부터 예정된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 노조는 지난 23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85.6%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이 운행 중인 버스는 총 669대로, 전체의 95%에 해당한다.
  • 도둑질 들키자 집주인 살해하고 달아난 40대男…형량 보니
    도둑질 들키자 집주인 살해하고 달아난 40대男…형량 보니
    사회일반 2025.05.27 13:58:31
    금품을 훔치다 발각되자 집주인을 살해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1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7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사람의 생명의 빼앗은 행위로, 범행 경위나 방법 등이 잔혹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유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피고인은 누범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꾸짖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계획 살인은 아니었
  • "야근하고 왔는데 집안일 안해?…동거녀 폭행 30대 실형
    "야근하고 왔는데 집안일 안해?…동거녀 폭행 30대 실형
    사회일반 2025.05.27 13:52:29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며 둔기로 동거녀를 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송 판사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4)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3년 10월 22일 오후 8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 주거지에서 길이 50㎝의 알루미늄 봉으로 동거하던 30대 여성 B 씨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20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범행 당시 일을 마치고 귀가한 A 씨는 B 씨가 술만 마시고 집안일을 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아 말다툼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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