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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단지 들여다보기] 위례 지웰 푸르지오

중소형 평형에 4베이 구조로 설계

84㎡ 690실 등 총 784실 규모… 남향 배치해 채광·통풍 뛰어나

장지천 공원 인접 '친환경 입지'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에서 선보이는 주거용 오피스텔 ''위례 지웰 푸르지오''의 84㎡A타입 거실. /사진제공=신영



최근 기자가 방문한 위례신도시 일대는 입주를 앞둔 아파트 공사로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미 위례송파푸르지오, 위례 22단지 한라비발디 등 2,500여가구가 입주를 마쳤고 오는 11월부터 삼성래미안·현대힐스테이트·엠코타운플로리체·현대아이파크의 집들이가 이뤄진다. 지난 2013년 하반기부터 수도권 분양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지역의 실제 모습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신영과 대우건설이 위례신도시 휴먼링 인근의 업무시설용지 26블록(하남권역)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인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을 선보인다. 위례신도시의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 휴먼링 일대에서 민간분양이 사실상 끝나가는 시점이다. 최고 33층 7개 동, 총 784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68㎡ 8실 △74㎡ 86실 △84㎡ 690실로 구성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의 가장 큰 특징은 위례신도시에서 보기 드문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됐다는 점이다. ㈜신영에 따르면 현재 위례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1만8,000여가구 중 80%가량이 옛 30평형 이상으로 공급됐고 20평형 민간아파트 공급은 전무한 상황이다.

'위례 지웰 푸르지오 어반'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900만~2,000만원선이다. 평형별로는 △68㎡ 4억1,000만원 △74㎡ 4억5,000만원 △84㎡ 5억원으로 책정됐다. 분양 관계자는 "주력 평형인 84㎡의 경우 20층 이상이면 5억원을 초과한다"며 "위례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가 대부분 6억원 중반에서 7억원을 훌쩍 넘기는 만큼 진입 장벽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설명했다.

단지 바로 앞에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인근에 현재 운영 중인 대형 골프연습장이 있다. 위례신도시 최대 공원으로 개발되는 장지천 수변공원도 인접해 있다. 성남CC가 가까워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며 도보 거리에 초·중·고등학교 개교가 예정돼 있다.



위례신도시와 지하철 3호선 신사역을 잇는 위례∼신사선(2024년 개통), 지하철 5호선 마천역에서 지하철 8호선 우남역(2018년 개통)을 연결하는 위례선 트램(노면 전차) 등이 개통하면 교통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피스텔에 아파트 설계를 접목한 것도 특징이다.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84㎡A타입은 방 3개와 거실을 전면 발코니 쪽에 배치한 4베이로 구성했다. 주방은 'ㄷ'자 구조로 식료품 저장 공간인 팬트리룸을 따로 뒀다. 천장 높이는 2.4m로 높여 개방감을 확보했고 자녀 방은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단지 내에 놀이터를 갖춘 입주민 전용 어린이집과 학습공간, 피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견본주택은 21일 강남구 삼성동 145-7번지(지하철 9호선 삼성중앙역 인근)에 문을 연다. 청약신청금은 500만원이며 한 사람이 최대 5개군(68·74·84A·84B·84T·84L·84P)에 청약할 수 있다. 계약금은 총 분양가의 10%로 1차 계약금 2,000만원을 낸 뒤 나머지 금액을 한 달 후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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