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76타 오늘은 66타’ 이런 게 골프…‘6연속 버디’ 잡고 88계단 뛴 ‘상금랭킹 99위’ 유효주
골프일반2025.05.0223:10:36
첫날 성적은 4오버파 76타 공동 109위였다. 그 뒤로는 12명밖에 없었다. 당연히 컷 탈락할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 두산 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공동 61위에 오른 게 그의 유일한 컷 통과 기록이었다. 그 후 3개 대회에서는 연속 컷 탈락했다. 올해 영 힘을 쓰지 못하고 있던 그런 유효주였다. 2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유효주는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76타보다 무려 10타를 적게 친
필드소식
테일러메이드, r7 쿼드 미니 드라이버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5.03
00:10:00
테일러메이드가 r7 쿼드 미니 드라이버(사진)를 선보였다. 인기 모델이었던 r7 드라이버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탄생시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신제품에는 13g과 4g의 무게 추가 2개씩 있어 무게 중심을 바꿀 수 있다. 무게를 클럽 전방에 배치하면 낮고 강한 탄도의 구질을 만들고 후방으로 이동하면 안정성과 관용성이 높아진다. 새로운 새틴 마감의 인피니티 카본 크라운을 채용해 무게를 줄인 것은 물론 깔끔하고 세련된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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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22:28:39지난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평균 타수 순위는 1위(69.14타) 야마시타 미유, 2위(69.23타) 다케다 리오, 3위(69.90타) 이와이 아키에 순이다. 승수 경쟁에서는 8승의 다케다가 2승의 야마시타에 압승을 거뒀지만 얼마나 꾸준한 성적을 냈는지를 보여주는 평균 타수에서는 야마시타가 앞선 것이다. 그리고 그 분명한 이유가 있다. 비록 우승은 2승에 불과하지만 야마시타는 준우승을 7차례나 거두는 견실한 플레이를 했다. 150㎝ 작은 키의 야마시타는 장타를 치는 선수는 아니다. 작년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5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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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21:06:282024시즌 3승을 거두며 공동 다승왕을 차지했던 박지영(29·한국토지신탁)이 새 시즌 개막전 첫날부터 물 오른 샷 감을 선보이며 선두권에 안착했다. 박지영은 3일 태국 푸껫의 블루캐니언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8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떨어뜨려 5언더파 67타를 쳤다.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4위다. 4위 그룹에는 드림(2부) 투어 상금왕 출신의 신인 송은아도 있다. 10번 홀부터 시작한 박지영은 13번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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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19:02:09한국 프로골프의 전설 한장상(84) 한국프로골프협회 고문이 자신의 70년 골프 인생을 담은 평전을 발간했다. 한장상 고문은 13일 경기도 성남의 한국프로골프(KPGA) 사옥에서 열린 ‘한장상, 한국 골프의 전설’(저자 박노승)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골프는 내가 먹고 살 수 있도록 도와준 스포츠”라며 “선수 시절 말도 못 할 만큼 고생을 많이 했는데 많은 골프인이 이 책을 통해 한국 프로골프 역사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장상 고문은 한국인 1호 프로골퍼인 고(故) 연덕춘(1916~2004년) 프로의 수제자다. 1960년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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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13:50:41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일본’이다. 5개 대회를 치른 13일 현재 신인상 포인트 상위 7명 가운데 5명이 일본 선수다. 최근 끝난 블루베이 대회에서는 톱10에 오른 11명 중에 우승자 다케다 리오 등 5명이 일본 출신이었다. 평균 드라이버 샷 260야드 이상의 장타에 쇼트 게임 기량까지 갖춘 2003년생 다케다는 LPGA 투어와 일본에서 신드롬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가을 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공동 주관의 토토 재팬 클래식 우승에 미국 무대 직행 티켓을 따낸 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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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07:48:53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이정은6,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예성에 이어 이율린과 남자 골프 아마추어 최준희를 새롭게 영입하며 ‘팀 말본’을 탄탄하게 구축한다. 이번에 새롭게 팀 말본에 합류한 이율린은 2022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선수로 지난해 덕신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준우승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준희는 말본골프가 한국에서 최초로 후원하는 남자 선수다. 그는 지난해 10월 아마추어 매치플레이 대회인 영건스 매치플레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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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07:48:10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민선(사진)이 아이디룩의 골프 의류 브랜드 아페쎄(A.P.C.) 골프와 의류 후원 계약을 맺었다. 국가대표 출신 김민선은 2022년 KLPGA 3부 투어에 해당하는 점프투어에서 정상에 올랐다. 정규 투어 데뷔 시즌인 2023년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준우승했으며 11월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2025시즌 개막전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부터 아페쎄 골프 의류를 착용하는 김민선은 “디자인과 기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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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05:00:00골프 거리측정기 브랜드 부쉬넬이 2025년형 신제품 ‘투어 V6 더 블랙’(사진)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블랙 컬러를 적용한 한정판이다. 6배율의 선명한 렌즈와 향상된 방수 성능, 인체공학적 그립감이 주요 특징이다. 완성된 기술력을 토대로 정확한 거리 측정을 제공하는 비주얼 졸트 핀시커 기능도 포함돼 있다. 기기 측면에는 경사 측정을 선택할 수 있는 슬로프 스위치가 있다. 투어 V6 더 블랙은 부쉬넬 코리아 공식 온라인 몰 및 공식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부쉬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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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3 00:00:00“이러다 우리 다 죽어!”