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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글로벌 시장 개척 스토리] 글로벌 자산운용 시장에 미래에셋 깃발 휘날린다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수많은 관광객과 비즈니스맨이 유람선 선상에서 환호와 탄성을 지른다. 손에 쥔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로 연신 셔터를 눌러댄다. 검푸른 초저녁 밤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마천루가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빛의 향연을 뽐낸다. 매일 저녁 7시가 지나면 중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이자 인구 2,500만 명에 달하는 거대도시 상하이의 시내를 가로지르는 황푸강(黃浦江)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다.

황푸강의 동쪽 지역인 푸둥(浦東) 지구는 상하이의 상업 및 금융 중심지로 유명하다. 이곳에는 상하이의 랜드마크이자 명물인 높이 468m의 동방명주(東方明珠) 타워를 비롯해 중국 대기업과 글로벌 기업의 사업장이 입주한 고층 빌딩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황푸강 유람선을 타고 가다 보면 동방명주 타워 근처에서 ‘MIRAE ASSET’이라는 커다란 네온사인 간판이 선명하게 빛나는 고층 건물을 만날 수 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이 소유한 상하이 미래에셋타워다. 상하이 미래에셋타워는 글로벌 투자 시장으로 맹진군하는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다. G2 국가를 넘어 세계 최대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도 핵심 상업지구인 상하이 푸둥에 터를 잡고 있는 게 단적인 근거다.

비단 중국뿐만이 아니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12개국에 현지법인을 두고 글로벌 투자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국내 자산운용업계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투자의 군계일학으로 꼽힌다. 2003년 홍콩 현지법인 설립을 기점으로 해외 곳곳에서 펀드 판매, 부동산 투자, 기업 인수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왔다. 주요 신흥시장뿐 아니라 미국, 유럽, 일본 등 선진시장에서도 미래에셋의 깃발이 힘차게 나부끼고 있다. 박현주 회장의 진두지휘 아래 일찌감치 좁은 국내 시장을벗어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온 미래에셋금융그룹의 야심 찬 도전과 빛나는 성과를 살펴본다. _ 김윤현 기자 unyon@hmg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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