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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골프 파5홀’ 너무 어려운 거 아냐?…‘KLPGA 이글수’ 배소현·유현조 4개 1위, 윤이나·황유민 3개, 방신실 1개
골프일반2024.09.1912:12:10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글 수 부문 1위는 15개 대회에 출전해 9개를 잡은 조지아 홀(잉글랜드)이다. 최혜진과 김아림은 재미동포 앨리슨 리, 렉시 톰프슨(미국) 등과 함께 이글 8개를 잡고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이글 수 부문 1위는 LPGA 1위의 절반도 되지 않는 4개를 기록하고 있는 배소현과 유현조다. LPGA 투어에서 배소현과 유현조보다 많은 5개 이상 이글을 잡고 있는 선수는 무려 42명에 이른다. 분명 LPGA 투어 선수들이 KLPGA 선수들에 비해 두 배
필드소식
배소현, 1억 3000만원 상당 렉스필 침구류 지원 받아[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9.19 16:34:08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승의 배소현(31)이 프리미엄 침구류 브랜드 렉스필(Lexfeel)과 1억 3000만 원 상당의 침구류 제품 전달식을 가졌다. 렉스필에서 제공하는 고급 침대와 바운티풀 호텔 침구 세트를 지원받게 된 배소현은 “우승한 것만으로도 기뻤는데 이렇게 큰 선물을 받게 돼 기쁨이 두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2017년 데뷔한 배소현은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데
골프 트리비아
버디, 파, 보기의 탄생[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4.09.19 06:00:00
1903년 12월 겨울바람이 강하던 어느 날. 애브너 스미스라는 골퍼가 미국 뉴저지주 애틀랜틱시티 컨트리클럽의 12번 홀 티잉 구역에 섰다. 그의 티샷이 페어웨이를 갈랐다. 이어 페어웨이에서 친 두 번째 샷은 홀 바로 옆에 붙으면서 손쉽게 1타를 줄일 수 있게 됐다. 그러자 일행 중 한 명이 “정말 대단한 샷이었어(That was a bird of a shot)!”라고 소리쳤다. 스미스 일행은 이 한 마디가 역사가 될 줄 몰랐다. 미국에서 당시
  • 용평에 ‘버디 비’가 쏟아졌다…서연정 9개, 박민지 7개, 김민별 6개, 박현경·김재희 5개, 방신실 4개
    골프일반 2024.06.29 00:20:00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평균 버디 부문에서 4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선수는 박지영, 방신실, 윤이나 3명 뿐이다. 2008년부터 통계를 내기 시작한 KLPGA 투어에서 그동안 그해 평균 버디 4개를 넘은 선수도 4명밖에 나오지 않고 있다. 2016년 평균 4.67개의 버디를 잡은 박성현이 ‘마의 4개’ 버디 고지를 처음 돌파한 뒤 ‘2017년 대세’ 이정은6가 그해 4.20개로 ‘버디 퀸’의 자리에 올랐고 2018년에는 오지현(4.14개)과 최혜진(4.00개)이 동시에 평균 버디 4개 이상 기록을 세웠다.
