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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올트먼 '스타게이트 동맹' 급물살…오픈AI, 세계 최대 삼성 평택사업장 찾았다
기업2025.10.0217:21:15
삼성전자가 오픈AI가 주도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반도체를 공급하는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협업을 공식 발표한 직후 오픈AI 주요 인사가 평택사업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반도체 공급 일정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의 주요 인사들은 평택사업장을 방문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오픈AI가 삼성의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평택사업장에서 회의를 가지고 양 사의 협력이
Biz 플러스
삼성, 7년만에 D램 슈퍼사이클 독주 굳힌다
기업 2025.09.30 06:50:00
7년 만의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했다. D램 재고가 바닥을 드러내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는 가운데, 업계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삼성전자(005930)의 독주가 예상된다. 경쟁사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에 집중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압도적인 생산력을 바탕으로 범용 메모리 시장까지 장악하며 최대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범용 메모리 재고 바닥…삼성전자, ‘초격차’ 생산능력 부각 29일 시장조사 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
Why바이오
우정바이오, HLB 매각설에 상한가…우정바이오·HLB "사실무근"[Why 바이오]
경제·금융일반 2025.10.02 10:14:22
우정바이오(215380)가 HLB(028300)에 매각된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우정바이오와 HLB 양측은 이번 매각설을 전면 부인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 기준 우정바이오 주가는 전일 대비 29.77% 오른 2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정바이오가 HLB에 매각된다는 소식이 시장에서 흘러나오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우정바이오와 HLB 모두 매각설은 전면 부인했다. 우정바이오 관계자는
  • "순식간에 바뀌는 K뷰티 트렌드, 데이터로 분석하죠" [인터뷰]
    생활 2025.10.03 06:45:00
    “한국에서는 뷰티 트렌드가 유독 빨리 바뀌고 있어요. 이 때문에 과거에는 1년 정도였던 제품 기획 사이클이 이제는 6개월도 모자라 3개월로 단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경제신문과 만난 신지선 트렌디어AI 데이터 비즈니스 총괄은 “K뷰티 소비자들의 니즈가 굉장히 자주 바뀌면서 기업이 트렌드를 조사하는 주기도 자연스럽게 더욱 짧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트렌디어AI는 15개국에서 운영되는 30개 이커머스 채널 데이터를 분석해 글로벌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주요 대상은 뷰티와 퍼스널케어 등인데
  • 이탈리아 주얼리 '불가리', 롯데百 인천점 오픈
    생활 2025.10.03 06:00:00
    롯데백화점이 인천점 1층에 이탈리아 하이 주얼리 브랜드 ‘불가리’의 부티크 매장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 매장은 경기 서부권 내 최초의 백화점 매장이다. 매장은 그린티 향, 무라노 글라스 샹들리에, 질감을 살린 실크 장식 등 로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부티크 중앙에는 로마를 상징하는 오렌지와 황금빛 색감을 적용한 ‘그랜드 쇼룸 갤러리’, 입구 측에는 주얼리 컬렉션을 갖춘 ‘메인 쇼룸’ 및 ‘워치 및 액세서리 공간’, ‘프라이빗 라운지’ 등을 배치했다. 제품으로 ‘세르펜티 신제품 컬렉션’에서부터 최고급 ‘옐로 골드
  • 64兆 알래스카 LNG 사업…참여 한국 기업 늘어날까
    기업 2025.10.03 06:00:00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 알래스카에서 추진되는 초대형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에 본격 참여를 검토 중이다. 단순한 LNG 도입을 넘어 철강재 공급과 직접 투자까지 포함해 최종 참여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태국·대만 등 아시아 주요 기업들이 이미 합류해 글로벌 협력 구도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10년 가까이 지연된 전력이 있는 만큼, 사업성 확보가 최대 걸림돌이라고 지적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 다음주 노벨상 누가 탈까…비만약·양자컴 개척 연구 물망
    IT 2025.10.03 06:00:00
