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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선물 전망] 노사문제.빅딜향방에 따라 소폭등락

지난주 선물시장은 현물 주식시장의 강한 상승기류에 편승, 단숨에 86포인트대까지 치달았다.주초반까지만 해도 6월물 선물가격은 81포인트대를 전후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는 지리한 조정양상을 나타냈다. 그러나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을 돌파하면서 선물가격도 주후반 3일 연속 상승, 86포인트대에 안착했다. 주식시장의 상승이 저금리에 의한 금융장세의 성격을 분명히 하면서 선물시장역시 동반 상승하고 있다. 6,000억원대를 넘어선 차익거래 잔액이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현물지수인 KOSPI200 지수가 폭등하면서 현-선물 가격차는 2~3포인트대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이에따라 프로그램 매수가 프로그매 매도를 압도, 오히려 지수상승을 부추기는 모습이다. 매매주체별로는 프로그램 매수에 적극적인 증권사와 투신사가 지난주 각각 2,138계약, 694계약 순매수했으며 외국인도 316계약 순매수했다. 반면 은행, 보험, 개인투자가들은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투자가들이 3,185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투자가들은 1만계약 규모의 매수포지션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으나 매도, 매수포지션에 급격한 변화는 없었다. 선물전문가들은 이번주에도 선물시장은 상승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단기급등에 따른 이익실현 욕구가 커지면서 소폭의 조정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특히 과열되고 있는 노사문제와 재벌구조조정의 향방에 따라 현-선물시장이 모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명수 기자 ILIGHT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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