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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2위’가 ‘평균 타수 120위’…‘17개 대회 18명 챔피언’ 춘추전국 LPGA가 만든 왜곡된 기록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2025.07.0213:19:22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7개 대회 연속으로 서로 다른 얼굴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지난 주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는 두 명의 우승자(임진희, 이소미)가 나왔기 때문에 ‘17개 대회, 18명 챔피언’이 등장한 것이다. 75년 LPGA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1991년과 2017년 15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달랐던 것을 이미 넘어섰고 언제까지 이런 현상이 이어질지 알 수 없다. 아직도 우승 없는 톱랭커가 많기 때문이다. 작년 5연승을 포함해 7승을 거둔 세계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여전히 우승을 차지하지
필드소식
PLK, 발달 장애 골프 선수 김선영과 소속팀에 물품 후원 [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7.02 04:00:00
퍼시픽링스코리아(PLK)가 US 어댑티브 오픈에 출전하는 김선영(25)과 전국스페셜올림픽 하계 대회에 나서는 버디버디 골프 클럽 선수단을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김선영은 2024년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국내 대표 유망주로 장애를 극복하고 세계 무대를 향해 도전하는 선수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김선영에게 퍼시픽링스코리아 캐디백, 보스턴백 세트와 항공 커버, 골프 우산, 모자 등 각종 골프 용품을 지원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상금 2위’가 ‘평균 타수 120위’…‘17개 대회 18명 챔피언’ 춘추전국 LPGA가 만든 왜곡된 기록들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07.02 13:19:22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17개 대회 연속으로 서로 다른 얼굴의 챔피언이 탄생했다. 지난 주 팀 대항전인 다우 챔피언십에서는 두 명의 우승자(임진희, 이소미)가 나왔기 때문에 ‘17개 대회, 18명 챔피언’이 등장한 것이다. 75년 LPGA 역사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1991년과 2017년 15개 대회 연속 우승자가 달랐던 것을 이미 넘어섰고 언제까지 이런 현상이 이어질지 알 수 없다. 아직도 우승 없는 톱랭커가 많기 때문
  • 너무 간절한 LPGA ‘두 도전 이야기’…박성현 첫 ‘컷 통과’ 기대, 이정은6는 첫 ‘톱10’ 겨냥
    골프일반 2025.05.02 14:35:17
    ‘남달라’ 박성현이 올해 번 상금은 ‘0(제로)’다. 출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했기 때문이다. 1년을 쉰 뒤 복귀했지만 아직 상금을 만져보지 못하고 있다. 올 첫 출전 대회인 파운더스 컵에서는 첫 날 68타를 치면서 기대를 모았지만 2라운드 75타를 기록하면서 컷 오프 됐고 가장 최근 출전 대회인 JM 이글 LA 챔피언십에서는 2라운드에서 68타를 쳤지만 1라운드 74타 부진을 털지 못하고 역시 컷 탈락했다. 메이저 챔피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시드가 올해 마지막인 박성현으로서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시즌 첫 컷 통과가
  • 유해란, 시즌 첫승 기회 잡았다…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1R 단독 선두
    골프일반 2025.05.02 11:27:17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단독 선두로 나서며 시즌 첫 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유해란은 2일 미국 유타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G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떨어뜨리며 9언더파 63타를 쳐 공동 2위 그룹에 1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주 메이저 대회 셰브런 챔피언십에서 선두권에서 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마지막 날 부진으로 공동 6위에 그친 유해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그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이날 유해란은
  • ‘생일 맞은’ 윤이나 완벽했던 티샷 ‘296야드, 100% 페어웨이 적중’…그래서 더 아쉬웠던 보기·더블보기
    골프일반 2025.05.02 11:02:15
    올해 한국 선수 유일의 ‘LPGA 루키’ 윤이나는 2003년 5월 2일 생이다. 한국 시간으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 1라운드가 치러진 2일이 그의 ‘22살 생일날’이다. 미국 유타 주 아이빈스의 블랙 데저트 리조트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첫 날 윤이나는 생일을 자축하듯 완벽한 티샷을 날렸다. 평균 296야드의 장타를 날리면서도 14차례 페어웨이를 모두 적중시켰다. 하지만 버디보다 더블보기가 먼저 나왔다. 스코어 카드 2번 홀(파4)에 숫자 ‘6’이 찍혔다. 출발은 나빴지만 버디 행진이 시
