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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대우전자부품, 84억 유상증자
입력2011-07-06 09:49:01
수정
2011.07.06 09:49:01
이재유 기자
대우전자부품은 시설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보통주 900만주, 8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5일 공시했다. 신주의 예정발행가는 936원(액면가 500원), 확정 예정일은 8월24일이다. 청약예정일은 22일(우리사주조합)과 29~30일(구주주)로, 신주 상장예정일은 9월20일이다. 상장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Q. 유증 자금은 어디에 쓰이나
A. 시설자금 13억원, 운용자금 72억원으로 쓰인다.
Q. 운용자금 72억원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이나
A. 운영자금의 경우, 대부분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우선적으로 차입금 상환에 41억원이 들어간다. 원금 40억원 정도 상환하고 1억 정도는 이자비용이다. 또 작년 7월부터 연봉제를 도입해서 퇴직금 정산하는데에 10억5,000만원정도 들어간다.
Q. 시설자금 13억원은
A. 자동차 전장부품인 컨트롤 모듈과 파워모듈 관련 시설에 각각 5억원씩 투입된다. 오랫동안 설비투자를 못해서 설비가 노후화된 것도 있고, 새로 도입하는 것도 있다. 또 바이너리 CDMA 칩 소형화 관련해 3억원 정도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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