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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절단 낼껴!

나무는 물론 아스팔트와 못까지 거침없이 자르는 신형 톱날

대부분의 톱날은 건축현장에서 흔히 쓰이는 압축 파티클 보드조차 자르지 못할 만큼 강도가 약하다.
하지만 아래 소개될 제품은 별도의 톱니로 절단물을 잡은 다음, 절단 날로 밀어낸다. 그 결과, 작업자의 팔에 무리를 주지 않고 막강한 절단력을 발휘한다.

THE TECH

디월트 프리시전 프레이밍 블레이드

이 톱날은 절단을 할 때 수지(resin)가 채워진 8개의 홈이 진동을 흡수, 작업자의 팔로 전달되지 않는다.
톱날에 테플론과 유사한 코팅이 돼 있어 표면이 거친 재료를 자를 때도 톱날 방향을 쉽게 잡을 수 있다.
10달러; dewalt.com

보쉬 데어데빌 프레이밍 블레이드

마찰 억제를 위해 톱날에 비점착(nonstick) 코팅을 했다. 또한 18.5㎝ 크기의 스틸 날을 망간으로 보강했다.
망간은 금속의 녹는점을 높여줘 장시간의 작업에도 날의 변형을 막는다.
10달러; boschtools.com

THE TEST



15암페어급 고성능 전동 톱에 두 톱날을 끼워 두께 6.3㎝, 폭 2.4m의 항공합판을 잘라봤다. 각각 71회나 실험했지만 두 제품 모두 별 문제가 없었다.
그래서 5㎝ 두께의 압축 파티클보드 사이에 아스팔트를 넣은 지붕널의 절단에 도전했다.

THE RESULT

보쉬의 톱날은 디월트 톱날보다 제어가 어려웠다. 미리 그어놓은 선을 따라 절단하거나 지그재그로 절단할 때가 그랬다.
어쨌든 풋볼 구장 3개는 거뜬히 뒤덮을 분량의 항공 합판을 자른 뒤 디월트 톱날은 아스팔트 지붕널을 16.5m, 보쉬는 9m 더 자르고 숨을 거뒀다.

WINNER:
디월트 프리시전 프레이밍 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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