    추석 연휴와 함께 노벨상 시즌이 돌아왔다. 추석 당일인 6일 노벨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7일 노벨 물리학상, 8일 노벨 화학상까지 연이어 올해 수상자가 발표된다. 스웨덴 노벨위원회는 지난해 기초과학이 아닌 인공지능(AI) 분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에게 단백질 분석 모델 ‘알파폴드’ 개발 공로로 노벨 화학상을 수여한 파격적 행보를 보였던 만큼 올해 역시 수상 주인공이 누가 될지를 두고 이목이 쏠린다. 글로벌 학술정보분석기관 클래리베이트는 최근 ‘2025년 피인용 우수 연구자(2025 Citation Lau
  • 금속노조, '쌍용차 파업' 손배 책임 벗어나…KGM, 40억 받지 않기로
    기업 2025.10.03 00:05:00
    KG모빌리티(옛 쌍용자동차)가 대법원에서 확정된 쌍용차파업 손해배상액 40억 원을 받지 않기로 했다. 이로써 2009년 파업 발생 후 16년을 끌어온 소송이 마무리됐다. 2일 민주노총 산하 전국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KG모빌리티는 지난달 29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쌍용차파업으로 발생한 금속노조에 대한 손해배상 채권 40억 원을 집행하지 않는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KG모빌리티는 금속노조 측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확약서도 전달했다. 앞서 지난 5월 대법원이 77일간 공장 점거 파업을 벌인 쌍용차 노조가 사측에 약 20억 9000만 원을
  • LG헬로비전, 케이블 불황에 희망퇴직·본사이전 검토
    IT 2025.10.02 20:09:42
    LG유플러스의 종합유선방송(SO·케이블) 자회사 LG헬로비전이 주력사업 부진의 여파로 희망 퇴직과 본사 이전 검토에 들어갔다. 2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LG헬로비전은 인건비 등 비용 통제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 LG헬로비전 관계자는 “케이블 산업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 계획이 확정되면 LG헬로비전은 창사 이래 두 번째 희망퇴직을 단행하게 된다. 회사는 앞서 지난해 말에도 만 50세 이상 또는 근속연수 10년 이상 직원을 대상
  • "韓의료진이 결국 해냈다"…男男커플도 '친자식' 낳는 DNA 기술 세계 최초 성공
    IT 2025.10.02 18:58:21
    한국과 미국 연구진이 사람의 피부 세포를 이용해 난자를 만들고, 이를 정자와 수정시켜 초기 배아를 만드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 노화나 질병으로 아이를 낳지 못했거나 여성 또는 남성으로만 이뤄진 동성 커플이 자신의 유전자를 물려받은 자녀를 잉태할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일(현지시간) BBC,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한국 차의과대와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 공동 연구진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이같은 성과를 담은 논문을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진은 먼저 피부 세포에서 핵을 추출한 뒤
  • '위고비와 같은 성분' 당뇨약 '오젬픽', 건보 적용 가능성 높아져
    산업일반 2025.10.02 18:32:42
    노보노디스크의 당뇨 치료제 ‘오젬픽’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하면서 건강보험이 적용될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졌다. 심평원은 2일 2025년 제10차 약평위 결과 ‘오젬픽프리필드펜’에 대해 제2형 당뇨병 조절이 충분하지 않은 성인에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서 급여 적정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다른 당뇨 치료제와 병용해서 투약해야 한다. 오젬픽은 202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약평위를 통과했으며, 당시에는 평가금액 이하로 약값 설정을 수용할 경우에 한해 급여 적정성을 인정한다고 결정한 바 있다. 오젬픽은
  • 신세계푸드, 색조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원 투자
    생활 2025.10.02 18:30:57
    신세계푸드(031440)가 색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씨앤씨인터내셔널(352480)에 500억 원을 투자한다고 2일 공시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을 인수한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EP)의 ‘뷰티시너지2025 사모투자’에 참여하는 간접투자 방식이다. 신세계푸드는 해당 사모투자의 지분 36.9%를 취득할 예정이다. 신세계푸드는 씨앤씨인터내셔널 지분 확보 또는 경영권 참여가 아닌 단순 재무적 투자이며, 안정적인 투자 수익 확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신규투자처 발굴을 통한 안정적인
  • "추석 같은 거, 제발 안 왔으면 좋겠어"…명절이 전혀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 왜?
