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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기업 실적 개선에 상승세 지속

1만2,505P로 3년래 최고치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이날 기업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1ㆍ4분기 실적 발표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전날보다 52.45포인트(0.42%) 오른 1만2,505.99에 형성돼 3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7.02포인트(0.53%) 상승한 1,337.38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17.65포인트(0.63%) 오른 2,820.1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고용과 주택, 제조업 관련 지표들이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당초 기대치를 능가하는 기업 실적이 증시 상승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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