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파’ 치고 3연속 컷 통과 성공한 박성현…‘9연속 컷 오프’ 끊은 이정은6
골프일반2025.08.2310:23:49
컷 기준선(1오버파 143타)인 공동 62위에는 무려 17명이 몰렸다. 그 중에는 한국 선수가 6명이나 됐다. 그만큼 극적으로 컷 통과에 성공한 대한민국 선수가 많았던 것이다. 이들 턱걸이 컷 통과자 중에는 누구보다 3라운드 진출이 간절했던 선수들도 포함됐다. 일단 지난 주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공동 7위에 오르면서 6년 만에 톱10 성적을 낸 박성현이 있다. 그 상승세가 꺾이지 않기 위해서도 컷 통과가 중요했다. 박성현은 2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미시소가의 미시소가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필드소식
아페쎄 골프, 2025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 공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8.21
07:43:05
아이디룩이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아페쎄 골프가 2025년 가을·겨울 시즌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가을·겨울 컬렉션은 아페쎄 고유의 절제된 무드를 기반으로, 퍼포먼스를 고려한 기능성과 계절감 있는 텍스처의 조화가 인상적이다. 테크니컬 패브릭과 코듀로이 등 다양한 소재가 구조적인 실루엣 위에 세련되게 배치됐고, 위트 있는 디테일이 더해져 브랜드 특유의 밸런스를 완성한다. 레오파드, 그리드 체크, 카모플라주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윤이나와 의기투합’ 후 확 달라진 박성현 ‘6년 만의 톱10’ … 이번엔 ‘윤이나 차례’ 캐나다 동시 출격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08.18
21:04:57
“후배들 성장통보다 제가 더 아픈 것 같고요. 윤이나 선수도 올해 같이 LPGA 투어에서 뛰고 있지만 저도 가자마자 잘 하지는 못했어요. 윤이나 선수도 시간이 좀 필요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저나 윤 선수나 그 외 성장통을 겪고 있는 후배들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공식 기자회견 자리에서 했던 박성현의 비장감이 묻어나는 말이다. 그리고 좋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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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7.01 00:05:00김영배 빅파이브스포츠 대표는 골프용품 판매가 본래 업이다. 1981년 유학 간 미국에서 골프를 접한 뒤 1984년 귀국해 서울 동부이촌동에 첫 매장을 냈다. 1986년엔 강남으로 이전을 했는데 당시 강남에 빅파이브스포츠를 포함해 골프용품 매장이 5곳에 불과하던 시절이었다. 한때 전국에 10곳까지 매장을 운영했던 김 대표는 2005년부터 9년간 대한골프상협회 회장을 맡기도 했다. 김 대표는 이제 골프장 전문 사진작가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2005년 5월이에요. 화산CC에 라운드를 갔는데 꽃이 어찌나 예쁘게 폈나 몰라요. 제가 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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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30 19:00:00“혹시 이 선수가 입고 있는 이 옷 있어요?” 골퍼들의 소비 둔화로 울상인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활짝 웃는 순간이 있다. 후원 선수가 자사 제품을 입고 우승하거나 좋은 성적을 거둬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다. 선수 착장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제품 구매로도 이어지는 등 선수 후원 효과로 ‘완판’의 짜릿함을 맛보는 브랜드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안신애·유현주·박현경 등에서 ‘완판 선수’ 계보가 끊겼었는데 요즘 들어 다시 ‘내 선수가 입는 옷’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분위기다. 브랜드들의 이른바 ‘선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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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30 17:34:25가공할 장타력으로 시즌 초부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은 ‘초신성’ 올드리치 포트지터(남아프리카공화국)가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포트지터는 30일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GC(파72)에서 열린 PGA 투어 로켓 클래식(총상금 960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적어낸 포트지터는 맥스 그레이서먼,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와 동률을 이뤄 연장전을 치렀다. 두 번째 연장전에서 보기를 범한 커크가 탈락한 가운데 포트지터는 다섯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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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30 14:13:54프로 골프 투어의 ‘2인 1조’ 대회는 선수들 사이에 보너스로 통한다. 코스 안에서 사실상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해야 하는 압박에서 벗어나 마음 맞는 동료와 즐겁게 경기할 수 있는데, 우승하면 두둑한 상금과 함께 투어 2년 시드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30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펼쳐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에서는 한국의 임진희(27)·이소미(26)와 미국의 렉시 톰프슨, 메건 캉이 연장 승부를 벌였다. 톰프슨은 지난 시즌 뒤 ‘절반의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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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30 07:25:44임진희와 이소미가 연장 승부 끝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우승을 합작했다. 임진희와 이소미 조는 30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만 8개를 합작하며 8언더파 62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0타를 적어낸 임진희·이소미 조는 렉시 톰프슨·메건 캉(이상 미국) 조와 동률을 이룬 뒤 18번 홀(파3)에서 펼쳐진 연장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2인 1조로 경기하는 이 대회는 1, 3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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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20:38:55옥태훈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29일 전북 군산CC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열린 KPGA 군산CC 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옥태훈은 2위 이정환(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따돌렸다. 22일 끝난 KPGA 선수권대회에서 KPGA 투어 첫 승을 신고했던 옥태훈은 2주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옥태훈은 시즌 상금 8억 2307만 원, 제네시스 포인트는 4940.9점으로 모두 선두를 지켜냈다. 