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니폼, 전 세계 모든 종목서 판매 1위”…LA FC ‘함박웃음’
스포츠2025.08.1515:15:38
미국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 FC(LA FC)가 손흥민 영입 효과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존 소링턴 LA FC 공동 회장 겸 단장은 15일(한국 시간) 공개된 영국 토크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니폼은 한 주 동안 전 세계 모든 종목에 걸쳐 가장 많이 판매됐다”며 “LA FC 계약 때부터 지금까지 세계 어떤 스포츠 선수보다 많은 유니폼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어 “리오넬 메시(마이애미)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등 축구 선수는 물론,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다른 종목
북스엔
1938년 조선에 살던 어린이들은 어떤 하루를 보냈을까
문화
2025.08.15
17:59:03
일제강점기인 1938년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어린이 글짓기 대회 수상작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책이다. 조선 토박이인 우리 어린이들은 물론 조선에 갑자기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들의 글도 나란히 실렸다. 그늘진 시간에도 아이들의 일상은 너나 할 것 없이 반짝인다. 그러나 어떤 아이는 수업료가 모자라 친척에게 돈을 꾸러 하루 종일 걷는 반면 어떤 아이는 아빠의 새 차를 타고 경성을 구경한다. 자연스레 대비되는 풍경 속에
별별시승
더 뛰어난 ‘하이브리드 아이콘’의 복귀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8.03
12:05:34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해 겨울, 토요타(Toyota)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그리고 브랜드의 행보를 이끄는 스테디셀링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Camry Hybrid)’를 출시했다.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기본적인 구성 및 기술 배경은 동일하게 구성되었지만 한층 개선된 패키징,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차량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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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01 10:45:20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의 피부양자 중 내국인은 15% 가까이 감소했으나 외국인은 19만 명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례없는 저출생·초고령화로 인구구조가 급변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빨간불이 들어온 만큼 외국인 피부양자의 무임승차 등 부작용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직장 가입자의 배우자나 자녀 등 피부양자는 2020년 말 19만5423명에서 작년 말 19만5201명으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19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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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01 10:37:59간헐적 단식이 대중적 관심을 끌면서 더욱 극단적인 형태인 'OMAD(One Meal a Day)' 다이어트가 주목받고 있지만, 영양 전문가들은 심각한 건강 위험을 경고하고 나섰다. OMAD는 하루 한 시간 동안만 식사하고 나머지 23시간은 공복을 유지하는 방식으로, 일반적인 16:8 간헐적 단식보다 훨씬 극단적이다. 최근 영국의 매체 데일리메일이 공개한 최신 연구 영상에 따르면, 극단적 단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시간대별로 단계적으로 나타난다. 공복 4시간 후 소화가 완전히 중단되고 근육과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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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01 10:37:44구급대원이 긴급 상황에서 발 빠르게 조치를 취해 목숨을 구할 수 있도록 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잘 알려지지 않은 스마트폰 기능에 대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보도했다. 매체는 틱톡커이자 구급대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의 영상을 소개했는데 그는 “아이폰 건강 앱을 이용해 의료 정보를 작성해 두는 게 좋다”라며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영상에서 “의료진이 응급 현장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 앱에 의료 정보를 기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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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01 10:31:13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주도했던 테슬라의 독주에 제동이 걸린 가운데 현대차(005380)·기아(000270)를 대안으로 제시하는 미국 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전기차 전문 매체 일렉트릭은 테슬라의 대표 모델인 모델3와 모델Y를 대체할 차량으로 현대차의 아이오닉6와 기아 EV6를 각각 추천했다. 한동안 전 세계 전기차 시장 1위 브랜드에 올랐던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미국 정부효율부(DOGE) 활동과 급진적 정치색으로 미국과 유럽 등 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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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01 10:08:12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미시간 홀랜드 공장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라인 일부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공정으로 바꿔 양산에 돌입했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ESS로 극복하는 한편 미 현지 생산으로 관세 불확실성도 덜 것으로 기대된다. 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양산 제품은 롱셀 기반 ESS 전용 파우치형 LFP 배터리다. 에너지 효율과 안전성이 우수하며 가격 경쟁력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이 제품은 이미 테라젠·델타 등 주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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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01 09:24:40'카페인'이 뇌 신호를 복잡하게 만들어 깊은 수면을 방해하고 기억 처리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최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성인 40명의 야간 뇌파 활동을 추적한 결과로, 특히 젊은 층일수록 더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30일(현지시간) 글로벌 의학건강전문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에 보도된 '커피가 수면 중인 뇌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교(UdeM) 인지 및 계산 신경과학연구소(CoCo Lab) 연구팀은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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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6.01 07:24:02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파리 생제르맹(PSG)는 1일(한국 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UCL 결승에서 인터밀란(이탈리아)에 5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2골 1도움을 올린 데지레 두에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2007~2008시즌 대회에서 우승한 박지성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17년 만에 유럽 최상위 클럽대항전 정상에 섰다. 