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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이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을 위한 IT융합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어 주목된다.
6일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지원단에 따르면 판교지원단은 판교테크노밸리 전문인력 양성과 우수인재 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 MCSD(마이크로소프트개발전문자격증과정)교육을 실시한다.
판교지원단은 판교테크노밸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2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7월까지 이뤄지며, 교육인원은 20명이다.
또 오는 9월 IT 기술사 과정을 실시하는 등 IT 융합 고급 인력을 단계적으로 양성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교육생은 10명 정예소수로 운영된다.
판교지원단은 최근 IT융합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해 프로젝트관리자 과정(PMP)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바 있다. 교육생은 PMP 자격증을 취득 할 수 있는 응시 자격도 부여 받았다.
판교지원단은 또 오는 9월 판교 첨단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판교테크노밸리 구인기업 35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 기업이 원하는 구직자 규모는 무려 5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판교테크노밸리에는 모두 63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입주 기업 가운데 95%가 연구소가 집적된'기술혁신형클러스터'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다.
김춘식 판교지원 단장은 "판교테크노밸리가 세계적 IT융합의 기술혁신 클러스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을 적기 양성ㆍ공급, 지역 일자리창출 등의 인력양성 지원사업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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