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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채상병 특검 받으면 직무유기…사법절차 끝나기 기다려야"
대통령실2024.05.0309:14:19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3일 “채 상병 특검법은 사법절차에 상당히 어긋나는 입법 폭거”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홍 수석은 “(윤 대통령은) 묵묵하게 소통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협치 하자는 것을 아직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수석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채 상병 특검법은 이태원 특별법과 달리 경찰과 공수처가 수사 중인 사건”이라며 “이 절차가 끝나는 것을 기다려 봐야 합법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홍 수석은 “이태원 특별법은 이
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軍 ‘꿈의 무기’ 아세요… ‘레일건’ 초속 2km·사거리 200km 표적 파괴[이현호 기자의 밀리터리!톡]
통일·외교·안보 2024.05.02 07:00:00
최근 중국 해군이 전자기력으로 포탄을 초고속 발사할 수 있는 전자기 ‘레일건’을 개발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와 화제다.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온 막강한 위력을 지닌 레일건의 포탄은 음속(초속 340m)의 6배에 달하는 초속 2㎞로 발사되며, 100~200㎞의 표적을 눈깜짝할 사이 파괴할 위력으로 ‘꿈의 무기’로 불린다. 엄청난 사거리와 가공할 위력으로 미래 전쟁의 판도를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불리는데, 일본 역시 사
백상논단
신3고 시대 생존전략
사외칼럼 2024.04.29 05:30:00
한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은 1.3%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수출과 내수가 동반 성장하면서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체감경기와는 괴리가 있는 성장률이라는 비판도 있지만 고물가(고유가)·고금리·고환율(강달러) 등 3고 현상이 장기간 지속되는 가운데 나타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물론 1분기 실적만으로 경기가 완전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특히 3고
  • [속보]시민사회. 민주당에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 비례 부적격 철회 요청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3:09:20
    범야권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의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인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국민후보 추천 심사위원회 긴급회의에 참석해 임태훈 전 군인권센터 소장에 대해 부적격 결정을 한 더불어민주연합에 재고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 [단독] 이번엔 부산 서·동구…與경선 곳곳서 ‘이중투표’ 의혹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2:00:00
    국민의힘의 4·10 총선 공천 작업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든 가운데 곳곳에서 불법 경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모두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지만 공식 후보자 등록일까지 물리적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 요식 행위에 그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클린공천지원단은 곽규택 변호사와 김인규 전 대통령실 행정관 간 경선 결선이 벌어지고 있는 부산 서·동구에서 곽 변호사 측이 당원들을 대상으로 이중투표를 유도하는 홍보물을 다수 배포했다는 신고
  • 납작 엎드린 정봉주, 또 사과…“공개 선거운동 중단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1:55:53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된 정봉주 전 의원이 ‘목발 경품’ 발언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하며 공개적인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14일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리면서 “다시 한 번 나라를 지키다 사고를 당하신 두 분의 피해 용사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사과 진위 논란에 대해선 “발언 이후 목함지뢰 사고를 당한 아픈 경험이 있는 이종명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에게 유선 상으로 사과를 드렸다”면서 “하지만 당시 사고를 당한 김정원 상사와 하재헌 전 하사의 연락처는 구하지 못
  • 與이상민 “이종섭 호주대사 임명 나도 이해 안 돼…철회 마땅”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1:48:21
    이상민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사건 조사와 관련한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이종섭 주호주 대사의 ‘도피성 출국’ 논란에 대해 “호주대사 (임명을)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방송에서 “사후라도 빨리 바로잡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왜 굳이 지금 이 시점에, 호주 대사를 그분(이종섭)이 해야 할 급한 사정이 있는 것도 아닌데”라며 “잘 이해가 안 된다”고도 말했다. 이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야당이 정략적으로 이용할 것이 충분히 예상되지 않는가, 그럼 야당이
  • 중원 공략하는 민주당…李 "윤 정권, R&D 삭감해 미래 파괴"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1:47:19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대전과 충청 지역을 찾아 중원 표심 공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충청 지역이 지금까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맡아온 만큼 민주당이 표심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대전 국회의원·중구청장 후보자 연석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여해 “이번 총선은 이 나라의 주인인 국민과 대한민국을 망가뜨린 윤석열 정권과의 대결”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자리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김부겸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장
  • ‘품격’ 보인 패자 송갑석…“민주당 승리에 온몸 던질 것”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1:43:19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경선 탈락 결과를 승복한다면서 “제가 주어진 자리에서 민주당의 승리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조 후보님께 축하를 전한다. 고생 많으셨다. 결과를 수용한다”면서 이 같은 글을 남겼다. 송 의원은 전날 발표된 광주 서구갑 경선에서 조 후보에게 밀리며 공천되지 못했다. 송 의원은 “현역 교체 바람, 비명횡사, 하위 20% 핸디캡 삼중고 속에서도 끝까지 함께 고군분투했던 광주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