하지만 이강인은 아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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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01 06:00:00파울 클레(Paul Klee·1879~1940)는 그의 일기장에 열 살 때 처음 본 오페라인 베르디의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1853년 초연)에 관한 기억을 담고 있다. 어린 소년은 오페라 속 깊은 절망에 빠진 여주인공 레오노라가 스스로 자신의 이를 뽑아내는 장면에 관한 인상을 적어두었다. 또한 학창 시절 수학 노트 한편에는 절규하는 듯한 여인이 그려져 있는데,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Lohengrin·1850년 초연)에서 살해의 누명을 쓴 여주인공이 신에게 운명을 맡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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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6.01 06:00:00롯데백화점이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ESG 친환경 캠페인인 ‘리얼스(RE:EARTH)’ 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UN)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올해는 공식 행사가 이달 4일부터 이틀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공식 행사에는 총 12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유일하게 참가한다. 롯데백화점은 2022년부터 진행해온 대표 ESG 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주제로 이틀간 전시 부스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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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6.01 05:30:00여름이 시작되는 6월 많은 이들이 시원한 바다를 떠올리며 휴가를 계획한다. 여름 휴가철이 되면 해변을 거닐고 제철 해산물을 맛보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정작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어업인들의 현실은 녹록지 않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구의 수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해양온난화가 크게 심화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곳 부산 앞바다의 경우 겨울 수온은 전 지구 평균보다 약 2배, 특히 여름은 약 4배 높은 수준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수온 상승은 어획량 감소로 직결된다. 일례로 쭈꾸미의 전국 어획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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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01 05:12:00크래프트 뱀부 레이싱이 흔들림 없이 선두를 지키고 있다. 사진: 김학수 기자크래프트 뱀부 레이싱(Craft Bamboo Racing)이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2025) 3라운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Fuji 24h Race)'의 전환점을 돈 후에도 여전히 ST-X 클래스 및 전체 1위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31일 오후 3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를 배경으로 시작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는 자정을 지나며 시작된 '짙은 안개&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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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01 00:57:00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빈으로 가다 보면 첫 눈에도 마음을 빼앗길 만한 푸른 호수를 만날 수 있다. 단지 푸르다는 표현은 언어의 빈곤함 만을 드러낼 뿐 형언할 수 없는 빛의 신비가 느껴지는 곳이다. 나 역시 그 호수의 아우라에 매료되었고, 그곳이 어둠에 빛을 더하려 했던 말러(Gustav Mahler·1860~1911)와 금빛 색채 화가로 불리는 클림트(Gustav Klimt·1862~1918)가 시간차를 두고 머물렀던 아터제(Attersee) 호수임을 알게됐다. 말러는 1893년부터 1896년까지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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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6.01 00:55:00세 번째 밀레니엄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Palais Garnier)’의 무대를 모차르트(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의 마지막 오페라 ‘마술피리’가 채우고 있었다. 이반 피셔(Ivan Fischer·1951~ )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소프라노 나탈리 드세(Natalie Dessay·1965~ )가 투혼으로 부른 밤의 여왕 아리아 ‘지옥의 복수심이 내 마음에 끓어 오르고’가 특별한 기억으로 남은 공연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잊을 수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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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6.01 00:43:37깊은 밤, 짙은 안개가 새로운 변수로 떠올랐다. 사진: 김학수 기자결승 레이스가 시작된지 8시간이 흐른 슈퍼 다이큐 시리즈(Super Taikyu Series 2025) 3라운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Fuji 24h Race)에 각종 변수가 발생했다.31일 오후 3시, 후지 스피드웨이(Fuji Speedway, 4.563km)를 무대로 시작한 후지 24시간 내구 레이스가 심야 레이스로 이어지며 한치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며 '2일차'에 접어 들었다.먼저 오후 8시, 화려한 불꽃놀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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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5.31 22:58:10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171만 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을 소폭 웃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70만7113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4월의 104.4% 수준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원 대비 16.7%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 한국을 가장 많이 찾은 국가는 중국으로 44만3000명이 방한했다. 이어 일본(25만8000명), 미국(15만3000명), 대만(15만2000명), 필리핀(6만9000명) 순이었다. 미국과 대만, 필리핀 시장은 2019년 같은 달보다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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