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축구의 신’…메시, MLS 2년 연속 MVP
스포츠2025.12.1007:50:51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역대 처음으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MLS는 10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 마이애미의 공격수 메시가 ‘2025 랜던 도너번 MLS MVP’로 선정됐다”며 “MLS 역사에서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선수는 메시가 역대 처음”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수상으로 메시는 프레키(1997·2003년)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MLS MVP에 두 차례 선정된 선수가 됐다. MLS MVP는 미국 국가대표로 A매치 157경기에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전동화 기술을 더해 더욱 쾌적한 주행을 보장하다 -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12.09
07:35:36
푸조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프랑스의 자동차 브랜드, 푸조(Peugeot)는 말 그대로 ‘경쾌한 드라이빙의 감각’과 함께 일반적인 브랜드와는 차원이 다른 독특한 개성을 제시해왔다.덕분에 푸조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다양성’을 대표하는 브랜드였을 뿐 아니라 이러한 다양성 속에 2008로 대표되는 ‘합리성’ 등을 통해 꾸준히 그 존재감을 제시해왔다. 하지만 최근 푸조의 행보는 그 어떤 브랜드보다 불안
-
스포츠 2025.09.26 07:33:35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에서 뛰는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첫 경기에서 페널티킥 실축의 아쉬움을 딛고 선제 결승골을 폭발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오현규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인저스(스코틀랜드)와의 2025~2026 유로파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후반 10분 균형을 깨는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오현규의 공식 경기 세 번째 득점포다. 오현규는 7월 28일 클뤼프 브뤼허와의 벨기에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올 시즌 마수걸이 득점을 기록한 뒤 8월
-
자동차 2025.09.26 07:00:002차 세계 대전이 한창이었던 1940년 대 지프는 전쟁 내내 병사들의 곁을 지켰다. 4륜 구동을 앞세운 민첩한 기동력은 진흙탕과 돌길을 가볍게 넘었고, 단순하게 설계된 차량 구조는 전투 중에도 손쉽게 고칠 수 있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태평양 전선의 역전극 등 전쟁의 중요한 순간에도 지프는 연합군과 함께 했다. 전쟁 동안 물자와 병사들을 연신 옮겨 날라준 지프를 당시 사람들은 ‘자유의 수호자’라고 불렀다. 전후에도 지프의 명성은 이어졌다. 전장에서 증명한 성능을 바탕으로 일반 시장에 뛰어들었고 1960년대 체로키 라인을 선보이며
-
자동차 2025.09.26 06:30:00자동차 공조 분야에서 글로벌 1위인 한온시스템(018880)이 최근 이사회를 통해 90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최종 결의했다. 회사는 연말까지 증자를 마치고 자금 대부분을 부채 감축에 활용해 재무 구조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전기차 캐즘에도 한온시스템에 대규모 투자를 결정한 것은 조현범 한국앤컴퍼니(000240) 회장의 결단이 뒷받침된 때문이다. 한온시스템은 지난 23일 기명식 보통주 3억 4750만 주(기존 발행주식의 51.20%)를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신주의 20%
-
문화 2025.09.26 06:19:41대구 중구 구립 봉산문화회관에서 열린 미술 전시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을 나체로 묘사한 그림이 걸리자 중구청이 전시실을 폐쇄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경미술연구원은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봉산문화회관에서 기획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 19명의 예술품 5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그러나 1전시실에 걸린 홍성담 작가의 작품 3점이 문제가 됐다. 홍 작가의 작품 ‘동학의국’에는 윤 전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체 상태에서 의료진에 의해 해부되는 장면이 담겼다. 오른손 바닥에는 ‘임금 왕(王)’ 자가 새겨졌고,
-
문화 2025.09.26 00:21:42문화체육관광부는 최휘영 장관이 25일 오후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 중인 ‘2025 오늘전통축제’ 현장을 찾아 전통문화산업 청년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전통문화를 K팝과 드라마를 잇는 차세대 K콘텐츠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전통공예, 한복, 한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기업인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 전통문화 상품의 판로 개척 및 해외 진출 지원
-
스포츠 2025.09.25 21:58:44프로야구 LG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대파하며 정규리그 우승 매직넘버를 ‘3’으로 줄였다. LG는 25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손주영의 호투와 오스틴 딘의 5타점 활약을 앞세워 11-1 완승을 거뒀다. 이날 2위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 0-7로 패하면서 LG는 매직넘버를 두 계단이나 줄이며 사실상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LG는 26일부터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주말 3연전에서 우승 확정을 노린다. 선발 손주영은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
-
스포츠 2025.09.25 20:18:31한화 이글스의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28)가 올 시즌 네 번째로 200탈삼진 고지를 밟았다. 와이스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등판, 0-3으로 뒤진 3회말 2사 2루 상황에서 양석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올 시즌 2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5개의 삼진을 기록했던 와이스는 이날 5개의 삼진을 추가하며 대기록에 도달했다. 이로써 와이스는 같은 팀 동료 코디 폰세(242개), SSG 랜더스의 드루 앤더슨(240개), NC 다이노스의 라일리 톰슨(
-
헬스 2025.09.25 18:56:00한의사단체가 25일 삼성화재(000810)의 무차별적 소송에 항의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한방병원들의 치료가 ‘자동차보험진료수가 기준’에 부합한 데도 ‘과잉진료’라며 근거 없는 소송을 남발해 환자 진료권을 해치고 있다는 취지다. 대한한방병원협회와 한의의료기관 관계자 400여 명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역 인근 삼성화재 사옥 앞에서 집회를 열고 “삼성화재의 무분별한 소송제기는 명백한 소권 남용 행위"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삼성화재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이미 보험료를 지급하라고 인정한 건들에 대해 진료기록부, 환자 증상 검
-
문화 2025.09.25 17:55:35영화 ‘보스’는 시작부터 4050세대를 겨냥한 ‘레트로 명절 조폭 코미디’라는 기획 의도를 전면에 드러낸다. 2000년대 초반 인기를 끌었던 대중가요인 캔의 ‘내 생애 봄날'을 들려주며 추억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1999년으로 플래시백하며 중화요리집 미미루를 운영하면서 ‘전국구 프랜차이즈’로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진 전직 조폭 순태(조우진 분)가 몸 담았던 식구파 조직원들의 도원결의를 보여준다. 이후 식구파의 보스(이성민 분)가 운영하던 호텔이 빚더미에 올라서자 극단적인 선택을 하면서 영화는 본격적인 서사로 돌입한다.
