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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유증 예정대로…11조 美 제련소 건설 탄력
기업2025.12.2507:00:00
법원이 고려아연(010130)의 미국 제련소 투자를 위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금지해달라는 영풍·MBK 측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손잡고 추진하는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또 미국 정부라는 우군을 확보함과 동시에 향후 국민연금의 지원 가능성까지 커지면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중장기적으로 경영권을 방어할 발판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재판장 김상훈)는 24일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을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Biz 플러스
삼성 하만, 獨 ZF '자율주행' 품었다…'갤럭시·스마트싱스·하만 車' AI로 초연결[biz-플러스]
기업 2025.12.24 08:25:00
삼성전자(005930)가 자회사 하만을 통해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 ZF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약 15억 유로(약 2조 6000억 원)에 인수한다. 전 세계 1위 차량용 디지털콕핏 공급사인 하만은 이번 인수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 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기술을 선도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하만이 독일 ZF와 ADAS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만은 ADAS
Why바이오
‘다관절 수술기기’ 리브스메드, 상장 첫날 24%대 급등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4 09:12:13
최소침습 수술기기 전문기업 리브스메드(4910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리브스메드는 장 초반 공모가(5만 5000원) 대비 1만 3300원(24.18%) 오른 6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90도 다관절 구조의 핸드헬드 수술기구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기구 끝단이 손목처럼 최대 90도까지 꺾이고 360도 전방위 움직임이 가능해 기존 직선형
  •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 최강창민, 삼성서울병원에 기부
    바이오 2025.12.24 09:20:24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청소년 환자의 치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며 최강창민으로부터 50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최강창민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야 할 크리스마스에 병마와 싸우는 아이들을 응원하고 싶다"면서 “이번 기부금이 아이들의 건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하루빨리 밝은 모습으로 세상에 나와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 내년 중소기업·소상공인 10대 이슈 대응 방안은
    중기·벤처 2025.12.24 09:18:00
    중소기업계가 2026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할 주요 이슈와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지하 1층 심석홀에서 ‘2026년 중소기업·소상공인 10대 이슈 및 대응 방향’을 주제로 제6차 KOSI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둘러싼 경영 환경 변화와 구조적 과제를 진단하고, 내년 정책 대응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환율과 경기침체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마주할 내년 경영
  • ‘다관절 수술기기’ 리브스메드, 상장 첫날 24%대 급등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4 09:12:13
    최소침습 수술기기 전문기업 리브스메드(49100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리브스메드는 장 초반 공모가(5만 5000원) 대비 1만 3300원(24.18%) 오른 6만 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브스메드는 복강경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90도 다관절 구조의 핸드헬드 수술기구를 상용화한 기업이다. 기구 끝단이 손목처럼 최대 90도까지 꺾이고 360도 전방위 움직임이 가능해 기존 직선형 복강경 기구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력 제품인 ‘아티센셜(ArtiSential
  • “덜 해로운 담배는 없다”…니코틴, 심장·혈관 직접 공격 [헬시타임]
    바이오 2025.12.24 09:00:45
    전자담배와 가열담배, 니코틴 파우치 등 모든 니코틴 제품이 심장과 혈관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전문가들은 니코틴은 형태와 관계없이 강력한 심혈관 독소로 작용한다며 “덜 해로운 담배는 없다”고 강조했다.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대 토마스 뮌첼 교수 연구팀은 24일 유럽심장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한 합의 보고서에서 니코틴이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을 유발해 혈관내피 기능을 손상시키고, 고혈압·관상동맥질환·심부전·뇌졸중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일반
  • KT, 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으로 미디어 창작 생태계 확장
    IT 2025.12.24 08:55:06
    KT(030200)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옴니버스 영화 ‘코드:G 주목의 시작’의 정식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 및 감독과의 대화(GV)를 통해 AI 기반 영상 창작 방식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사회는 지난 23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15세 이상 관객 300여 명을 초대해 진행됐다. 관객들은 작품 관람 후 이어진 GV 세션에서 영화 제작 방식과 기술 적용 과정에 대해 질의했다 ‘코드:G 주목의 시작’은 KT가 공동 기획·투자한 생성형 AI 영화 프로젝트로 오는 27일 CGV에서 단독 개
  • 복지부 “약가 개편 불가피”… 인하 의지 재확인
    바이오 2025.12.24 08:52:29
    보건복지부가 제네릭(복제약) 가격을 오리지널 의약품의 40% 수준으로 낮추는 약가제도 개편을 둘러싸고 제약업계의 강한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책 방향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제약·바이오 산업의 체질 전환을 유도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복지부 핵심 관계자는 24일 “약제비는 국민이 납부한 건강보험료로 지출되는 공적 재원인 만큼 효율성과 합리성을 함께 따져야 한다”며 “현행 약가 구조를 그대로 둔 채로는 중장기적인 건보 운영이 어렵다”고 말했다. 약가 인하가 산업
  • "보리로 에스프레소 추출"… 아머드프레시, 보리원두화 제품 양산 돌입
