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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내부 직원들의 지속적인 청렴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노사 공동 청렴실천 결의대회’를 노사 대표를 포함한 전체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렴 결의대회는 우수 청렴 기관으로의 도약과 건전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사가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외부 이해관계자와 관련한 불공정 거래 및 비윤리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청렴행동 실천 선서’와 직원 간 ‘청렴 배지 달아주기’ 행사가 열렸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공공기관 청렴도 및 반부패 시책평가에서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예산 집행, 업무처리 등에서 발생하기 쉬운 ‘취약 사례 다섯 가지’를 향후 선정해 최우선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백기승 원장은 “미래 국가 경쟁력을 이끌어 갈 인터넷과 정보보호라는 막중한 기관의 임무를 완수하려면 청렴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내재화를 통해 스스로를 가치롭게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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