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난해 숲길 조성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도 선도산업육성 사업이 특·광역시중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국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대전시는 2014년 30억원을 투입하여 나노·바이오융합, IT융합, 국방·영상 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상용화 보완연구를 위한 기술 개발 및 시제품 제작과 이후 신제품의 시장 진출을 위한 디자인, 시장조사, 마케팅 전략 등 사업화를 지원해 강소기업 7개사 육성, 신제품 12개 개발, 매출 116억원, 고용 43명 등의 성과를 창출하고 국내외 제품인증 17건, 특허출원 및 등록 18건, 국내외 전시회 23회 참가의 성과를 거두었다.
강철식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안정적 사업비 확보와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기업에 대한 전·후방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수요에 맞춘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대전형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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