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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조, 임금피크제 집단 반발

18개 사업장 노조연대 중단 촉구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부터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노조가 정면 반발하고 나서면서 고비를 맞았다.

현대차그룹 산하 사업장 18개 노조 연대회의 모임은 7일 울산공장 노조사무실에서 임금피크제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 그룹과 정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조 연대는 "기업의 신규일자리는 투자 없이 창출되지 않으며, 임금피크제 도입만으로는 채용이 늘어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계열사 노조가 임금피크제를 놓고 공동전선을 구축하자 윤갑한 현대차 사장은 이날 직접 노조사무실을 찾아 이경훈 현대차 노조 지부장에게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하고 있다"며 "중단된 교섭을 하루 빨리 재개해 원만한 교섭 타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노조는 지난달 27일 교섭 결렬 선언과 함께 파업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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