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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 후 2학기 복귀…의대 정상화 방안 이르면 23일 발표
사회일반2025.07.1720:31:27
미복귀 의대생 유급 처분은 그대로 하면서 올 2학기부터 수업에 복귀시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의대 정상화 방안이 사실상 확정됐다.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학내 의견 수렴 작업 등을 거쳐 이르면 다음 주초 의대생 구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17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의총협은 이날 오후 화상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에 뜻을 모았다. 의총협이 마련한 방안에 따르면 40개 의대는 일단 올 1학기 수업에 불참해 유급 대상이 된 약 8000명에게
서초동 야단法석
檢 "김민석 총리 후보 사건 아닌 '민생사건' 집중할 것" 이유는
사회일반 2025.06.28 14:05:00
검찰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고발 사건을 경찰에 넘기면서 "직접 수사를 자제하겠다"고 밝힌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검찰 차원에서 '직접 수사 자제'란 표현 자체가 상당히 이례적으로 법조계 안팎에선 이재명 정부의 검찰 개혁 기조에 일부 발을 맞추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정치권과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며 상당한 내상을 입은 검찰은 이른바 특수 사건보다 민생 사건 처리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비대화냐 권한강화냐… 경찰, 검찰개혁 앞두고 폭풍전야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사회일반 2025.07.06 09:00:00
이재명 정부가 검찰 개혁의 일환으로 검찰의 수사·기소권을 분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내심 권한 확대를 수혜를 기대하던 경찰이 ‘비대화 문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이 대통령이 경찰에 권력이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자치경찰제, 경찰국 폐지, 국가경찰위원회 실질화 등 권한을 분리시는 각종 방안을 언급하자 경찰 내부에서도 경찰청 차원에서 대비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지난 3일 취임 한 달 만에 기자
  • 이명희, 신세계 지분 10.21% 전량 딸 정유경에게 증여
    사회일반 2025.04.30 18:09:20
    이명희 신세계그룹 총괄회장이 보유 중인 ㈜신세계 지분 10.21% 전량을 딸 정유경 ㈜신세계 회장에게 증여한다. 아들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 이어 정유경 회장까지 모친의 지분을 모두 넘겨받으면서 신세계그룹의 계열 분리 작업은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30일 신세계는 이 총괄회장이 5월 30일 정유경 회장에게 보통주 98만 4518주(10.21%)를 증여하는 내용이 담긴 거래 계획 보고서를 공시했다. 이번 증여로 정유경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지분은 현재 18.95%에서 29.16%로 늘어난다. 이에 대해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
  • "강군 만들려면 경계서 훈련중심 전환 시급"
    피플 2025.04.30 18:08:39
    “지금 우리나라 군대의 장병들은 군복무 대부분을 경계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북한 도발에 맞서기 위해 경계도 중요하지만 훈련 위주의 군대가 돼야 합니다.” 최근 ‘강군의 조건’이라는 책을 출간한 강건작 예비역 육군 중장은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입대 초기 5주간 받는 기초 군사훈련을 12주 이상으로 늘려 기초훈련만 받으면 추가적인 기본 훈련이 필요 없게 해야 한다”며 “우리 군대를 경계 작전이나 현행 작전에 집착하는 군대에서 훈련에 몰입하는 군대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육군사관학교 45기 출신인 강 전
  • 8일 고하 송진우 선생 추모식
    피플 2025.04.30 18:07:42
    고하송진우선생기념사업회(이사장 김창식)가 송 선생의 탄신 135주년 및 서거 80주기 추모식을 5월 8일 오후 3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중앙학교 교장으로 3·1운동을 주도한 송 선생은 혹심한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자유민주주의와 민족정신을 고취했으며 해방 후 건국을 위해 진력하던 중 1945년 12월 30일 흉탄에 서거했다.
