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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창의과학 실험실] 골 때리는 녀석들

트라우마 메커니즘 연구소

네브라스카주립대학 링컨캠퍼스
유망 직업: 헬멧·방탄복 디자이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부상을 입고 후송된 병사의 20%가 뇌에 외상을 입었다. 이들 중 상당수가 급조폭발물(IED)에 피격됐다. 나마스 찬드라 박사가 이끄는 이 연구실에서는 고속 피스톤으로 인공 충격파를 발생시켜 IED의 충격파가 인체와 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다.

피스톤이 길이 12m의 튜브를 통해 시속 1,450㎞ 속도로 방출한 공기를 살아있는 돼지나 인간의 사체, 그리고 압력파 측정 센서가 달린 인체 머리 모형에 노출시키는 방식이다.



이후 학생들은 돼지 및 사체의 뉴런 피해를 조사하거나 센서의 데이터를 분석하게 된다. 실험과정을 초당 5만 프레임으로 촬영한 영상도 함께 분석한다.

찬드라 박사는 이런 연구에 의해 IED의 충격파에서 뇌를 보호해줄 헬멧의 개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사실 기존 군용 헬멧은 충격파 방호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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