  • 생각대로 공이 착…서연정 '코스레코드 타이'
    골프일반 2024.06.28 18:32:27
    라운드당 평균 버디 수 2.86개로 이 부문 51위에 올라 있는 선수가 하루에 버디 9개를 쏟아부었다. “생각한 대로 볼이 가서 자신 있게 플레이했다”는 주인공은 서연정(29·요진건설). 지난해 ‘259전 260기’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던 그가 지난 시즌 우승이 반짝 활약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한다. 서연정은 28일 강원 평창의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8억 원) 1라운드에서 보기 하나 없이 버디만 9개를 낚아 9언
  • 장유빈 단독 선두로 반환점…시즌 첫승 재조준
    골프일반 2024.06.28 16:44:22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 원)에 나선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영건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의 키워드는 ‘극복’이다. 잡힐 듯 잡히지 않는 시즌 첫 승을 위한 마지막 퍼즐로 “1~3라운드에 한 홀에서 더블보기 이상을 하면서 한 번씩 크게 잃는 실수를 없애야 한다”고 했는데 28일 라운드 중반에 더블보기가 하나 나왔다. 하지만 이후 10개 홀에서 버디만 6개를 잡는 저력을 보였다. 단독 선두로 반환점을 돌아 다시 우승을 두드린다. 성공하면 큰 실수 하나에 우승 문턱에서 물러서던 징크스 아닌
  • 9주 연속 강행군에 '비틀'…김주형 첫날 부진
    골프일반 2024.06.28 15:06:06
    나흘 전 세계 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의 연장 승부 끝에 준우승한 김주형(22)이 불안하게 출발했다. 김주형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GC(파72)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총상금 92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선두와 9타 차 공동 115위에 처진 김주형은 컷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몰렸다. 공동 50위권과 3타 차여서 2라운드에서 반등이 절실하다. 9주 연속 출전으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김주형은 이날 샷이
  • 부티에-사소 ‘세계 톱10’ 둘이 뭉쳤는데 ‘컷 탈락 위기’…둘 합해 ‘세계 941위’ 김인경-강혜지 ‘16위 선전’
    골프일반 2024.06.28 11:37:1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한 2인 1조 ‘팀 대항전’ 다우 챔피언십에 출전한 72팀 중 ‘세계 톱10’ 선수끼리 뭉친 건 세계 6위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세계 10위 사소 유카(일본)가 유일하다. 하지만 28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째날 두 선수는 공동 59위에 머물렀다.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포섬 방식으로 치러진 이날 둘은 버디 2개, 보기 3개, 트리플보기 1개로 4오버파 74타를 쳤다. 공동 30위 이내 팀만 3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컷 탈락
  • KPGA 투어 대회서 선수 애장품 경매 이벤트
    골프일반 2024.06.28 11:12:00
    27일 개막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 원)에서 KPGA 투어 선수들의 애장품 경매 이벤트가 열린다. 이번 이벤트는 공개 경매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애장품별 희망 가격을 제출하면 대회 종료 후 최고가를 제시한 갤러리에게 판매가 이뤄진다. 애장품 경매 이벤트는 대회 기간 내 클럽72 하늘코스 클럽하우스 주차장 내 위치한 갤러리 플라자 이벤트 부스에서 진행된다. 애장품 경매 부스에서는 KPGA 투어 소속 선수인 이원준, 전성현, 김태훈, 변진재, 황중곤, 이수민, 장유빈 등의 애
  • 말본골프, 장마철 골프 책임질 ‘레인 시리즈’ 출시[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6.28 08:17:20
    하이라이트브랜즈가 전개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말본골프가 본격적인 장마 시즌을 맞이해 레인(Rain) 시리즈를 출시했다. 레인 시리즈는 아우터, 레인 후드와 아이언 커버 패키지, 레그 커버, 레인 그립 장갑 등 총 9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방수 소재 사용과 봉제 라인을 방수 처리한 심실링 공법을 적용한 덕에 방수 기능이 우수하며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이 특징이다. 또한 말본골프만의 감각적 디자인으로 우중 라운드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활용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말본골프는 레인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1일까지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
  • 김아림·노예림, 다우 챔피언십 첫날 공동 6위
    골프일반 2024.06.28 08:07:47
    김아림과 교포 노예림(미국)이 팀 경기 방식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김아림은 28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첫날 교포 노예림(미국)과 함께 4언더파 66타를 쳤다. LPGA 투어 유일의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은 선수 2명이 팀을 이뤄 트로피를 다툰다. 1·3라운드는 공 하나로 같은 팀 선수 2명이 번갈아 샷을 하는 포섬 방식으로 열리고 2·4라운드는 두 명이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 디 오픈 출격 앞둔 김민규 “유튜브로 8년 전 명승부 매일 봐요”