    중기·벤처 2025.12.24 08:44:37
    푸드테크 기업 아머드프레시는 보리를 커피 원두처럼 가공해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하는 ‘보리원두화’ 기술을 개발하고 경기 부천시 아머드프레시 공장에 양산 설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리원두화 기술은 아머드프레시 보리커피 사업팀 주도로 개발됐다. 보리커피 사업팀은 기존 커피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원료 기반 커피 기술을 개발해 상업적 양산과 글로벌 확장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기존 원두 대체 커피가 차(茶) 추출 방식에 머문 것과 달리 보리원두화 기술은 보리를 아라비카·로부스타와 같은 원두로 바라보는 발
  • 20년 묵은 ‘헌혈 ALT 검사’ 폐지 수순… 혈액 낭비 구조 손본다
    바이오 2025.12.24 08:44:29
    헌혈 혈액의 안전성을 이유로 20년 넘게 유지돼 온 ‘ALT(간 수치) 검사’가 폐지 수순에 들어간다. 선진국에서는 이미 20년 전 퇴출된 검사 기준이 국내에서는 관성적으로 유지되면서 매년 수만 유닛의 혈액이 폐기돼 왔다는 지적이 이어진 데 따른 조치다. 정부는 2026년 1분기 내 관련 심의 절차를 거쳐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복지부는 2026년 1분기 혈액안전소위원회와 혈액관리위원회에 ‘헌혈 ALT 검사 폐지’ 안건을 공식 상정할 계획이다. 심의 결과 폐지가 확정될 경우 혈액관리법
  • “M&A 방식의 기업승계 활성화”…중기부, 특별법 제정 추진
    중기·벤처 2025.12.24 08:42:33
    정부가 인수합병(M&A)을 통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를 위해 특별법 제정 등 정책기반 구축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M&A를 통한 중소기업 승계 활성화 기반조성 방안’을 발표했다. 실제 경영자가 60세 이상인 중소기업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3분의 1에 달하고 있고 이중 약 67만5000곳은 후계자 부재로 지속 경영이 불투명한 상황에 놓여있다. 제조 중소기업만 한정해도 5만6000개사가 넘고 이들 대부분인 4만6000개사는 서울 외 지역에 분포하고
  • 지에프씨생명과학, 내년부터 실적 정상화 전망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4 08:32:08
    지에프씨생명과학(388610)의 실적이 내년부터 정상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올해는 인허가 지연과 선투입 비용 영향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지만, 2026년을 기점으로 바이오 소재 수요 확대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국면에 진입할 것이란 평가다. 대신증권은 24일 지에프씨생명과학에 대해 바이오 소재 개발과 화장품 인체적용시험을 함께 수행하는 구조를 갖춘 업체로 평가했다. 엑소좀(EVs), 마이크로바이옴(포스트바이오틱스), 식물세포 배양 소재 등 프리미엄 바이오 원료를 개발하고 효능 데이터를 내부에서 직접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
  • '메이드 인 차이나' 무시마라…中, 세계 4위 무기 수출국 등극 [글로벌 모닝 브리핑]
    IT 2025.12.24 08:26: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中 무기 자립 속도…최대 수입국서 4위 수출국 탈바꿈 중국이 20년 만에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에서 4위 수출국으로 도약하며 군사력의 질적·양적 성장을 동시에 이뤘다는 평가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중국이 2020~2024년 세계 무기 수출 4위를 기록했고, 같은 기간 무기 수입 비중은 4.8%에서 1.8%로 급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2005년 세계 최대 수입국이었던 중국의 위상이 근본적으로 바뀌었음을 보여
  • 삼성 하만, 獨 ZF '자율주행' 품었다…'갤럭시·스마트싱스·하만 車' AI로 초연결[biz-플러스]
    기업 2025.12.24 08:25:00
    삼성전자(005930)가 자회사 하만을 통해 세계 2위 자동차 부품사인 독일 ZF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사업을 약 15억 유로(약 2조 6000억 원)에 인수한다. 전 세계 1위 차량용 디지털콕핏 공급사인 하만은 이번 인수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이 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기술을 선도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하만이 독일 ZF와 ADAS 사업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만은 ADAS 사업 인수를 내년까지 마쳐 통합을 완료할 방침이다. 하만은 이번 인수로 차량용 전방 카메라와
  • 2025년 최대 이슈는 ‘조기 대선’… 2030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
    중기·벤처 2025.12.24 08:24:00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실시한 ‘2025년 올해의 인물과 이슈’ 설문조사 올해의 이슈 1위로 ‘조기 대선’이 꼽혔다. 24일 인크루트에 따르면 회원 16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올해의 대표 이슈 조사에서 조기 대선이 30.8%로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2.0 출범에 따른 무역 불확실성’이 29.1%로 2위,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이 27.9%로 3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뚜렷한 인식 차이가 나타났다. 20대(29.7%)와 30대(30.2%)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을 올해의 대표 이슈로
  • 美충돌평가 휩쓴 '이 차량'…모든 항목 '만점' 받았다
    산업일반 2025.12.24 08:24:00
    현대차(005380)·기아(000270)의 대형 전동화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아이오닉9과 EV9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SH)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에 최다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1개 차종이 TSP 이상 등급…폭스바겐·혼다 따돌려 23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
  • "성심당 케이크, 15만원에 삽니다"…역대급 '신상'에 당근 되팔이까지 난리
    생활 2025.12.24 07:49:46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대전 성심당 케이크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정가의 두 배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겨울 시즌 한정 메뉴 ‘딸기시루’ 판매와 연말 특수가 겹치며 수요가 폭증하자, 일부 소비자들이 되팔이에 나선 것이다. 23일 성심당에 따르면 이날부터 겨울 시즌 한정 상품인 ‘딸기시루’ 판매가 시작됐다. 성심당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 특별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 케이크의 주재료는 딸기로, 말차가 들어간 ‘말차시루’는 4만3000원, 딸기가 가득 올라간 ‘딸기시루’는 4만9000원에 판매된다. 이 밖에도 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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