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은 어차피 리버풀 아니면 맨시티? 아스널·첼시가 ‘판’ 깰까
스포츠2025.08.1415:34:00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가 새 시즌에 돌입한다. 16일 오전 4시(한국 시각) 리버풀 홈 구장 안필드에서 열릴 리버풀-본머스전부터 9개월 대장정이 시작된다. 2017~2018시즌부터 최근 8시즌 동안 EPL 우승은 대체로 맨체스터 시티였고 그렇지 않으면 리버풀이었다. 맨시티가 6번, 리버풀이 두 번 우승했다. 이번에도 맨시티 아니면 리버풀일까. 이번에는 아마 아닐 것이라는 전망도 만만치 않다. 2025~2026시즌에 2연패를 노리는 리버풀은 선수 이동이 많다는 게 변수다.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전 레버쿠젠), 공격수
북스엔
한국인 시각으로 본 日의 도약과 몰락
문화
2025.08.08
17:47:32
역사는 끊임없이 다시 씌어져야 하는데 한국·일본 관계사도 마찬가지다. 박훈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가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를 내놓은 이유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모두가 변했다.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넘어섰다. 혹자는 임진왜란 이후 400여 년 만에 일본을 앞섰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경제력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기본 조건은 된다. 정치와 문화 수준의 역전도 이뤄졌다. 저자는 책
별별시승
더 뛰어난 ‘하이브리드 아이콘’의 복귀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8.03
12:05:34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해 겨울, 토요타(Toyota)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그리고 브랜드의 행보를 이끄는 스테디셀링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Camry Hybrid)’를 출시했다.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기본적인 구성 및 기술 배경은 동일하게 구성되었지만 한층 개선된 패키징,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차량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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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23 07:47:58장신 공격수 이영준이 시즌 최종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소속팀 스위스 프로축구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라스호퍼는 23일(한국 시간) 스위스 취리히의 레치그룬트에서 열린 2024~2025 스위스 슈퍼리그 38라운드 홈 경기에서 장크트갈렌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그라스호퍼는 전반 12분 니콜라스 무치의 선제골과 후반 24분 이영준의 추가 골로 장크트갈렌을 꺾었다. 이로써 12개 팀이 경쟁하는 스위스 슈퍼리그에서 시즌 막판 하위 스플릿(6~12위)에 포함된 그라스호퍼(승점 39)는 최종 11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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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23 07:36:06한국 여자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모두 준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두 개의 메달을 예약했다. 신유빈은 22일 카타르 도하의 루사일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8강에서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호흡을 맞춰 대만의 린윤주·정이징 조를 3대2(11대9 11대9 6대11 7대11 11대9)로 꺾었다. 세계선수권 복식은 3·4위전이 따로 없어, 4강에 오른 둘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하게 됐다. 4강에서 두 선수는 중국의 왕추친&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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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5.23 06:00:00서울 일 최저기온이 22.3도를 기록하며 5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종잡을 수 없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기예보와 기후 연구에 주축이 되는 기상관측시설이 도심 개발로 인해 외곽으로 밀려나고 있다. 주변 건물에 고도 제한을 요구하는 관측시설은 지역 개발을 바라는 주민들에게 미운털이 박힌 지 오래지만 잦은 이동이 기후관측의 정확도를 떨어트릴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서울경제신문이 기상청 자료와 기상자료개방포털에 공개된 ‘관측지점정보’를 분석한 결과 종관기상관측장비(ASOS) 지점 97개 중 25개(25.7%)가 지점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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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23 05:30:00다른 사람에게 신장(콩팥)을 기증한 공여자의 남은 신장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개발됐다. 삼성서울병원은 장혜련·전준석 신장내과 교수와 차원철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신장 생체 기증 후 잔존 신장의 기능을 예측할 수 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해 최근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신장은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주고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이다.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 기능이 상실된 환자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혈액투석, 복막투석 같은 신대체요법이 필요하다. 가장 궁극적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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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23 05:30:00국민건강보험공단과 담배회사들이 12년째 계속되는 ‘담배 소송’ 항소심 최종변론에서 흡연과 폐암 간 인과성, 담배의 중독성과 담배회사의 책임 등을 두고 또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공단 측은 정기석 이사장이 직접 출석해 흡연과 암 발생 간 인과관계는 물론 원고로서 적격성을 강조했다. 반면 담배회사 측은 공단 측이 제시한 증거의 흠결을 문제 삼으며 흡연은 자유의지에 따른 것으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서울고법 민사6-1부(박해빈 권순민 이경훈 부장판사)는 22일 공단이 KT&G·한국필립모리스·BAT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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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23 00:30:002026 북중미 월드컵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는 홍명보호가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마지막 상대인 쿠웨이트전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르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6월 10일 오후 8시 열리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쿠웨이트와 최종전 경기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가 열리는 건 2024년 9월 5일 팔레스타인과의 3차 예선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한국 축구의 성지’ 서울월드컵경기장은 그동안 열악한 잔디 문제로 인해 A매치의 무대로 사용되지 못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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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23 00:15:57양치질 후 곧바로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은 치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의 매체 서레이라이브는 19일(현지시간) 치아 관리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보도했다. 