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축구공이 얇은 가죽 소재인 것과 달리 사켓은 내구성이 우수한 1.3㎜ 두께의 방수 고무로 만들어져 있다.
실제 축구공의 탄력과 촉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량은 단 170g만 더 나간다.
전기는 공이 회전할 때 내피 주위를 둘러싼 직경 15㎝의 전도성 황동 고리 2개가 전자석 로터의 주위를 지나게 되면서 생성된다. 이렇게 유도된 전류가 황동 고리를 통해 전력 변환 마이크로칩에 전달되고, 칩은 다시 이를 3.6V 리튬이온 배터리에 저장한다. 전력 사용은 축구공 표면에 마련된 3.5㎜ 잭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나이지리아, 아이티, 멕시코 등 5개국에 4,000개의 사켓이 보급됐으며 언차티드 플레이는 향후 미국에서 팔리는 만큼의 물량을 개발도상국에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언차티드 플레이 사켓
중량: 620g
배터리 수명: 최대 15시간
가격: 100달러부터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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