  • [인사] 통일부 외
    피플 2025.04.30 18:07:02
    ◇통일부 <국장급 전보>△정보분석국 북한정보협력관 추석용 △국립통일교육원 기획연수부장 최용석 △국립통일교육원 소통협력부장 정소운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부이사관 승진>△국정과제관리관실 이헌우 △공직복무관리관실 허판생 △의전비서관실 이상법 △지속가능발전추진단 권영상 <과장급 전보>△국제개발협력본부 평가기획과장 옥선경 ◇국토교통부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최신형 △해외건설정책과장 이혜선 ◇여성가족부 <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김성벽 △청소년활동안전과장 김애영 △주베트남대한민국대사관 파견 장유남 ◇해양수산부 <과장급
  • “빠른 일터 복귀 돕겠다”…근로복지공단, 산재가족들과 한자리
    사회일반 2025.04.30 18:05:43
    근로복지공단이 산재근로자의 날을 기념해 29일과 30일 양일간 국립춘천숲체원에서 가족 초청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치러졌다. 운동 치료, 소리 치료, 경관 치료 등 여러 프로그램에 가족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사고로 양 팔을 잃고도 화가로 성공한 석창우 화백이 자신의 산재 극복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공단은 지난해 2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재 가족 지원 행사를 열고 있다. 박종길 이사장은 “산재근로자는 더 빠르고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해야 한다”며 “산재보험을 사회 복귀의
  • "사람 쓰러졌다" 소리에…만삭 몸으로 달려간 간호사
    사회일반 2025.04.30 18:05:09
    만삭인 간호사가 휴무일 가족들과 할아버지 묘소를 찾았다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응급 환자의 목숨을 구한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대목동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소속 최애리 간호사는 13일 국가유공자인 외할아버지의 기일을 맞아 가족들과 충북 괴산군 소재 국립괴산호국원을 찾았다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진 환자를 발견했다. 최 간호사는 호국원 내 식당에서 누군가 쓰러졌다는 소리를 듣고 곧바로 현장으로 달려갔다. 바닥에 쓰러진 40대 남성은 발견 당시 심한 경련을 일으키고 있었다. 최 간호사는 간호사임을 밝히고 기도 확보부터 나섰다. 당시
  • [부고] 권기선씨(현대엘리베이터 전무) 모친상 외
    피플 2025.04.30 18:03:25
    ▲신봉순씨 별세, 권기선(현대엘리베이터 전무)·권기석·권기현·권기섭·권기환씨 모친상=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5시 20분 (02)3010-2000 ▲김윤원씨(전 한국경제신문 부국장)별세, 김영기(KT 기술혁신부문 부장)·김영건씨(SK C&C BSS사업2팀 매니저)부친상, 이영은씨(성신여대대학원 교학팀장)시부상=29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일 오전 8시 20분 (02)3010-2000 ▲김상남씨 별세, 황말임씨 남편상, 김성철(KBO 심판위원)·김현철
  • [속보]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에 국가동원령 발동
    사회일반 2025.04.30 18:00:18
    소방청은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함에 따라 30일 오후 5시 47분을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재발령했다. 국가소방동원령은 특정 시도의 소방력으로는 화재 등 재난에 대응하기 어렵거나 국가 차원에서 소방력을 재난 현장에 동원할 필요가 인정될 때 소방청장이 발령한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28일 오후 4시 5분 함지산에서 산불이 확산하자 국가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가 주불이 진화되자 다음날 오후 1시 23분 해제한 바 있다.