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노인 오일남이 외치던 대사는 시즌2에도 나온다. 다만 화자가 바뀌었고 대사는 좀 더 늘었다. “난 이 게임을 해봤어요, 이러다 정말 다 죽어요!” 주인공 성기훈의 처절한 외침이었다. 그렇게 얘기했건만 시즌1도, 그리고 시즌2도 게임 참가자들은 결국 거의 다 죽는다. 지금 세계 주요 프로골프 투어의 외침은 성기훈을 닮았다. “이렇게 놔두다간 정말 다 죽는다니까!” 투어를 병들게 하는 ‘죽음의 게임’은 슬로 플레이다. 늑장 플레이, 지연 플레이로도 불리는 바로 그것. 플레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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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2 22:57:17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3라운드에서 넬리 코르다(미국)는 2타차 단독 선두에 나섰다. 하지만 우승은 박채윤의 몫이었다. 4라운드에서 코르다가 4타를 잃은 반면 박채윤이 3타를 줄이면서 1타차 역전 우승을 거둔 것이다. 현재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코르다가 당시 역전패를 당하면서 KLPGA 투어에서 외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무려 10년 전인 201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한국계 일본인 노무라 하루가 2015년 한화금융 클래식에서 우승한 게 가장 최근 KLPGA 투어 외국 선수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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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2 16:26:28아디다스골프가 새로운 스파이크리스 골프화 아디제로 ZG 출시를 기념해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클럽디 청담에서 론칭 파티(사진)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스파이크리스 실루엣의 아디제로 ZG는 접지력, 안정성, 편안함은 물론 경량성까지 갖춘 골프화다. 회사 측은 “골퍼들은 연평균 162시간을 걷는다. 아디제로 ZG는 골퍼들이 라운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편안함을 선사한다”고 했다. 이번 론칭 파티에는 문도엽, 최진호, 이준석, 조우영, 이정은6, 홍예은 등 아디다스골프 후원 프로 선수들도 참석했다. 이정은6는 “업그레이드된 아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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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2 12:35:33지난 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서 한국 선수 ‘톱10’은 한 명도 없었다. 반면 일본 선수 ‘톱10’은 우승을 차지한 다케다 리오를 비롯해 5명이나 됐다. 일본의 대형 신인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올해 LPGA 투어에서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일본 3개국 사이에 치열한 ‘톱10 전쟁’이 일어날 조짐이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톱10 횟수에서 세 국가 차이가 뚜렷했지만 올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진 것이다. 작년 톱10 횟수는 7승을 포함해 톱10에 11차례 오른 넬리 코르다를 앞세운 미국이 총 113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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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2 08:07:53'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또 수술을 받았다. 아킬레스건 파열 때문이다. 이로 인해 다음 달 마스터스에 불참하게 됐고, 다른 메이저 대회 출전 여부도 불확실해 졌다. 우즈는 12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집에서 훈련과 연습을 시작하면서 왼쪽 아킬레스건에 날카로운 통증이 느껴졌고 파열됐음을 직감했다”며 “오늘 아침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전문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이제 집으로 돌아왔다. 회복과 재활에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우즈가 정규 투어 대회에 나선 건 지난해 7월 디 오픈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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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2 03:00:00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도 슬로 플레이(늑장 플레이) 퇴치에 나섰다. KPGA 투어는 새로운 경기 속도 규정을 이사회를 거쳐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KPGA 투어는 이를 통해 올해 18홀 평균 라운드 시간을 지난해 4시간 35분에서 4시간 25분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새로 도입된 규정은 EST(Excessive Shot Time) 제도다. EST는 조별 경기 속도는 초과하지 않아도 특정 선수 개인이 시간을 끌 경우 집중 감시와 시간 계시에 착수하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조별 경기 시간이 정해진 속도를 넘겨야 감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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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2 00:05:00어김없이 계절은 바뀌어 봄이 왔다. 서서히 필드에 나갈 때다. 새 시즌 소원 중 하나로 홀인원을 꼽는 골퍼들도 많을 것이다. 홀인원은 에이스(Ace)라고도 불린다. 홀인원도 기왕이면 특별한 홀에서 작성하면 더욱 의미가 깊다.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파3 홀 3곳을 꼽자면 오거스타내셔널 12번, 소그래스 TPC 17번, 그리고 페블비치 링크스 7번 홀이다. 오는 13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제5의 메이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무대인 소그래스 TPC의 17번 홀에서 에이스가 나온 건 14차례다. 브래드 파블은 1986년 첫 홀인원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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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1 17:38:18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막전인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에는 특별한 출전자가 한 명 있다. 바로 올해 윤이나와 ‘LPGA 신인왕’을 다툴 선수 중 한 명인 야마시타 미유(일본)다. 세계랭킹 14위에 올라 있는 야마시타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통산 13승을 쌓았고 2022년과 2023년에는 상금 왕에 오르기도 했다. 올해 LPGA 투어에 진출한 야마시타는 3개 대회에 출전해 벌써 두 차례 톱10에 들면서 신인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다.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는 야마시타와 첫 날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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