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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리더스 포럼' 내수 살리기 장으로

7월 2~4일 경주 현대호텔서 참가비 ⅓ 수준으로 낮추고

실속 강의로 내실 꾀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 여파로 경기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중소기업계가 리더스포럼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내수 살리기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박성택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 내수 살리기 차원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참가비를 예년의 3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낮췄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오는 7월 2~4일까지 업종·지역별 중소기업 대표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천년 고도 경주, 중소기업의 새로운 꿈을 품다'를 주제로 '201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경상북도 경주 현대호텔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성택 회장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치러지는 올해 리더스포럼은 많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예년의 30% 수준인 약 50만원으로 낮췄으며 기존 관행처럼 스타 강사를 초청하는 대신 중소기업인과 협동조합의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실속 강의를 꾸려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꾀했다. 또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지방 경제와 내수 경기를 활성화를 위해 개최 장소를 제주도에서 경상북도 경주로 변경했으며 600여명의 업종별 대표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다짐하고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기금 1,000만원을 기부해 사회적 책임에도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하는 이번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중소기업인들의 고민과 생각 공유를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만드는 해법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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