화이트 덴탈 클리닉의 디파 초프라 박사는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로 헹구면 불소가 씻겨나가 치아 법랑질이 오히려 손상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불소치약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치과의사연맹(FDI)이 공식 인정한 충치 예방 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하지만 양치 직후 구강청결제 사용은 이러한 불소 효과를 무력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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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23 00:05:00대한체육회가 24일부터 27일까지 경남 김해 일원에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남도, 경남교육청, 경남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소년체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스포츠 행사다. 이번 대회는 김해종합운동장 등 48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12세이하부 21종목, 15세이하부 36종목) 경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평일 개최를 최소화했고 개·폐회식은 따로 열지 않는다. 또한 시·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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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22 23:40:06한국소비자원이 체지방 감소 효능을 표방하는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복 섭취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했다. 소비자원은 21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이 함유된 제품을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다른 건기식과 함께 섭취할 경우 간 독성 등 부작용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식약처 역시 지난 1월 해당 원료에 대한 재평가 결과를 공시한 바 있으나, 시중 유통 제품 대부분은 관련 주의사항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또는 녹차추출물을 함유한 12개 제품 중 무려 10개 제품이 중복 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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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5.22 23:09:44한국 여자 탁구 에이스 신유빈(대한항공)이 2025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선수권대회(개인전) 혼합복식과 여자복식에서 모두 준결승에 오르며 동메달 2개를 확보했다. 신유빈-유한나는 2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루사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탁구선수권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오도 사쓰키-요코이 사쿠라(일본)에 게임스코어 3-1(11-9 9-11 11-6 18-16) 승리해 4강에 진출했다. 세계선수권 복식은 3·4위전이 없어, 4강에 오른 팀은 최소 동메달을 확보한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 나선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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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5.22 20:21:38제주신화월드 내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처음으로 2억원 넘는 잭팟이 터졌다. 이 카지노에서 잭팟이 터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주신화월드는 중국인 관광객인 30대 여성 A씨가 이달 15일 외국인 전용 카지노인 랜딩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다 2억1000만원(세전)을 벌었다고 21일 밝혔다. 프로그레시브 베팅(누적 베팅) 게임에 단돈 1000원을 걸었던 A씨는 쓰리카드(three card) 포커 게임 중 가장 높은 '로열 스트레이트 플러시'를 잡았다. ‘프로그레시브 베팅’은 다수의 플레이어가 쓰리카드 포커 게임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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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22 20:21:25이른 ‘5월 무더위’에 21일 하루 만에 온열질환자가 21명 발생하면서 올해 누적 44명으로 늘어났다. 22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감시체계 신고 결과에 따르면 전날 전국 517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을 통해 온열질환자 21명이 들어왔다. 이로써 올해 감시체계가 가동된 5월 15일부터 전날까지의 누적 환자는 44명이 됐다. 현재까지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날 환자는 경기에서 가장 많은 7명이 나왔고, 대구·인천 각 3명, 서울·강원·전북·경북에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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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22 19:42:4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는 22일 "내달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음에도 진료지원간호사 제도화 과정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쓴소리를 냈다. 특히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일(21일) 열린 공청회에 현장 노동자를 대변할 수 있는 노동조합이 배제된 데 대해 유감스럽다는 반응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진료지원(PA) 간호사는 현장에서 오랜 시간 의사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여전히 법적 보호 없이 고위험·고난도 업무에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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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5.22 19:40:04손가락 끝이 뭉툭해지고 손톱이 둥글게 부풀어 오르는 증상은 폐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국에서는 이 같은 증상만으로 폐암 진단을 받은 사례가 보고됐다. 19일(현지시간) 영국의 매체 더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피트니스 강사 브라이언 젬멜은 손가락 끝 부종 증상을 보고 즉시 병원을 찾았다. 그는 인터넷 검색으로 이 증상이 '호흡기 질환'과 연관될 수 있다는 정보를 발견했다. 흉부 엑스레이와 CT 검사 결과 젬멜은 오른쪽 폐에 종양이 진행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여러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젬멜은 오른쪽 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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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5.22 18:49:26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 공로 훈장을 받는다. 한국인으로는 2011년 정명훈에 이어 두 번째 수훈이다. 21일(현지 시간)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 따르면 조수미는 26일 파리 오페라 코믹에서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문화예술 공로 훈장 ‘코망되르(Commandeur)’를 받는다. 수훈식에는 한국계인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참석해 훈장을 수여한다. 프랑스 문화예술 공로 훈장은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창작 활동을 펼치거나 프랑스 문화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인물에게 준다. 슈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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