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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레보·11번가, 디지털도어록 선봬


아이레보가 온라인 오픈마켓 업체 11번가와 손잡고 전용 디지털도어록을 선보인다. 아이레보는 11번가와 함께 ‘게이트맨 11&(사진)’을 개발해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아이레보가 오픈 마켓의 특성에 맞춰 제품을 개발 생산하고 11번가가 유통판매를 담당하는 디지털도어록이다. 아이레보는 최근 오라인 오픈마켓의 전자제품 거래가 늘어나고 있지만 디지털도어록 분야 등 일부 판매자가 제품가격을 낮추고 설치비를 비싸게 받는 변칙 판매행태로 소비자 신뢰를 무너뜨리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11번가와 함께 전용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온라인에서 디지털도어록을 구매하는 20~30대 소비자의 취향을 바탕으로 터치방식을 적용했으며 비밀번호 노출 방지 기능을 강화했다. 비밀번호 입력전 임의의 허수를 입력하도록 해 침입자가 비밀번호를 유추할 수 없도록 했다. 검은색상에 금속 소재의 느낌을 살렸으며, 오디오 볼륨버트을 연상시키도록 전자키 인증부를 디자인했다. 회사관계자는 “제품 자체는 물론 문제가 발생할 경우 30분내 출동하는 게이트맨 24365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이번 11번가와 협력으로 제조와 유통의 새로운 상생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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