    산업일반 2025.10.02 18:26:15
    올해 추석을 맞아 작년보다 더 행복하거나 기대된다고 답한 국민은 10명 중 1명 수준에 그쳤다. 여론조사 전문 4개 기관(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이 설문했더니, 지난해보다 행복감이나 기대가 더 크다"는 응답은 14%에 불과했다. 2일 엠브레인퍼블릭 등 여론조사 전문 4개 기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3명을 대상으로 정치 및 사회 전반 인식에 대해 물어본 뒤 '전국지표조사 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그 결
  • "카톡 바뀌더니, 인스타 너까지?"…첫 화면 '친구 게시물' 아닌 '릴스'로 개편
    산업일반 2025.10.02 18:24:53
    인스타그램이 앱 접속 시 가장 먼저 보이는 화면을 기존 ‘피드’가 아닌 숏폼 동영상 서비스 ‘릴스(Reels)’로 전환하는 개편을 시험 운영한다. 최근 카카오톡이 홈 화면을 ‘피드형’으로 바꾸며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인스타그램도 비슷한 변화를 시도하면서 이용자 불편과 반발이 이어질지 주목된다. 2일 인스타그램은 “이용자들이 릴스를 더 쉽게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홈 화면에 릴스를 전면 배치하는 테스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앱 내 알림을 받은 일부 이용자가 동의하면 적용되며 접속 시 첫 화면이 릴스로 바
  • 신임 개인정보위원장에 송경희 성균관대 교수…과기정통부 첫 여성국장 출신
    IT 2025.10.02 17:58:01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첫 여성 국장 출신이자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맡았떤 송경희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이끌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임 위원장으로 송경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임명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송 신임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소프트웨어정책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 등을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인공지능 정책과 이용자 보호에 정통한 전문가”라며 “기술 발전으로 개인정보 위협이
  • "펀드 규모 확대만으로는 한계…계열사 투자제한 족쇄 풀어야"
    기업 2025.10.02 17:55:11
    대기업 지주회사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 완화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금산분리 완화를 직접 지시한 후 공정거래위원회가 즉각 출자금 확대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기업들의 대규모 시설 투자에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 금산분리는 대기업집단의 사금고화를 막기 위해 1982년에 도입됐다. 지주사가 금융사를 지배하거나 계열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통해 그룹 전체를 통제하는 행위를 막기 위한 조치다. 하지만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1년 12월 공정거래법 개정을 통해 제한적으로 지주사의 CVC 보유가 허용됐다. 지
  • 삼성·SK '스타게이트 투자금' 최소 40조…"CVC로는 어림 없어"
    기업 2025.10.02 17:52:58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오픈AI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성능 D램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앞으로 대규모 증설이 불가피하게 됐다. 문제는 수십조 원에 달하는 투자비다. 현재 최대 1조 원 정도를 굴리는 기업형 벤처캐피털(CVC)에 대한 규제를 완전히 없앤다고 하더라도 이들이 막대한 투자비를 감당하기 쉽지 않다. 재계에서 CVC 규제 완화보다 인공지능(AI)·반도체와 같은 첨단산업 투자에 대해 기업이 직접 펀드를 운영하게 하는 등의 보다 전향적인 금산분리 완화가 필요하
  • 한화시스템,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레이다 양산 계약
    기업 2025.10.02 17:43:38
    한화시스템(272210)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3573억 원으로 한화시스템은 2030년까지 양산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의 눈이자 핵심 센서인 다기능레이다는 먼 거리에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 및 원거리 적 항공기 등을 탐지하고 추적하는 역할을 한다. 다수의 표적 탐지 및 추적과 항공기 피아식별 등의 기능을 동시에 수행한다.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천궁과 천궁-Ⅱ 대비 더 높은 고도에서 공중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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