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Q: 배에 힘을 주면 왕(王)자가 생긴다?

초간단 답변 : 일시적 효과일 뿐이다.

복부에 잔뜩 힘을 주면 식스팩 비스무리한 윤곽이 보이기는 한다. 그러나 이는 일시적으로 뱃살을 감출 수 있을 뿐 실제 식스팩이 생성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 MIT의 운동생리학 교수인 프리실라 클락슨 박사에 의하면 이런 행위가 미약하나마 운동이 될 수도 있다. 근육이 만들어진다거나 지방이 연소되는 것은 아니지만 반복적으로 한다면 복부 근육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있다는 것.

혹여 거리를 걷다가 아름다운 여성이 나타나 이런 미봉책이라도 급히 시전해야 할 경우 권장할 만한 호흡법은 따로 있다. 보디빌더들이 실제로 애용하는 ‘복부 진공(stomach vacuum)’ 호흡법이다. 숨을 깊이 들이 마시면서 어깨를 들어올리고, 숨을 내뱉는 동안 신속히 배에 힘을 준 채 참으면 된다.



헬스 트레이너들은 이를 이틀에 한번 10회씩 연습하면서 각 단계의 시간을 늘려나가면 실질적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침대에 누워서, 심지어 화장실에서 큰일을 치르면서도 짬짬이 할 수 있는 호흡법인 만큼 귀차니스트들이라도 큰 부담이 없다.

한 가지 단점이 있다면 이 호흡법은 복부 근육을 수축시키는 것인지라 복부에 지방이 많지 않은 사람들에게만 효과가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