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처음 중국 왔을 땐 모두 없었다"며 극찬한 中 기업 11곳은?[글로벌 왓]
경제·마켓2025.07.1712:18:42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 테크기업의 기술 발전을 추켜세우자 해당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알리바바, 샤오미 등 중국 유망 기업들을 그가 일일이 나열하자 중국 내부에서는 자국 기술력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막식에 연사로 등장해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급망 수준을 세계적이라고 추켜세우며 중국 기업 11곳을 직접 거론했다. 그가 언급한 기업은 텐센트, 넷이즈, 미호요, 게임사이언스,
글로벌 왓
젠슨황, "처음 중국 왔을 땐 모두 없었다"며 극찬한 中 기업 11곳은?[글로벌 왓]
경제·마켓
2025.07.17
12:18:42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을 방문해 중국 테크기업의 기술 발전을 추켜세우자 해당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알리바바, 샤오미 등 중국 유망 기업들을 그가 일일이 나열하자 중국 내부에서는 자국 기술력에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17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전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 개막식에 연사로 등장해 중국의 인공지능(AI) 기술과 공급망 수준을 세
글로벌 인사이트
이시바, 참의원선거도 과반 위태…'일본인 퍼스트' 참정당 급부상[글로벌 인사이트]
국제일반
2025.07.15
18:00:06
이달 20일 일본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자민·공명 연립 여당의 과반 유지가 위태롭다는 판세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 참패로 여소야대 구조가 된 상황에서 참의원마저 과반을 잃게 될 경우 이시바 시게루 내각은 정권 붕괴 위기에 내몰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자민당의 약세 속에 ‘일본인 우선주의(니혼진 퍼스트)’를 내세운 극우 성향의 참정당이 보수층을 흡수하며 급부상하고 있다. 아사히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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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7 04:00:00이스라엘에서 출산을 위해 병원으로 향하던 임산부가 팔레스타인 테러리스트의 총격에 목숨을 잃는 비극적 사건이 발생했다. 아기는 의료진의 긴급 제왕절개 수술로 무사히 태어났다. 1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과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전날 밤 요르단강 서안 북부에서 임신 9개월 차 체엘라 게즈(30)가 병원으로 향하던 중 테러리스트의 총격을 받았다. 목과 가슴에 총상을 입은 체엘라는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운전 중이던 남편은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의 위기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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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5.17 03:28:29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앞으로 2년 여에 걸쳐 전체 직원 수를 10% 감축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날 내부 직원들을 상대로 인력 감축 계획을 통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기능을 통합하고 일부 업무 방식을 현대화하며 법적 의무룰 수행할 수 있는 적절한 규모로 조직을 조정하는 방안을 찾도록 지시했다”며 “앞으로 몇 년에 걸쳐 인력 규모는 현재보다 약 10%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 아직 구체적인 감축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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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7 01:00:00미국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햄버거를 구매한 고객이 영수증과 포장 상자에 적힌 ‘도와주세요(help)’라는 문구를 발견해 고민 끝에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이는 직원의 장난으로 밝혀졌다.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는 플로리다 레이크웨일즈의 한 패스트푸드점을 방문한 네티즌의 이야기가 화제가 됐다. 해당 네티즌이 올린 사진에는 햄버거 포장 상자에 검은색 마커로 ‘help’라는 글자가, 구매 영수증에도 같은 글자가 프린트돼 있었다. 이 네티즌은 “경찰에 신고해야 할까요? 남자친구는 그냥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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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5.16 23:36:57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인식이 5월에 추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일부 관세가 일시 유예되는 조치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여전히 경제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지 못했다. 미시간대학교가 16일(현지시간) 발표한 5월 소비자심리지수 잠정치는 50.8로 4월 확정치(52.2)보다 22.7% 낮아졌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중간값인 53.5을 하회했다. 3월 이후 위축 되고 있는 소비자심리지수가 5월에는 하락세를 멈출 것이란 전망과 달리 또 다시 쪼그라들었다.지난해 같은 달(69.1)과 비교하면 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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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화제 2025.05.16 22:19:05네팔 정부가 에베레스트 입산료를 오는 9월부터 36% 인상한다. 16일(현지 시간) BBC와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번 요금 조정은 2015년 1월 이후 약 10년 만이다. 성수기(3~5월) 입산료는 1인당 1만5000달러(약 2100만 원)로 책정됐다. 9~11월에는 7500달러(약 1050만 원), 나머지 기간은 3750달러(약 500만 원)가 적용된다. 에베레스트를 포함한 히말라야 산군 입산료는 네팔의 주요 관광 수입원이다. 네팔에는 세계 최고봉 14개 중 8개가 위치해 있으며 등산·트레킹 산업은 국가 경제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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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22:15:42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3년 만에 처음으로 진행한 대면 평화회담에서 양측 포로를 1000명씩 교환하는 데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국영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측 협상 대표인 블라디미르 메딘스키 크렘린궁 보좌관은 이날 협상 직후 성명에서 “대표단은 우크라이나와의 협상 결과에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이 포로를 1000명씩 교환하기로 했다”며 “우크라이나와 휴전안 제시 후 협상 계속할 것"이라고도 전했다. 우크라이나 협상단 수석 대표인 루스템 우메로프 국방장관 역시 이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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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5.16 22:15:16우리 기업이 폴란드로 수출하는 ‘FA-50’ 경공격기 납품 시기가 애초 계획보다 늦어지게 됐다. 16일 방산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폴란드와 FA-50 공급 개시 시점을 늦추는 수정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 KAI는 2022년 9월 폴란드 정부와 FA-50 48대 수출 계약을 맺었다. 