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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보조금 집행 지연…K반도체 발목 잡나
기업2023.12.0417:30:00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005930) 등 국내 반도체 기업에 약속한 투자 보조금의 집행 결정이 지연되거나 축소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신속한 지원금 지원을 요청하는 행사를 미국 현지에서 개최하며 미국 정부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고 있지만 미국 역시 내년 대선을 앞두고 있어 반도체 보조금이 정치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4일 재계와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지난달 미 워싱턴DC에서 여야 상·하원의원을 초청해 반도체 산업의 영향을 분석하는 리셉션을 열었다. 행사에
양철민의 아알못
날서린 인사 통해…한방 제대로 보여준 '재무통' 김영섭[양철민의 아알못]
IT 2023.12.01 06:00:00
김영섭 KT 대표가 30일 첫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올 8월 취임 직후 3명의 주요 부문장 교체를 골자로 한 ‘핀셋 인사’를 단행한 바 있지만, 이 같은 대규모 인사는 이번이 김 대표 취임 후 처음이다. 취임 후 첫 인사의 칼날은 어느정도 날카로웠다는 평가가 나온다. KT는 이번 인사를 앞두고 두달여가량 두문분출하며 인사안에 심혈을 기울였다. 특히 김 대표가 춘추전국시대 ‘법가사상’으로 유명한 한비자의 저서를
Biz 플러스
美 FEOC 발표에 K배터리 '전략수정'…"합작사 中지분 인수할수도"
산업일반 2023.12.04 07:00:00
미국이 중국 자본의 지분율이 25%를 넘는 합작사를 ‘해외우려기업(FEOC)’으로 지정하며 국내 배터리 업계가 전략 수정에 착수했다. 배터리 핵심 소재에 대한 대(對)중국 의존도를 낮추지 못할 경우 내년부터 미국 수출이 사실상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와 에너지부는 1일(현지 시간)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없는 FEOC에 대한 세부 규정안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
  •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 600억 프리IPO 추진 [시그널]
    중기·벤처 2023.12.01 17:58:12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국내 자율주행 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가 600억 원 규모의 상장 전 자본 유치(프리IPO) 작업에 돌입했다. 베어로보틱스와 사업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로봇 제조 기업 등이 투자 검토에 나섰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베어로보틱스는 500억~600억 원 규모의 외부 자금 유치를 위해 투자자와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자 유치에서 거론되는 베어로보틱스의 기업가치는 최대 6500억 원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 외에도 로봇을 전문 제조하는 복수의 기업도 함께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 '홈플대란' 첫날 매출 61% 뛰었다
    생활 2023.12.01 17:53:52
    ‘홈플대란’ 행사 첫날인 지난 30일 메가푸드마켓 주요 5개점의 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고, 객수는 26% 늘었다. 홈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최대 50%를 할인한 ‘반값’ 상품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졌다며 1일 이같이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 한우 등심(90%) 국거리?불고기?양지(35%) 캐나다산 삼겹살?목심(121%) 매출이 크게 올랐다. ‘농협안심한우 등심’과 ‘국내산 삼겹살?목심’도 주말까지 행사카드 결제시 반값 수준까지 가격이 낮아져 인기를 끌었다. 회사 측은 이번에 한우 물량을 60톤 가량 준비한 것으로 알
  • [동십자각] 필수의료의 봄, 언제쯤 올까
    IT 2023.12.01 17:52:23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을 관람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서울 한복판에서 벌어진 신군부 세력의 군사 쿠데타를 다룬 영화다. 실권 장악을 위해 계엄사령관을 강제 연행하고 서울 시내에 병력을 투입하는 전두광의 모습은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간의 욕망을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게 군대냐”고 분노하며 온몸으로 맞서는 이태신의 편이 돼 진압군을 응원하다 보니 어느새 140분이 훌쩍 지났다. 비록 극소수지만 군사독재 정권에서도 참군인 정신을 지향하는 이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세환 신임 대표이사 선임
    IT 2023.12.01 17:51:21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전세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12월 1일자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경영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받았다.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에서 말레이시아 지사 최고재무관리자(CFO), 스위스 본사 글로벌 개발 담당 등을 두루 거쳤고, 2015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CFO로 합류해 CVRM(심혈관·신장·대사 질환) 사업부 총괄, 아스트라제네카 아시아 지역 CVRM 사업부 등을 이끌었다. 이번 발령 전까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인도네
  • 완성차 5사, 11월 판매 4% 늘어…한국GM 17개월 연속 성장세
    기업 2023.12.01 17:50:41
    국내 완성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 68만 대의 신차를 판매하며 지난해 대비 4% 이상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다만 현대자동차와 기아(000270), 한국GM이 판매를 늘린 것과 달리 르노코리아와 KG모빌리티(003620)는 판매 감소를 겪으며 희비가 엇갈렸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005380)·기아·한국GM·르노코리아·KG모빌리티 5사는 지난달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총 68만 3862대를 글로벌 시장에 판매했다. 지난해 11월보다 판매량이 4.4% 늘었다. 현대
  • 양궁 대중화 나선 정의선 "사회 기여방안 실천"
    기업 2023.12.01 17:47:58
    “대한양궁협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혁신에 앞장서는 단체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해야 될 것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이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행사’에서 한국 양궁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며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 인재 육성과 신기술 도입, 양궁의 대중화로 한국 양궁의 국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경기력 향상을 끌어내겠다는 구상이다. 정 회장은 한국 양궁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에 대해 “선수 육성 외에도 우리 양궁이 대
  • 11월 수출, 석화·바이오·2차전지도 반등…내년 상반기까지 호조세 기대