  • 조국 “대법 판결 따르겠다…그전까진 최대한 역할 할 것”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1:34:30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4일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2심까지 실형을 선고받은데 대해 “대법원 가서 다툴 것이고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이 확정되면 당연히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전까지는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도둑이 몽둥이를 든다’고 운운했지만 우리나라를 망치고 있는 가장 큰 도둑이 누구냐. 저는 윤석열·김건희·한동훈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누가 큰 도둑인가를 먼저 지켜보고
  • 민주당, 막말 논란 정봉주 감찰 착수…공천 취소 가능성도
    정치일반 2024.03.14 11:33:03
    더불어민주당이 과거 북한 지뢰에 다리를 잃은 장병을 웃음거리로 삼은 ‘목발 경품’ 등 막말 논란에 휩싸인 정봉주 서울 강북을 후보에 대해 윤리 감찰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정 후보에 대한 공천 취소 가능성도 제기된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14일 BBS 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정봉주 후보 막말과 관련해 우리 당에서 윤리감찰단이 (윤리감찰)착수를 했으니까 지켜봐 주시라”며 “(이재명)대표 지시로 지금 윤리감찰단 조사 착수했으니까 좀 지켜봐 주시면 금명간 어떤 결론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
  • 정봉주 '막말 논란' 일파만파…'목발 경품' 이어 금태섭에 '욕설 협박'도
    정치일반 2024.03.14 11:22:39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서울 강북을 후보인 정봉주 전 의원의 과거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북한군의 목함 지뢰 폭발로 다리와 발목을 잃은 우리 군 장병을 희화화한 ‘목발 경품’ 발언에 이어 불교의 대표 종단 조계종을 북한 김정은 집단에 비유하면서 비하한 발언, 지역구를 두고 경쟁했던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을 향한 욕설 섞인 협박 등이 다시 조명 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정 후보의 과거 발언을 지적하면서 파상 공세에 나섰다. 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14일 논평을 통해 “정 후보는 지난
  • '접전지' 나선 전현희·고민정, 진보당 후보와 단일화로 '한숨' 돌렸다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1:18:52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이 진보당 후보와 전 전 의원으로 단일화를 하기로 14일 합의했다. 전 전 의원과 강병찬 진보당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 합의문을 발표했다. 전 의원은 "이번 22대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막고 무너진 민주주의를 복원하기 위해 후보 단일화를 이뤄냈다"며 "국민의 절규에 눈과 귀를 막고 국민의 고통은 외면하는 오만한 정권을 심판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중성동갑에 출마하려다 컷오프(공천배제)된 임종석 전 대통령비
  • 김한길 "6개 특위로 '동행' 실천…통합위 활동, '쓰레기줍기'와 같아"
    대통령실 2024.03.14 11:14:33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올해 상반기 ‘동행’을 주제로 한 6개 특별위원회를 가동해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요소들을 제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11차 전체회의를 주재했다. 김 위원장은 “올해 국민통합위의 주제는 ‘동행’”이라며 “성별, 세대, 계층의 장벽을 허물고 국민통합의 길을 열어보겠다는 소망”이라고 말했다. 각 분과위원장들은 올 상반기 △포용 금융 △과학기술 △북배경주민(탈북민) △도박 △이주민 근로자 △국민통합 등 6개 분야의 특위를 운영해 정책 대안을 발굴하겠다고 보고했다. 통
  • 이재명·배현진 피습에…韓총리 “테러위협 엄중…대비태세 유지”
    총리실 2024.03.14 11:11:54
    한덕수 국무총리가 “정치인 피습 사건이 발생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테러 관계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고 대비태세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8차 국가 테러대책위원회를 주재하고 “테러단체 자금 송금과 주요 인사 위해·협박 등 테러 위협 사례가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월 부산에서 공개활동 중 흉기 피습을 당했고 같은 달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도 서울 강남구에서 둔기로 머리를 맞
  • 보조금 이젠 부정하게 받다간 큰일…최대 3년 징역 또는 3000만원 벌금
    통일·외교·안보 2024.03.14 11:09:56
    앞으로 보조금 등의 공공재정지급금을 부정 수급한 사람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공공재정 부정청구 금지 및 부정이익 환수 등에 관한 법률(공공재정환수법)' 개정안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공공재정지급금은 공공기관이 법령에 따라 상당한 반대급부를 받지 않고 제공하는 금품으로, 정부보조금이나 지원금 등을 뜻한다. 공공재정환수법 개정안에는 부정수익자 형사처벌 조항 신설 외에도 부정이익 환수시 이자 가산 규정 신설,
  • 조수연 '일제 강점 옹호'에…광복회 "日 극우 망언 수준"
    국회·정당·정책 2024.03.14 10:55:58
    광복회가 과거 일제 강점기를 옹호하는 듯한 글을 쓴 국민의힘 조수연(대전 서구갑) 후보에 대해 "일본 극우세력의 망언에 가깝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광복회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3·1운동 기념식도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일제시대가 더 좋았을지 모른다’는 국민의힘 대전 서구갑 후보의 망언 수준의 글이 있었다는 뉴스를 접하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 대표가 되겠다는 자가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고통을 ‘생선’으로 비하하고, 뉴라이트의 친일 식민사관과 식민지배의 정당
  • 민주 "與, 선거 운동 때문에 이종섭 도피 검증할 외통위 개회 거절"
    대통령실 2024.03.14 10:24:08
    더불어민주당이 채상병 사건 수사 외압 당사자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호주 대사 임명 문제를 다루기 위해 외교통일원회를 소집해야 한다고 국민의힘을 압박했다. 민주당 외통위원들은 14일 성명을 내고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주호주 한국대사 임명과 관련하여 긴급 외교통일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며 “국민의힘이 선거운동을 이유로 거부해 회의가 열리지 못하게 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10시 외통위 개회를 국민의힘에 요구해왔지만 국민의힘이 응하지 않아 외통위는 열리지 않았따. 그러면서 “이종섭 호주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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