그 중 기존형 12대는 2023년까지 폴란드로 보냈으나 올해 말부터 2028년까지 36대를 보내기로 한 성능 개량 버전인 ‘FA-50PL’은 현재까지 생산하지 못했다. 이는 FA-50PL에 들어가는 레이더와 미사일 등 미국제 장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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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21:44:31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3년여만에 성사된 직접 협상이 16일(현지시간)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일단 종료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튀르키예 이스탄뷸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의 중재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협상이 90분 만에 끝났다. 튀르키예 외무부 소식통은 “회담이 종료됐다”고 말했다. 3년여만의 첫 직접 협상이었지만 진전없이 양측간 입장차만 확인하고 끝난 셈이다. 우크라이나 외교 소식통은 AFP 통신에 “러시아 대표단은 휴전을 위해서는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광범위한 영토에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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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21:18:56일본에서 쌀값이 1년 전의 2배 수준으로 폭등하면서 수입산 쌀 판매가 활기를 띠고 있다. 국산 쌀에 집중돼 있던 일본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저렴한 수입산 쌀로 분산되면서 한국산 쌀 수입 물량도 확대되는 추세다. 16일(현지시간)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최대 슈퍼마켓 체인인 이온은 오는 6월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산 쌀을 판매하기로 했다. 수입 때 1㎏당 341엔(약 3290원)의 관세를 물어도 일본산 쌀보다 10%가량 싼 가격에 팔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 농림수산성이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조사한 전국 슈퍼의 쌀(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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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21:00:41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의 무역 파트너국들과 개별 협상 대신 일방적으로 새로운 관세율을 부과할 것이라고 밝혀 협상 진행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에 다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기업 임원들과 만나 “앞으로 2~3주 내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이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려면 ‘얼마를 지불해야 할지’ 알리는 서한을 발송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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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20:45:5716일 제주에서 마무리된 한미 2차 관세 협상에서는 고정밀 디지털 지도 반출 등 미국 산업계가 꾸준히 문제 삼아온 비관세 장벽이 대거 의제로 반영됐다. 이는 한국이 자유무역협정(FTA) 덕에 제조업품 관세가 사실상 제로(0)에 수렴하고 투자도 비교적 자유로워 미국 입장에서 압박이 쉽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상품 교역 문제도 농산품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해석된다. 김태황 명지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한국은 관세 장벽이 가장 낮은 나라로 평가받는다”며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매년 작성하던 무역장벽(NTE) 보고서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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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20:03:56일본 상장기업들의 인력 구조조정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올해는 흑자 기업에서도 잇따라 인력 감원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도쿄상공리서치 분석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일본 기업 19개사가 발표한 조기·희망 퇴직 모집 인원은 총 87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이는 2009년 리먼 쇼크 직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파나소닉홀딩스가 국내 5000명(해외 포함 총 1만 명) 규모의 인력 감축을 발표하며 전체 수치를 크게 끌어올렸다. 닛산자동차 등 집계에 포함되지 않은 기업들까지 고려하면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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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19:47:48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단 간 직접 대화가 16일 오후 1시 45분(현지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 돌마바체궁에서 시작되었다. 우크라이나 측 대표로는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이 참석했다. 러시아에서는 메딘스키 대통령 보좌관이 참석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도 중재국 자격으로 참석했다. 이날 회담은 당초 오후 12시 30분(한국 시간으로 오후 6시 30분)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한 시간 가량 지연됐다. 회담에 앞서 우크라이나 측 한 관계자는 러시아가 튀르키예나 미국 없이 대화하자고 제안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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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05.16 19:12:50한미 양국이 ‘7월 패키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과 같은 디지털 분야와 농산품 교역 문제를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미국 기업들이 한국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던 분야들부터 집중적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실무 협의를 이어간 뒤 대선이 끝난 직후 다시 만나 중간 점검을 하기로 했다. 양자 협의와 별도로 제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서는 통상 문제에 대한 미중 간 이견 속에서도 회원국 만장일치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데 성공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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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05.16 17:28:26미국의 제조업과 상품 판매 분야에서 둔화 그림자가 짙어졌다. 관세발 경제 충격 이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추진 강도와 수사는 부드러워졌지만 실물경제에서는 경고음이 커지는 양상이다. 소매판매·산업생산 등 주요 지수에서 둔화세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월마트 등이 가격 인상에 나서는 등 인플레이션 공포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최근 미 상무부는 4월 소매판매가 7241억 달러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는 부합하지만 전월 1.7% 급등 이후 둔화 추세가 뚜렷해졌다.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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