  • 의대생 집단 유급 시작… 교육부 트리플링 대책 논의
    사회일반 2025.04.30 17:47:41
    전국 40개 의과대학의 수업 복귀 마감 시한인 30일이 도래하면서 대규모 의대생 유급 사태가 현실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자정까지 수업에 복귀하지 않은 학생들은 학칙에 따라 본격적인 유급 절차를 밟게 된다. 교육부는 이날 서울대 치과병원 본관에서 전국 의대 학장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고 미복귀 학생들의 유급에 따른 학사 운영 대책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복귀 학생 보호 방안과 함께 내년 신입생과 유급된 학생들이 한 학급에서 함께 수업을 듣게 될 트리플링 상황 등을 대비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긴급
  • 버스 파행은 예고편…사업장마다 '7%+통상임금' 덮친다
    사회일반 2025.04.30 17:47:25
    서울시 버스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이 통상임금을 둘러싼 갈등으로 결렬된 가운데 올해 상당수 사업장이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단협에서 서울시버스노조처럼 7% 이상의 임금 인상과 통상임금 적용을 동시에 요구하는 노조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기업들이 서둘러 임금체계를 개편해 노사 갈등의 소지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30일 서울시버스노조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벌인 올해 임단협이 결렬돼 이날 하루 준법투쟁을 했다. 노사는 5월 8일까지 물밑 협상을 벌일 예정이지만 최종 합의는 만만찮을
  • 파면 26일만에…檢 '尹 사저' 압수수색
    사회일반 2025.04.30 17:37:39
    서울남부지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와 건진법사 전성배 씨 간의 청탁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를 30일 압수수색했다. 윤 전 대통령 파면 26일 만으로, 전직 대통령 사저에 대한 압수수색은 전두환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다. 서울중앙지검도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어 이른 시일 내 김 여사에 대한 소환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검 가상자산범죄합동수사부(박건욱 부장검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 사저와 아크로비스
  • 대구 함지산 산불 재발화…인근 주민에 대피문자
    전국 2025.04.30 17:32:50
    지난 29일 진화됐던 대구 북구 함지산 산불이 재발화하면서 인근 주민에게 대피 안내문자가 발송됐다. 대구 북구청은 30일 오후 5시 13분께 “함지산 산불 확산 중. 서변동 인근 주민들은 즉시 동변중?연경초?팔달초?북부초로 대피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대구 동구청도 “함지산 산불 재확산에 따라 동구에서 함지산 인근으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안전에 각별히 주의 바란다”는 안내 문자를 보냈다.
  • 강동구 길동사거리 싱크홀 발생…2개 차로 통제
    사회일반 2025.04.30 17:30:26
    서울 강동구에서 땅 꺼짐(싱크홀) 현상이 또 발생해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강동구청 및 소방 등에 따르면 30일 오후 3시 30분께 성내동 길동사거리 둔촌역 방면 도로에서 직경 약 2.5m, 세로 3.0m, 깊이 약 1.2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에 구청 등은 2개 차로를 막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청 관계자는 “원인 조사 결과 상수도 맨홀 배수 밸브 파손으로 인한 누수로 지반이 침하했다”며 “새벽까지는 복구 작업이 완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근 강동구 일대에서는 잇따라 싱크홀이 발견되고 있다. 앞서 3월 2
  • 金여사 휴대폰도 확보…'건진 게이트' 단서 나오나
    사회일반 2025.04.30 17:30:03
    검찰이 이른바 ‘고가 목걸이 수수’ 의혹을 겨냥해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각종 의혹으로 수사 선상에 오른 바 있지만 압수수색을 당하는 것은 처음이다. 통일교 고위 인사가 건진법사 전성배 씨에게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 고가 가방 등을 전달한 정황을 검찰이 포착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전 씨와의 연결 고리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30일 검찰이 집행한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피의자로 전 씨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
  • ‘최고의 전문가 양성 목표’ 인하대 공학대학원,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전국 2025.04.30 17:26:55
    인하대학교가 5월 2일부터 23일까지 공학대학원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을 진행한다. 인하대 공학대학원은 전자공학, 기계공학, 화학공학 등 전통적 공학 분야뿐 아니라 빅데이터, 인공지능융합, 미래자동차와 같은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는 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전공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총 7개 학과, 15개 전공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고 수요자 중심으로 학사 운영을 펼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공학대학원 학생자치 조직인 원우회가 인하대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는 소연구회를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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