시상식 후 강임준(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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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17:47:33세계적인 여자골프 스타를 배출하는 데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는 ‘언터처블(untouchable) 기록’들이 꽤 많다. 감히 범접할 수 없는 기록 중에는 2016년 박성현이 세운 남다른 평균 버디 수 4.67개도 있다. 2008년 통계를 내기 시작한 후 처음 평균 버디 ‘마의 4개’ 고지를 넘은 박성현의 이 기록은 아직 누구도 깨지 못하고 있다. 그동안 평균 버디 4개를 넘은 선수도 모두 해봐야 5명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박성현 이후 ‘2017년 대세’ 이정은6가 그해 4.20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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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17:11:461타 차로 쫓긴 11번 홀(파5). 퍼트 잘하는 옥태훈(27·금강주택)인데 1m 버디 퍼트를 놓쳤다. 시간이 갈수록 바람은 점점 더 강해져 묘한 분위기가 감돌았다. 이대로면 무섭게 쫓아오는 경쟁자들에게 어느 순간 잡아먹힐 것 같았다. 하지만 지난주 국내 최고 전통의 한국프로골프(KPGA) 선수권을 우승하고 넘어온 옥태훈은 이전과 달랐다. 208야드 길이의 어려운 파3인 13번 홀에서 ‘굿샷’을 날린 그는 5m 버디 퍼트를 넣고 힘차게 공중에 주먹질을 했다. 거센 바람 소리에 그린 위에서 집중하기 힘든 환경이었지만 특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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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16:16:262라운드 후 고지우(23·삼천리)는 2년 전 첫 우승을 거뒀을 때와 비교해 자신의 골프가 더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남겼다. 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이었던 최종 라운드에서 고지우의 모습은 평가 그대로였다. 한때 6타까지 벌어졌던 격차가 순식간에 2타 차로 좁혀진 상황에서도 그는 단단함을 잃지 않았다. 꼬박꼬박 버디 기회를 살리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은 고지우는 생애 첫 승을 달성하며 손에 쥐었던 빛나는 트로피를 2년 만에 다시 한 번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 1~3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킨 와이어 투 와이어의 압도적 우승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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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13:12:55한때 투어를 호령했지만 지금은 각각 세계 랭킹 31위, 695위까지 떨어진 윤이나(22)와 박성현(32)이 의기투합해 우승을 합작할 기세다. 2인 1조 팀 대회의 묘미다. ‘장타 듀엣’ 윤이나·박성현 조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CC(파70)에서 계속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하루 10언더파를 합작하며 공동 9위로 껑충 뛴 2라운드의 흐름을 다음날까지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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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11:42:02윤이나가 LPGA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 자신의 동반자로 박성현을 택할 때만 해도 우려와 기대가 공존했던 게 사실이다. 윤이나 자신도 최근 7개 대회에서 5차례나 컷 탈락할 정도로 성적이 부진했지만 박성현은 올해 10개 대회에서 9번 컷 오프 될 만큼 최악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대에게 민폐를 주기 싫다며 굳이 사양하는 박성현에게 직접 전화까지 해가면서 애쓴 윤이나의 ‘삼고초려’는 결국 옳은 판단이었다. 컷 통과는 물론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기 때문이다. 29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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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10:00:3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군산CC 오픈의 총상금이 10억 484만 원으로 확정됐다. KPGA는 28일 3라운드 종료 기준으로 군산CC 오픈의 최종 총상금이 기존 7억 원에서 3억 484만 원이 증액된 10억 484만 원으로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 시즌 대회 최종 총상금이었던 9억 7929만 원보다 약 2554만 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총상금이 증액되면서 우승 상금도 마찬가지로 크게 뛰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기존 1억 4000만 원에서 약 6000만 원 증액된 2억 96만 원으로 확정됐다. 본 대회 주최사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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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07:49:10임진희와 이소미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2위에 올라 마지막 날 역전 우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임진희와 이소미는 29일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적어낸 임진희와 이소미는 마농 드로이(벨기에)·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 조와 함께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아직 투어 우승이 없는 두 선수는 마지막 날 역전으로 첫 트로피를 품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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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9 00:05:00프로든 아마추어든 무더운 여름철에 라운드를 하거나 연습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부적인 동작들이 바뀌면서 스윙에 변화가 나타나게 마련이다. 샷을 할 때 정타보다는 깎여 맞는 느낌이 들고 볼의 휘어짐이 더 커지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카드를 장갑 손등에 꽂는다 정타율이 떨어지고 볼이 많이 휘어진다면 일단 손목의 움직임을 체크하는 것이 좋다. 어드레스 때 왼쪽 손목과 손등이 펴져 있는 각도가 백스윙과 다운스윙, 임팩트까지 그대로 유지되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백스윙 때부터 왼쪽 손등이 위쪽으로 젖혀지고, 젖혀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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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6.28 18:33:3528일 강원도 평창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 2라운드. 오전 조로 출발한 김민별은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고 10언더파 62타를 쳤다. 2017년 최혜진이 작성한 기존 코스 레코드(63타)를 경신한 것이다. 코스레코드 기록이 깨지는 데는 8년이 걸렸지만 다시 똑같은 기록이 나오는 데는 불과 4시간이면 충분했다. 오후 조로 출발한 고지우가 역시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고 10언더파 62타를 쳤기 때문이다. KLPGA 투어 최저타는 60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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