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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도구 된 국민연금…내는 돈부터 정상화를"
경제·금융일반2024.05.2717:34:5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연금 개혁안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회의를 열 수 있다고 재차 압박하면서 김진표 국회의장이 27일 여야 원내대표와 연금 개혁을 위한 막판 논의를 했지만 입장 차이를 좁히는 데 실패했다. 전문가들은 이틀 남은 제21대 국회에서 재정 안정을 위한 보험료 인상만이라도 처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연금 개혁과 관련해 서로의 기존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보험료 13% 인상과 소득대체율 44% 안을 수용할 테니 21대 국회에서
도와줘요, 상속증여
자녀 대신 증여세 내줬다간…세폭탄 맞습니다 [도와줘요, 상속증여]
정책 2022.09.24 14:10:24
한번 결정된 세금은 통상 납부를 해야 납세의무가 끝납니다. 간혹 부과취소나 충당 등으로 소멸되는 경우도 있다지만 극히 드물죠. 그런데 때로는 결정된 세금을 다 납부했는데도 세금문제가 재차 발생하기도 합니다. 증여세나 상속세를 다른 사람이 대납했을 경우가 바로 그런데요. 증여세와 상속세를 대납했을때 어떤 세무이슈가 발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대납 사례 이주자씨는 자녀에게 10억 원 상당의
뒷북경제
21대 국회 4일 남았는데…정쟁만 거세지는 연금개혁
경제·금융일반 2024.05.26 05:30:00
임기 종료까지 4일밖에 남지 않은 21대 국회가 연금개혁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포인트 영수회담을 제안하며 21대 국회 내 연금개혁을 마무리짓자고 제안하면서부터입니다. 대통령실과 여당에서는 영수회담을 조건으로 내건 것을 문제삼으며 반발했습니다. 여야의 신경전은 정부가 소득대체율을 45%로 하는 안을 제안했는지에 대한 팩트체크로 이어지더니 이제는 구조개혁 여부를 두고 대치하
  • 유안타증권 “한화손해보험, 배당 기대 과해…투자의견 하향”
    보험 2024.02.28 09:41:41
    유안타증권은 28일 한화손해보험[000370]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Hold)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5500원에서 4000원으로 내려 잡았다. 정태준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이 경과조치 해제 이전까지는 적극적인 주주환원 강화를 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한다”며 “최근 주가는 배당에 대한 과도한 기대로 적정 가치를 넘어선 수준까지 상승했다”고 투자의견 하향 이유를 설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작년 4분기 보험손익이 전 분기 대비 38.4% 감소했으나 투자손익은 전 분기 대비 113.0%
  • 4대 금융, 회수 포기 대출 2조원 육박…추정손실 '역대 최대'
    은행 2024.02.28 08:50:45
    고금리와 경기 침체 장기화로 사실상 대출 채권을 회수하기 어려워지면서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지난해 말 추정 손실 규모가 2조 원에 육박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우리·하나)의 지난해 말 기준 추정 손실은 총 1조 966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8% 급증했다. KB금융(105560)의 추정 손실 규모가 3926억 원으로 84.9% 증가해 가장 크게 늘었고 우리금융(4790억 원·60.7%), 하나금융(3430억 원&
  • 한덕수 총리,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회의 주재…내일까지 복귀 호소
    정책 2024.02.28 08:48:50
    정부가 28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집단사직으로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거듭 복귀를 호소할 예정이라고 총리실이 전했다. 한 총리는 전날 국무회의에서 29일까지 병원 복귀시 책임을 묻지 않겠다는 정부 방침을 알린 바 있다. 전국 수련병원 전공의들의 대규모 사직 등 의사 집단행동은 지난 19일 본격적으로 시작해 이날
  • 카리나-이재욱 웃는 동안…SM 시총 660억 증발로 주주들은 '눈물'
    경제·금융일반 2024.02.28 07:36:45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 주가가 급락하며 660억원이 넘는 시총이 사라졌다. 소속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의 열애 인정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27일 에스엠은 전일 대비 2800원(3.47%) 떨어진 7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조9232억원이던 시가총액은 1조8564억원이 됐다. 하루 만에 시총 668억원이 증발했다. 에스엠의 주가는 이날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갑작스런 소식 하나가 주가의 흐름을 바꿨다. 카리나의 열애설 보도가 나온 것이다. 이날 카리나는 배우 이재욱과 열애설이 불거졌다. 에스
  • 골프, 명품, 오마카세, 해외여행…'인증샷'과 함께 '빚의 늪'에 빠진 청년들 [이슈, 풀어주리]
    경제·금융일반 2024.02.28 06:18:21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신용불량' 상태에 빠진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다. 금융당국은 고금리가 지속되고 경기 회복이 늦어지면서 불어나는 이자 부담을 감당하지 못한 결과라고 해석한다. 최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종민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회복을 위해 채무조정을 신청한 20대는 총 3만 4286명
