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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시내버스 총파업 앞두고 막판 협상·비상수송 총력전
    창원 시내버스 총파업 앞두고 막판 협상·비상수송 총력전
    사회일반 2025.05.27 14:09:18
    통상임금 범위 등을 놓고 팽팽하게 맞서는 경남 창원 시내버스 노사가 마지막 협상에 27일 돌입하는 가운데 행정 당국이 파업에 대비해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창원시는 ‘비상수송 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14개 시내버스 회사 중 준공영제 운송사 9개 업체가 오는 28일 첫 차부터 예정된 파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 업체 노조는 지난 23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85.6% 찬성으로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이 운행 중인 버스는 총 669대로, 전체의 95%에 해당한다.
  • 도둑질 들키자 집주인 살해하고 달아난 40대男…형량 보니
    도둑질 들키자 집주인 살해하고 달아난 40대男…형량 보니
    사회일반 2025.05.27 13:58:31
    금품을 훔치다 발각되자 집주인을 살해한 뒤 현금을 빼앗아 달아난 40대 남성이 징역 30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홍성지원 형사1부(나상훈 부장판사)는 27일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9)씨의 선고 공판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사람의 생명의 빼앗은 행위로, 범행 경위나 방법 등이 잔혹하고 사회적 비난 가능성도 크다”며 “유족들이 피고인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원하고 있으며 피고인은 누범기간에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고 꾸짖었다.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있으며 계획 살인은 아니었
  • "야근하고 왔는데 집안일 안해?…동거녀 폭행 30대 실형
    "야근하고 왔는데 집안일 안해?…동거녀 폭행 30대 실형
    사회일반 2025.05.27 13:52:29
    집안일을 하지 않는다며 둔기로 동거녀를 폭행한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김송 판사는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A(34)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3년 10월 22일 오후 8시께 경남 창원시 진해 주거지에서 길이 50㎝의 알루미늄 봉으로 동거하던 30대 여성 B 씨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20차례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판결문에 따르면 범행 당시 일을 마치고 귀가한 A 씨는 B 씨가 술만 마시고 집안일을 하지 않는 점을 문제 삼아 말다툼을 벌
  • 거제 학교 공사 현장서 60대 감리업체 직원 추락사
    거제 학교 공사 현장서 60대 감리업체 직원 추락사
    사회일반 2025.05.27 13:45:37
    경남 거제의 한 학교 개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감리업체 직원이 3층 계단에서 떨어져 숨졌다. 27일 경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께 거제시 일운면 한 초등학교 개축 공사 현장 실내 계단 3층에서 60대 A씨가 약 7m 아래 1층으로 추락했다. A 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약 1시간 만에 숨졌다. A 씨는 에어컨 실외기 등 공조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옥상으로 올라가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계단은 바닥 타일 작업을 위해 난간이 제거된 상태였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 "우리 집 주인은 린쟈오밍"…한국 부동산 쓸어 담는 중국인들 참 많더니 생긴 일
    "우리 집 주인은 린쟈오밍"…한국 부동산 쓸어 담는 중국인들 참 많더니 생긴 일
    사회일반 2025.05.27 13:36:08
    외국인의 한국 내 부동산 매입이 급증하는 가운데 이를 규제하기 위한 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고동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 병)은 외국인의 한국 내 부동산 매입 시 상호주의를 의무 적용하는 동시에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외국인 토지거래 허가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부동산 거래신고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고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부동산을 신규 취득한 외국인은 2023년보다 12% 늘어 총 1만7000명을 넘어섰고 이 가운데 중국인이 전체의
  • '이것' 하나 띄웠을 뿐인데…불법 양귀비 237포기 싹 다 걸렸다
    '이것' 하나 띄웠을 뿐인데…불법 양귀비 237포기 싹 다 걸렸다
    사회일반 2025.05.27 13:17:32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드론을 활용해 해안가와 도서 지역에서 불법으로 재배하는 양귀비를 단속·적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이달 초부터 드론 공중 감시 활동을 벌여 남해군 등 도서·해안 지역의 불법 재배지 11곳에서 양귀비 총 237포기를 적발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양귀비는 아편 등 마약류 원료로 사용되는 식물로, 관련 법령에 따라 재배가 엄격히 금지돼 왔다. 그러나 일부 해안 마을과 도서 지역에서 복통이나 관절통에 효능이 있다는 민간요법이 퍼지면서 은밀하게 양귀
  • 청소년인구 40년 전의 절반…10명 중 4명은 ‘폰중독 위험군’
    청소년인구 40년 전의 절반…10명 중 4명은 ‘폰중독 위험군’
    사회일반 2025.05.27 12:08:38
    저출생·고령화 흐름 속 청소년 인구가 40년 전보다 반토막난 반면 다문화학생 수는 10년새 세 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음주·흡연 학생 비율은 한 자릿수까지 떨어졌으나 스마트폰 중독이 우려되는 학생은 40%를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과 함께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청소년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여가부가 2002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 이 통계는 각종 국가승인통계에서 청소년 관련 통계를 발췌하거나 재분류·가공해
  • 두번째 육아휴직 급여도 첫번째 수준으로 오른다
    두번째 육아휴직 급여도 첫번째 수준으로 오른다
