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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퇴자 대상 금융상품 나온다/한일은,「파워신탁」 23일 시판
입력1997-01-18 00:00:00
수정
1997.01.18 00:00:00
안의식 기자
◎자산관리·부업·구직 등 각종 컨설팅/창업자금도 최고 2억까지 대출미래가 불안한 30·40대 직장인과 명예퇴직자를 위한 금융상품이 등장한다.
한일은행(은행장 이관우)은 17일 직장인과 명예퇴직자를 대상으로 금융자산 관리와 창업·부업·구직 등 각종 상담을 해주고 자금도 지원하는 「파워미래설계신탁」을 개발, 오는 23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목돈을 한꺼번에 예금하는 거치식과 매월 또는 자유롭게 적립하는 적립식 가운데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만기일후에는 적립금액을 연금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목돈예치후 즉시 일정액을 정기적으로 받는 연금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가입자에게는 미래가계대출, 부업자금대출, 창업자금대출 등 다양한 대출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개인은 1억원, 사업자등록증을 가진 가입자는 2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금리도 1%포인트 감면받게 된다.
한일은행은 또 고객서비스센터에 「미래설계상담 전문가팀」을 구성, 금융상품 및 종합과세 상담·창업 및 부업관련 전문가초빙 컨설팅·취업정보제공·부동산관련 상담 및 정보제공 등 각종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안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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