  • 트럼프 손녀 카이, PGA 투어 대회장에 떴다
    골프일반 2025.05.02 07:36:37
    도널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장에 등장했다.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J)’에서 K푸드와 K컬처를 체험하기 위해서다. 2일(한국 시간)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1라운드가 열린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 이날 카이는 대회 후원사인 CJ그룹의 초청을 받아 대회장을 찾았다. 카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의 맏딸이다. 카이는 골프 특기생이자 소셜미디어 스타다. 캘러웨이 골프, 테일러메이드 골프와 후원
  • 댈러스 3인방 등장에 ‘구름 갤러리’…“홀이 꽉 찬 느낌이에요”
    골프일반 2025.05.02 06:19:18
    “1라운드인데 이렇게 사람이 많다고?” 1일(이하 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근교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1라운드. 오후 12시 33분이 다가오자 1번 홀(파4) 주변은 많은 인파로 붐볐고 선수 소개가 시작되자 갤러리의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이날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 전 세계 랭킹 1위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김시우는 한 조에 묶여 1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셰플러는 뉴저지에서 태어났지만 텍사스에서 자랐고
  • ‘쇼트 게임 요리사’ 이민우의 칩 샷 요령…‘핸드 퍼스트’ 유지하기
    골프일반 2025.05.02 00:05:00
    한국계 호주 선수 이민우는 호리호리한 체격을 가졌지만 무시무시한 장타를 때린다. 이번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평균 314.8야를 날리며 장타 부문 7위를 달리고 있다. 클럽 헤드 스피드는 시속 125마일(5위)에 달한다. 덕분에 그의 별명 중 하나는 ‘디스턴스 킹(비거리 제왕)’이다. 이민우의 무기가 장타 하나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21세 때부터 거칠고 다양한 환경의 유럽 무대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민우는 그린 주변에서 창조적 플레이에 능하다. 이민우는 2023년 호주 PGA 챔피언십 우승 후 시상식 때 요리사 모
  • 1위와 ‘1타차 2위’만 11명…선두는 ‘돌격 대장’ 황유민, 박현경·이예원·이동은 추격전
    골프일반 2025.05.01 22:27:15
    이보다 더 치열할 수는 없다. 1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개막한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인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얘기다. 대회 첫 날 선두는 단 한 명이다. ‘돌격 대장’ 황유민이 5언더파 67타를 치고 리더보드 맨 윗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은 시즌 첫 승을 향해 ‘돌격, 앞으로’를 외쳤지만 그 뒤를 쫓는 선수들이 숫자가 무척 많다. 일단 4언더파를 친 ‘1타차 공동 2위’가 무려 11명이나 된다. 이들 중 10명은 1라운드 18홀 경기를 모두 마쳤지만
  • 노 보기 5언더 황유민, 데뷔 첫 메이저퀸 향해 ‘돌격 앞으로’
    골프일반 2025.05.01 19:39:21
    ‘인기짱’ 황유민(22·롯데)이 데뷔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을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황유민은 1일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CC(파72)에서 벌어진 크리스에프앤씨 제47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를 챙겨 5언더파 67타를 쳤다.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다. 1·2번 홀 연속 버디로 출발한 황유민은 7번 홀(파5)에서 다시 1타를 줄인 뒤 후반 14번(파4)과 15번 홀(파5)에서 또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14번에서 10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고 15번
  • 핑골프, 핑 퍼터 쓴 우승자에 올해도 골드퍼터 선물[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01 19:00:00
    핑골프는 우승 선수들에게 지난달 30일 골드 퍼터를 전달했다고 알려왔다. 핑 퍼터로 정규 골프 대회에서 우승하면 우승 때 사용한 퍼터를 골드 퍼터로 2개 제작해 프로의 이름과 대회명, 날짜 등을 새긴다. 1개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핑 본사 골드 퍼터 보관실에 두고 다른 1개는 우승자에게 선물한다. 골드 퍼터 보관실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우승한 골퍼들의 골드 퍼터가 3200개 이상 보관돼 있다고 한다. 핑골프는 매년 제작되는 순서대로 골드 퍼터를 소속 선수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박지영이