    산업일반 2023.12.01 17:45:06
    세계적 고금리 기조, 미중 경쟁과 공급망 재편,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의 상저하고 움직임도 뚜렷해지고 있다. 수출이 두 달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데다 무역수지도 26개월 만에 최대 실적인 38억 달러 흑자를 달성했기 때문이다.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고 에너지 수입액이 감소할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경기 반등을 이어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일 발표된 ‘2023년 1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2개 품목의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증가해
  • 반도체 수출 95억弗 13%↑…16개월만에 플러스
    산업일반 2023.12.01 17:40:05
    올해 11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두 달 연속 ‘수출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의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도 지난해 8월 이후 16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 그 결과 11월 무역수지도 26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하며 6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수출액은 5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8% 늘었다. 10월 수출이 13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한 데 이어 올 최대 수출 실적을 한 달 만에 경신했다. 특히 주력 품목인 반도체 수
  • 크래프톤, 넷이즈와 '배틀 그라운드' 법적 분쟁 합의
    IT 2023.12.01 17:19:06
    크래프톤(259960)이 중국 게임사 넷이즈와 ‘펍지(PUBG): 배틀그라운드’ 저작권 분쟁 관련 소송에서 최종 합의했다고 1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2018년 넷이즈의 ‘황야행동(Knives Out)’ 등이 배틀그라운드의 저작권을 침해했다며 법정 분쟁을 시작했다. 양사는 2019년 3월 별도 기밀 계약을 체결하며 합의했다. 하지만 2020년 3월 크래프톤은 넷이즈가 계약사항을 위반했다며 다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 머테이오 카운티 상급법원은 크래프톤의 손을 들어줬고 양사는 원만하게 합의하기로
  • 헬로카봇, AK플라자 수원서 ‘10살 생일’ 기념 전시…“10살 생일파티가 시작된다”
    기업 2023.12.01 17:12:02
    ‘어린이들의 영원한 비밀친구’ 헬로카봇이 10살 생일을 맞아 ‘헬로카봇 축하해’ 특별 전시를 진행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내년 1월 7일까지 AK플라자 수원 6층 갤러리에서 헬로카봇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헬로카봇은 2014년 8월 KBS1을 통해 애니메이션으로 처음 공개된 후 9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에 이번 전시는 탄생 10주년을 앞두고 헬로카봇의 시작부터 지금까지의 전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몄다. 전시에는 헬로카봇의 모든 것이 담겨있다. 실제 현대자동차 디자인을 완구로 구현해내며
  • 벤츠-BMW, 8년 만에 가장 뜨거운 1위 전쟁…승자는?
    기업 2023.12.01 17:00:08
    연말에 접어들면서 수입 완성차 업계의 판매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2인자’ 자리를 지키던 BMW는 올 들어 경쟁사인 메르세데스벤츠를 앞서며 최고 자리를 꿰찼다. ‘노 재팬(일본 제품 불매·No Japan)’ 운동으로 국내시장에서 주춤했던 일본 차 브랜드는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차를 앞세워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1일 수입차협회 따르면 BMW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6만 2514대 팔아 수입차 브랜드 중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벤츠는 6만 988대로 판매량 2위에
  • 이동관 “민주당 헌정질서 유린과 싸울 것…언론 정상화 기차는 계속”
    IT 2023.12.01 15:03:26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1일 “언론 정상화의 기차는 계속 달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어떠한 자리에 있더라도 대한민국의 글로벌 미디어 강국 도약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의 사임 의사에 대해 “국가와 인사권자인 대통령을 위한 충정”이라고 표현했다. 이 위원장은 “위원장직을 사임하는 것은 거야의 압력에 떠밀려서가 아니”라면서 “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정치적 꼼수는 더더욱 아니”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 CJ프레시웨이, '소림마라'에 연 200억원 식자재 공급 계약
    생활 2023.12.01 14:56:41
    CJ프레시웨이(051500)가 마라탕 브랜드 ‘소림마라’를 운영하는 지씨글로벌컴퍼니와 연간 200억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에 따라 소림마라의 전국 매장에 마라소스, 생새우살, 돈등심 등 식자재를 일체 공급하게 된다. 소림마라는 사골 육수로 자체 개발한 ‘한국형 마라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외식 프랜차이즈다. 현재 국내에서 200여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데, 올해 뉴욕 맨해튼, 대만 타이베이, 베트남 호찌민 등 해외 시장까지 진출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 KAI 차세대중형위성 2호, 스페이스X 타고 우주 오른다
    기업 2023.12.01 14:40:03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이 미국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스페이스X의 ‘팰컨(Falcon 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에 진입하고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공공 임무를 위해 활용된다. KAI는 지난 2021년 7월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계약에 이어 스페이스X와 맺은 두 번째 계약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호는 2025년 스페이스X에 실려 동반 발사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 이유로 발
  • 경영 한파에도 이웃 사랑은 그대로… 삼성 연말 성금 500억 기탁
    기업 2023.12.01 14:32:59
    삼성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성금 50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들이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성금 규모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됐다.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최영무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서준영·황준 삼성전자 사원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이웃사랑성금 전달식을 열었다. 올해 연말 이웃사랑성금에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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