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부터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 광장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부산영화관광축제는 ‘4일 싸가지 행사’라는 테마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플리마켓, 어린이 체험교실, 이색 물놀이 체험, 무료 공연 등을 선보인다.
독특하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플리마켓에는 150여개팀이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만든 목걸이 등의 제품과 수제 인형, 캐리커쳐 등을 판매한다.
놀이를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과 표현력 계발에 도움이 되는 색칠놀이, 손 인형 만들기,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등을 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교실도 열린다.
체험교실 참여는 일부 체험을 제외하고 무료이다.
7일부터 진행할 이색 물놀이 체험에서는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30m 길이의 짜릿한 워터 슬라이드와 경사 없는 30m 길이의 버블링 워터 슬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물총, 물풍선 싸움도 즐길 수 있다.
이색 물놀이 체험은 소셜 커머스 사이트인 ‘쿠팡’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뒤 입장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교보 핫트랙스 체험부스에서는 8일과 9일 2일간 남문현, 김경선 캘리그라피 작가가 선보이는 전통부채 캘리그라피 시연회와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판매 부스에서는 음반, 전통 부채,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등 다양한 핫트랙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 행사에서 이어지는 무료 공연은 7~8일 오후 7~8시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 M-net 예능 프로그램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 화제의 출연진인 ‘울산 나얼’ 방성우 씨, ‘한국판 마이클 잭슨’ 정현모 씨, ‘중랑천 박효신’ 고승형 씨 등 3인이 출연해 영화 OST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을 선사한다.
시네토크에서는 6일 영화 ‘스파이’에서 비서실장 역으로 출연한 배우 조영진 씨가, 8일에는 영화 ‘은밀한 방문자’ 주연배우인 배우 박재훈 씨가 참여해 영화 속 다양한 이야기들을 관객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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