    사회일반 2025.05.27 11:23:42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가 받는 육아휴직급여가 첫번째 수준으로 오른다. 고용노동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7월 7일까지 입법 예고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빠 보너스제로 불리는 이 제도는 맞돌봄 확산을 위해 부모 중 두 번째 육아휴직자의 육아휴직 첫 3개월의 급여를 높게 지급한다.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 아빠 보너스제는 현장 수요를 고려해 개선된다. 아빠 보너스제를 적용받은 근로자들은 현시점에 남은 육아휴직을 사용할 경우 4개월 차 이후 급여가 통상임금의 50%(상한 월 120만원)로 책정돼
  • 나경원 “‘어대명’은 없다…바닥 민심 요동치는 중”
    나경원 “‘어대명’은 없다…바닥 민심 요동치는 중”
    사회일반 2025.05.27 11:12:19
    나경원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바닥 민심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며 “김문수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면서 ‘역전의 명수’답게 대역전극을 이뤄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나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민들이 경륜과 성품, 여러 성과에서 드러난 ‘준비된 대통령’ 김문수의 진가를 알아주고 있다”며 “이제 더 이상 ‘어대명’(어차피 대통령은 이재명)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달 12일부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서울·인천·경기
  • 네 아이 남긴채…5명 살리고 떠난 40대 엄마
    네 아이 남긴채…5명 살리고 떠난 40대 엄마
    사회일반 2025.05.27 11:04:38
    여덟 살 막내아들을 포함해 네 명의 자녀를 둔 40대 주부가 뇌사 장기 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천사가 됐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지혜(43) 씨가 올 3월 22일 인하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고 심장과 폐, 간, 양측 신장(콩팥)을 각각 기증해 5명의 생명을 살렸다. 이 씨는 인체 조직 기증으로 100여 명의 환자에게 기능적 장애 회복의 희망을 선물했다. 이 씨는 3월 18일 집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긴급히 이송됐다. 하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 경찰 "지인 4명 살상, 차철남 사이코패스 아니다" 오늘 송치
    경찰 "지인 4명 살상, 차철남 사이코패스 아니다" 오늘 송치
    사회일반 2025.05.27 10:51:25
    둔기와 흉기로 2명을 살해하고 2명을 다치게 한 혐의로 붙잡힌 중국동포 차철남(56)이 이달 초부터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다만 검사 결과 사이코패스는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27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이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을 열어 차철남을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철남은 지난 17일 오후 4시~5시께 중국동포인 50대 A씨 형제를 각각 자신의 시흥시 정왕동 집과 인근에 있는 이들 형제의 집에서 둔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 HDC현산, 용산 정비창 1구역에 '디벨로퍼' 방식 제안
    HDC현산, 용산 정비창 1구역에 '디벨로퍼' 방식 제안
    사회일반 2025.05.27 10:09:40
    HDC현대산업개발이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 개발과 운영까지 맡겠다며 도전장을 내밀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과 개발, 운영을 아우르는 디벨로퍼 방식으로 용산 정비창 전면 1구역 가치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익 확보에 초점을 맞추고 발주처 설계에 의존하는 경쟁사와 달리 개발 수익 극대화를 목표로 직접 상품을 기획하고 설계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또 주거·상업·문화 콘텐츠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단지의 자산 가치뿐만 아니라 도시의 상징성까지 함께 끌
  • 김영선 '수표 2장' 공개에 홍준표 "사기꾼들 농단에 왜 날 끼워 넣나"
    김영선 '수표 2장' 공개에 홍준표 "사기꾼들 농단에 왜 날 끼워 넣나"
    사회일반 2025.05.27 10:06:32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여론조사 대납 의혹’ 물증으로 의심받는 수표를 공개한 것과 관련, 홍 전 시장은 “사기꾼들 농단에 나를 왜 끼워 넣는지 아연실색”이라며 즉각 반박했다. 홍 전 시장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을 밝히고 "김영선이 공개한 돈 1억원은 명태균, 김태열이 공모해 박재기로부터 차용사기 해간 돈"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홍 전 시장은 “그 중 박재기가 1000만원 돌려받았고 9000만원은 돌려주지 않아 아직도 못 받고 있다고 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
  • "주택건설 분쟁 예방에 힘 모은다"… 한국주택협회-법무법인 화우 맞손
    "주택건설 분쟁 예방에 힘 모은다"… 한국주택협회-법무법인 화우 맞손
    사회일반 2025.05.27 10:05:22
    한국주택협회와 법무법인 화우가 주택건설산업 발전과 제도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한국주택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협회 대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화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두 기관은 △주택건설분야 법적분쟁 예방과 해결을 위한 공동연구 △주요현안 관련 교육 및 세미나 공동개최 △각 분야별 법률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전문 변호사 추천 등 다양한 업무교류를 약속했다. 김재식 한국주택협회 상근부회장은 “주택건설산업이 갈수록 고도화되면서 각 사업 프로젝트별로 다양한 법률검토가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화우와 이번 협약을
  • GS25, 색조 화장품 ‘립앤치크’ 5종 등 선봬
    GS25, 색조 화장품 ‘립앤치크’ 5종 등 선봬
    사회일반 2025.05.27 09:35:29
    편의점 GS25가 색조 전문 브랜드 ‘손앤박’과 협업해 색조 화장품 브랜드 ‘손앤백 하티(HATTY)’를 선보인다. 립 제품과 볼터치 제품을 겸한 립앤치크 5종과 아이브로우 2종을 출시하며 가격은 모두 3000원이다. 립앤치크는 △소르베코랄 △소프트피치 △시럽로즈 △멜로구아바 △슈가핑크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된다. 속부터 은은하게 물드는 듯한 수채화 발색과 탱글한 텍스처에 산뜻한 마무리감이 특징이다. 특히 튜브 타입 용기에 담겨 있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아이브로우는 △뉴트럴브라운 △애쉬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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