-
문화 2025.09.25 17:54:08일본으로 유출됐던 대구 달성 용연사의 대형 불화 두 점이 27년 만에 본래 자리로 돌아왔다. 이번에 환수된 작품은 ‘영산회상도(1731)’와 ‘삼장보살도(1744)’로 모두 국가 문화유산급에 해당하는 문화재다. 두 불화는 1998년 도난돼 자취를 감췄다가 일본 소장자의 선의에 따른 기증으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됐다. 대한불교조계종은 25일 경기 양평 불교문화유산보존센터에서 조계종 문화부장 성원스님, 불교문화연구소장 혜공스님, 용연사 주지 능도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회상도와 삼장보살도의 첫 공개 행사를 가졌다. 가로 335㎝&mi
-
자동차 2025.09.25 17:47:47현대자동차그룹은 그동안 미국 시장에서 가격 인상을 억제하며 점유율을 꾸준히 늘려왔다. 경쟁 차종보다 조금이라도 낮은 가격대를 유지하며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전략이다. 현대차(005380)의 베스트셀링카이자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이 대표적이다. 현재 투싼의 미국 판매가격은 2만 9200달러(약 4080만 원)로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티구안(3만 245달러·4234만 원)과 도요타 라브4(2만 9800달러·4172만 원)에 비해 1~3%가량 저렴하다. 하지만 미국 정부가 일본에 이어 유럽산
-
자동차 2025.09.25 17:38:39기아가 25일 2025년 임금 및 단체 협상(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16일 먼저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 지은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추석 연휴 전 협상 절차를 완료할 전망이다. 기아 노사는 이날 경기 오토랜드 광명에서 진행한 7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금 450%+1600만 원, 주식 50주 및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지급 등 내용이 담겼다. 이는 현대차의 합의안(기본급 10만 원 인상, 성과금 450%+1580만 원, 주식 30주 및 재래시장 상품권 20만 원
-
헬스 2025.09.25 16:35:31입 냄새는 양치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평소 치실 사용을 소홀히 하거나 혀 세정을 하지 않으면 음식물 찌꺼기와 세균이 남아 구취를 유발할 수 있다. 여기에 구강 건조, 특정 음식, 흡연, 질병 등도 원인으로 작용한다. ◇생활 습관과 세균이 부르는 입 냄새 24일(현지시간) 미국 과학 매체 라이브사이언스에 따르면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재클린 톰식 박사는 “음식물이 치아 사이에 쉽게 낀다”며 “치실을 쓰지 않으면 찌꺼기가 부패해 며칠 안에 냄새가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루 한 번이라도 꾸준히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중
-
헬스 2025.09.25 16:04:41기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대신해 국민 참여를 강화한 의료개혁 논의 기구인 ‘국민참여 의료혁신위원회’의 출범을 공식화했다. 혁신위는 오는 11월경 출범할 것으로 보이며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 중심의 지역·필수·공공의료(지필공) 강화는 물론 의료 현장의 목소리와 시민 참여를 제도적으로 담는다는 구상이다. 복지부는 25일 국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혁신위를 국무총리 직속으로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공의 복귀 등으로 의료 현장이 정상화된 만큼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
-
헬스 2025.09.25 16:01:38대한의사협회가 정부의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정책과 국회에서 논의 중인 성분명 처방 강제 법안에 대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내놨다. 건보재정 고갈 우려와 요양병원 붕괴, 국가 책임 회피 등을 이유로 들며 정책 철회를 촉구했다. 의협은 25일 입장문을 통해 “간병비 급여화 방향성에는 공감하지만 재원 확보 방안과 사회적 합의 없이 건강보험 재정에 연간 수조원을 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결국 건보 재정 고갈을 앞당기고 중소 요양병원 폐업으로 취약 환자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병비 지원은 건강보험이 아니라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