  • 산업부, 기업과 ESG 동향·CFE 확산 방안 논의
    경제·금융일반 2024.02.28 06:00:00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간담회를 열고 국내외 ESG 규범 관련 동향과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글로벌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을 업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스코홀딩스, 대상 등 주요 상장사와 대한상의, 경제인협회, CF연합 등 주요 경제단체, 학계 전문가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유럽연합(EU)의 공급망 실사와 국내외 ESG 공시 의무화 동향이 논의됐다. EU는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을 대상으로 공급망에 대한 인권·환경 실사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기업들이 ESG 규범 강
  • 최후통첩 시한 'D-2'…의협 전현직 간부 '첫 고발'한 정부
    정책 2024.02.28 05:55:00
    정부가 의료법 위반 혐의 등으로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을 고발했다. 전공의 집단 사직에 따른 ‘의료대란’ 국면에서 정부가 의사들을 고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 경찰에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을 고발했다. 고발 대상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박명하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다. 복지부는 인터넷상에 선동 글을 올린 ‘성명불상자’도 함께 고발했다. 복지부는 이들이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을 지지하고 법률적으
  • 1조대 영업익에 1.5조 이자폭탄 맞은 이 회사…"배당 못 해"
    경제·금융일반 2024.02.28 05:30:00
    한국가스공사가 지난해 1조 5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 하지만 이자로만 영업이익만큼의 돈이 나갔다. 가스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무배당 기조를 이어갈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가스공사의 연결 기준 매출액은 44조 5560억 원으로 전년 대비(51조 7243억 원) 13.9% 줄었다. 영업이익은 2022년 2조 4634억 원에서 지난해 1조 5534억 원으로 36.9% 쪼그라들었다. 당기순손은 7474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1조 4970억 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매출이 줄어든 것은 가스 판매
  • <파이낸스 포커스> 주가 급락에 놀란 금융지주 "자본정책 자율성 보장해야"
    재테크 2024.02.28 05:30:00
    정부의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이 기업의 ‘자율성’에 초점을 맞추면서 금융지주 주가가 맥을 못 추고 있다. 금융 당국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하는 금융업 특성상 자본 정책을 자유롭게 펴지 못할 것이라는 회의론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포함된 코스피200 금융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이 발표되기 직전일보다는 3.4%(26포인트)가량 내린 것이다. 금융주들의 저평가 원인인 ‘자본 활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밸류업 프로그램에 담기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 [단독] "월 300만원 벌어도 못 갚아"…채무조정 신청 19% 늘었다
    경제·금융일반 2024.02.28 05:30:00
    가계부채가 10개월 연속 증가하는 가운데 빚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들이 급증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가계부채 여파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물가 상승으로 근로자 평균 수준의 월 소득을 벌어도 채무 조정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27일 신용회복위원회가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소득 및 연령별 채무 조정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채무 조정을 신청한 차주는 4만 7273명으로 직전 분기 4만 5751명에 비해 1522명(3.33%), 전년 동기 3만 9734명 대비 7539명(18.97%) 늘었다. 채무조정
  • SMR 설비공제 ↑…다자녀가구 車개소세 면제 대상 확대
    경제·금융일반 2024.02.28 05:30:00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소형모듈원전(SMR)의 설비투자에 대한 세제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기업상속공제는 지방 기회발전특구로 본사만 옮겨도 혜택을 볼 수 있으며 매각 예정 기업도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전근과 취학·질병 등의 사유로 자녀와 따로 사는 경우 승용차 개별소비세가 면제된다. 부동산 임대 보증금 간주 임대료를 계산할 때 쓰이는 이자율이 상향 조정돼 임대인의 부담이 다소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이 같은 내용의 2023년도 세법개정 시행령 수정안과 후속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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