    골프일반 2024.06.28 07:00:00
    지난주 한국오픈 우승으로 5억 원의 상금과 함께 최고(最古) 메이저 대회 디 오픈 출전권을 받은 김민규(23·CJ). 그는 다음 달 18일 개막할 제152회 디 오픈을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27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 1라운드 경기 뒤 만난 김민규는 “매일 심심할 때마다 유튜브 들어가서 2016년 로열 트룬 경기를 꼼꼼히 보고 있다. 헨릭 스텐손(스웨덴)과 필 미컬슨(미국)의 ‘에브리 샷’ 영상을 챙겨보면서 홀별로 생김새를 살피고 공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했다. 2016년
  • ‘KLPGA 장타 1위’ 방신실 비거리가 ‘LPGA 79위’?…그럴만한 이유 있었네
    골프일반 2024.06.28 06:05:00
    현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1위는 평균257.13야드를 날리고 있는 방신실이다. 256.94야드의 황유민이 2위, 그리고 253.90야드의 윤이나가 3위다. KLPGA 투어 ‘장타 3인방’의 거리가 과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는 몇 위나 될지 궁금해 할 골프팬이 있을 것이다. 방신실의 257.13야드는 LPGA 투어 드라이브 거리 순위 78위 양희영(257.23야드)과 79위 박희영(257.05야드) 사이다. 단순히 숫자만으로 비교했을 때 79위가 되는 셈이다. 256.9
  • 韓, 월드컵 3차예선 중동 5개국과 대결
    골프일반 2024.06.27 17:25:15
    한국 축구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중동 5개 국가와 한 조에 묶였다.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에서 열린 3차 예선 조 추첨 결과 한국은 이라크·요르단·오만·팔레스타인·쿠웨이트와 함께 B조에 속하게 됐다. 호주·북한과 같은 조에 속하지 않으며 소위 ‘죽음의 조’는 피했지만 다섯 차례 중동으로 원정을 떠나는 험난한 일정을 맞게 됐다. 이번 월드컵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확대되면서 아시아에는 총 8.5장의 출전권이
  • '올라갈 놈' 기세…서요섭·최승빈, 시작이 좋다
    골프일반 2024.06.27 16:30:39
    스포츠팬들이 흔히 쓰는 용어인 ‘올놈올’은 포털 사이트의 오픈 사전에도 등재돼 있다. ‘올라갈 놈은 올라간다’는 뜻이다. 일시적으로 부진하다가 결국 제 페이스를 찾아가는 팀이나 선수를 보면서 하는 말이다. 서요섭(28·DB손해보험)과 최승빈(23·CJ)이 27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비즈플레이·원더클럽 오픈(총상금 7억 원) 첫날 올놈올의 향기를 풍겼다. 서요섭은 인천 영종도의 클럽72CC 하늘코스(파71)에서 치른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를 9개나 뽑고 보기는 1개로 막아 8언더파 63타
  • 우승 위해 女골프 ‘한·일 의기투합’…고진영-하타오카 나사, 성유진은 사이고 마오와 한팀
    골프일반 2024.06.27 12:17:14
    2019년부터 시작된 다우 챔피언십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유일한 2인 1조 ‘팀 대항전’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열리지 않아 그동안 네차례 대회가 진행됐다.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은 2019년 고진영이 호주 동포 이민지와 함께 거둔 준우승이다. 2019년과 2021년만 해도 한국 톱랭커들이 꽤 출전했지만 2022년과 2023년에는 거의 참가하지 않았다. 하지만 27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올해 대회에는 국내 톱스타들이 대거 출전자 명단에
  • 수려한 단청, 골프에 스며들다…타이틀리스트 ‘코리아 컬렉션’[필드소식]
    골프일반 2024.06.27 07:00:00
    목조건물에 여러 빛깔로 무늬를 넣고 아름답게 채색한 단청은 한국의 미(美)로 꼽힌다. 타이틀리스트는 매년 한국의 아름다움을 담아낸 ‘코리아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단청이 모티브가 됐다. 2024 코리아 컬렉션의 대표 상품은 스탠드백과 헤드 커버다. 단청의 오방색 중 하나이자 백의민족을 상징하는 백색을 기본으로 청색, 적색 등으로 멋을 냈다. 스탠드백의 경우 네임태그와 스트랩에 단청이 포인트로 들어가 있다. 청색의 다리도 눈에 띈다. 가죽에도 은은하게 단청 패턴을 넣는 등 디테일이 돋보인다. 독자적인 5분할 투
  • ‘장타 3위’ 윤이나와 한조 맞대결 ‘비거리 118위’ 박결…무기는 ‘리커버리율 2위’ 쇼트게임
    골프일반 2024.06.27 06:05:00
    2022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맥콜·모나파크 오픈 우승자는 지금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활약하는 임진희다. 당시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는 KLPGA 신인이었던 윤이나다. 이후 윤이나는 규칙 위반에 따른 출장 징계로 2023년 대회를 뛰지 못하다가 올해 복귀했고 임진희는 올 시즌 LPGA 투어로 무대를 옮겼다. 오는 28일부터 강원도 평창군 버치힐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맥콜·모나 용평 오픈에서 2년 전 2타차로 승부가 갈린 임진희와 윤이나의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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