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는 사업으로 신세계그룹은 지난 해 4월 서울시와 공동으로 시작했다. 이어 2012년 9월에는 대구시와 지난 6월에는 광주시와 함께 운영을 시작, 올 10월까지 총 4만여 세대 저소득층을 방문해 8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경기도 희망배달마차 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경기도 내 1만2,000여 세대 저소득층이 생필품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과 대구, 광주, 경기도 외에 도움이 필요로 하는 지역으로 ‘희망배달마차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 대표는 “‘희망배달마차 사업’은 이마트와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등 3자가 함께 참여 지역복지공동체를 구축한 새로운 형태의 복지 모델”이라며 “이마트는 ‘희망배달마차 사업’ 외에도 경기도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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