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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아파트 ‘공공주택’, 더 공정하고, 안전하게 짓는다
전국2025.09.0811:27:05
국민 아파트 ‘공공주택’을 앞으로 더 공정하고 안전하게 지어야 한다. 조달청은 공공건설 현장의 입찰 비리와 부실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관련 규정 2종’을 전면적으로 개정해 9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조달청이 집행하는 지난해(6002억 원)보다 26% 증가한 연 8000억 원 규모의 LH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적용되며 기술력과 신뢰도가 높은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심사 기준은 공정
서초동 야단法석
“檢 개혁안, 경찰 비대화 불러…또다른 괴물 만들기” [서초동 야단법석]
사회일반 2025.09.06 11:00:00
1심에서 무죄가 내려졌던 성폭행 사건이 검찰의 보완수사로 판결이 뒤집혔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피해자 옷에서 발견된 DNA를 추가 증거로 제출하자 항소심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경찰이 수사를 중단했던 ‘노쇼 사기’ 사건도 검찰이 계좌와 통신 기록을 추적해 피의자를 기소로 이끌었다. 두 사건 모두 검찰의 보완수사가 없었다면 처벌이 쉽지 않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실체적 진실 규명에
채민석의 경솔한이야기
‘전담 수사’ 늪에 빠진 경찰…“증원 없이 일만 늘어” 불만
사회일반 2025.09.07 15:30:00
‘OO와의 전쟁’이라는 표현이 더 이상 특별하지 않은 세상이다. 역병처럼 창궐하고 있는 각종 범죄가 민생을 위협하고 있고 인재(人災)로 인한 사고가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것이다. 정부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쟁과도 같은 대응을 주문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러나 그 ⁠온갖 ‘전쟁’에 투입되는 경찰은 안 그래도 적은 인력에 업무까지 과중돼 점차 동력을 잃고 있다. 제대로 된 대응을 위해서는
  • 尹 내란 재판 6회 연속 불출석…궐석재판 진행
    사회일반 2025.08.28 11:02:42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혐의로 진행 중인 재판에 또다시 출석하지 않았다. 지난달 재구속 이후 여섯 차례 연속 불출석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28일, 내란수괴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제15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부는 재판 시작 전 “서울구치소에서 보고서가 왔다”며 “여전히 인치가 상당히 곤란하다는 취지의 내용”이라고 밝혔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기일과 마찬가지로 형사소송법 제277조의2에 따라 피고인 불출석 상태로 재판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형사소송법 제277조의2는
  • 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됐다
    전국 2025.08.28 10:57:35
    충남도가 최근 지속된 석유화학산업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미래형 신산업 구조 개편의 기회를 마련했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도는 올해 초 서산 HD오일뱅크에서 개최한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상황을 살폈고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위기 극복 방안으로 우선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도는 2월부터 서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서산상공회의소, 석유화학기업들
  • "새 리더십 필요" AAM 수장 교체 나선 현대차
    피플 2025.08.28 10:53:51
    현대차(005380)그룹이 미래항공교통(AAM) 사업을 이끌 새 선장을 구하기로 했다. 그룹 AAM 본부장과 항공모빌리티 자회사인 슈퍼널의 최고경영자(CEO)를 겸했던 신재원 사장은 고문으로 물러났다. 현대차그룹은 28일 “신 사장은 AAM 분야 기술 개발 기반 구축을 완료했다”면서 “이제는 사업화를 위한 새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인사 배경을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AAM 본부와 슈퍼널의 새 CEO를 선임할 때까지 데이비드 로트블래트 사업개발 담당을 임시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했다. 현대차그룹은 AAM 사업의 1단계로 기체의
  • "237차례 걸쳐 회삿돈 130억 빼돌려"… 30대 횡령 직원의 최후
    사회일반 2025.08.28 10:47:14
    회삿돈 130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직원이 중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천안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전경호)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A(38) 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가 횡령한 돈을 투자받아 가로챈 B(44) 씨에게는 징역 9년이 선고됐다. 반도체 설비 제조업체에서 재무를 담당한 A 씨는 2023년 3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모두 235차례에 걸쳐 회삿돈 130여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을 들키지 않기 위해 회사의 회계자료 등을
  • “기업하기 좋은 투명·공정한 조달시장 구축하겠다”
    전국 2025.08.28 10:46:39
    백승보 조달청장이 28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첫 방문해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조달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기업하기 좋은 투명·공정한 조달시장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백 청장은 “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들은 ‘조달기업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개혁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정책을 속도감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현재 추진중인 조달개혁 과정에서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중기중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공조달 업무와
  • 서울 고교 곳곳 또 일본발 협박 팩스…일부 학생 귀가 조치
    사회일반 2025.08.28 10:38:05
    서울 시내 고등학교 곳곳에 일본발 테러 협박 팩스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송돼 일부 학교가 학생 귀가 조치를 내렸다. 경찰과 소방 당국이 긴급 수색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강남구 삼성동의 한 고등학교에 일본에서 발신된 테러 협박 팩스가 접수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불과 20여 분 간격으로 유사한 협박 팩스가 잇따라 신고되면서 서초동·현저동·대방동·정릉동·정동 등지의 고등학교에서도 동일한 위협 문건이 확인됐다. 경찰이
  • 경북TP, ‘ISO 14001’ 인증 취득
    전국 2025.08.28 10:34:38
    경북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14001는 환경경영의 체계적 관리 등 조직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경북테크노파크는 환경경영 매뉴얼, 에너지 절감 및 자원 재활용 시스템 정비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향후 모든 사업과 연구개발에서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는 ‘전주기 친환경 경영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인성 원장은 “지역 산업생태계 전반에 환경경영 문화를
  • 경남도, 함안 군북산단 공업·생활용수 시설 확충
    전국 2025.08.28 10:34:24
    경상남도가 함안 군북일반산단에 공업·생활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시설 확충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군북일반산단 인근 남강에서 하천수를 취수해 원수 또는 정수장을 거쳐 공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승인·고시했다. 현재 함안군은 공사 발주를 위해 경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회 심의를 진행 중이며, 오는 11월 착공할 계획이다. 도는 총사업비 410억 원 중 보상비와 자재구입비 등 30억 원을 우선 지원했다. 군북일반산단은 82만 5000㎡ 규모로, 경남개발공사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 ‘2025 인천여성가족포럼’ 9월 10일 개최
    전국 2025.08.28 10:34:13
    인천여성가족재단이 9월 10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재단 소강당에서 ‘2025 인천여성가족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워라밸이 답이다. 아이도, 커리어도 포기하지 않는 사회’를 주제로, 저출생과 여성 경제활동 촉진 그리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이 ‘우리 사회 노동시장 변화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박진경 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은 ‘출산율 반등 국가의 일·생활균형 정책과 시사점’을, 박주은 인천여성가족
  • 경기도 첫 이주여성상담센터 군포서 개관…촘촘한 지원 체계 마련한다
    전국 2025.08.28 10:27:27
    경기도의 첫 번째 이주여성 전담 상담기관인 ‘경기도이주여성상담센터’가 28일 군포시 당동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 센터는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폭력·차별·주거·의료·노동 등 각종 인권침해 상담과 지원을 제공한다.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기능을 통합해 폭력 피해 사각지대 해소와 자립·정착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센터 설립의 목표다. 베트남·중국·우즈베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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