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브랜드스탁이 조사·평가한 ‘2015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코레일의 대표 브랜드 ‘KTX’가 4년 연속 철도부문 브랜드가치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은 브랜드가치 평가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토대로 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발표하고 있다.
코레일은 KTX의 4년 연속 브랜드가치 1위 달성이 ▦인천공항철도 직결운행 등 수혜지역 확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정시운행률 ▦고객서비스 지속적 개선 등으로 국민들의 신뢰도와 브랜드 호감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2004년 세계 5번째로 개통해 시속 300km 속도혁명으로 대한민국의 사회·경제·문화적 패러다임을 바꾼 KTX는 4월 2일 충청·호남권 주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호남고속철도 시대를 개막하여 다시 한 번 대한민국의 새로운 변혁을 예고하고 있다
동시에 포항 고속철도시대도 4월 2일 함께 열린다. 1918년 11월 포항에 협궤철도역이 들어선지 약 100년 만에 수도권과 포항을 2시간대로 연결하는 포항KTX가 본격 운행에 들어가는 셈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포항 직결운행에 이어 동서고속철도 건설이 완료되면 대한민국의 속도혁명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며 “코레일은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국민행복 코레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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