  • [사진] '킹' 분전에도…레이커스, PO 1R서 탈락
    골프일반 2025.05.01 16:58:59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왼쪽 두 번째)가 1일(한국 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뤼디 고베르를 앞에 두고 점프슛을 하고 있다. 제임스는 22점을 올렸으나 레이커스는 96대103으로 져 1승 4패로 탈락했다. AP연합뉴스
  • 텍사스 초원에 K컬처 아지트…20만 美골프팬 홀린다
    골프일반 2025.05.01 15:15:2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이 열리는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 높고 푸른 하늘과 짙푸른 잔디가 펼쳐진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18번 홀(파5) 페어웨이 옆에 마련된 갤러리 플라자의 한 건물에 시선을 빼앗긴다. 갖가지 색들이 어우러져 오로라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건물 외관에는 ‘맛! 멋! 재미!’라는 한글이 적혀 있다. 골프장의 여느 시설물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이곳은 K푸드와 K컬처를 오감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인 ‘하우스 오브 CJ(HOUSE OF C
  • 박세리 '맨발 투혼'…세계 여자골프 중요 사건 4위에
    골프일반 2025.05.01 11:07:39
    한국인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박세리의 ‘맨발 투혼’이 전 세계 여자 골프 역사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사건들 중 하나로 평가됐다. 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1일 여자 골프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 스무 가지를 전문가 설문 등을 통해 선정하며 ‘박세리가 1998년 US 여자오픈 제패로 한국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사건’을 전체 4위로 꼽았다. 박세리는 당시 태국계 미국 아마추어인 제니 추아시리폰과 연장전을 치른 끝에 한국인 최초의 US 여자오픈 골프 대회 챔피언이 됐다. 특히 연장 18번 홀에서 물에 두 발을 담그고 날린 샷은 TV
  • 세계 1위 셰플러 “댈러스 거주민끼리 한 조라 기대돼”
    골프일반 2025.05.01 07:59:25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가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김시우와 동반 플레이하는 것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셰플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1일(한국 시간) 대회장인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던과 몇 년 전에 이곳에서 함께 경기한 적이 있다. 정말 즐거웠다. 팬들의 응원도 대단했다”며 “(김)시우와 나는 고향에서 같은 클럽을 다닌다. 이번 주에 댈러스 출신 세 명이 한 조로 함께 경기하게 됐다. 정말 재미있을 것
  • 상승세 탄 김시우 “후원사 대회 최초 한국인 우승자 되고 싶다”
    골프일반 2025.05.01 03:50:07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승의 김시우가 메인 스폰서 CJ가 후원하는 대회인 더 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총상금 99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둔 30일(현지 시간)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의 TPC 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시우는 “후원사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 굉장히 자랑스럽고 이번 주에 한국 선수들이 많아서 더 기대된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김시우는 2012년 프로로 전향한 뒤 2013년부터 12년 동안 CJ 모자를 쓰고 있다
  • 마스터바니에디션, 론칭 15주년 기념 캡슐 컬렉션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01 01:00:00
    크리스에프앤씨의 골프웨어 마스터바니에디션이 론칭 15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퍼포먼스 아이덴티티를 유니크한 아트워크로 표현한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스터바니에디션 영문 로고를 그래피티 스타일로 유니크하고 역동감 있게 표현한 아트워크를 필두로 로고 스트라이프 패턴과 15주년 기념 스탬프 아트워크 등을 개발해 총 12종의 티셔츠를 출시했다. 신축성과 냉감성이 뛰어난 소재 등을 사용해 스타일과 고기능성을 두루 갖춘 시그니처 티셔츠 라인을 완성했다. 마스터바니에디션 관계자는 “마스터바니에디션은 론칭 초기부터 고기능성의 퍼포먼스 콘셉트에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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