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검, MB 큰형 상은씨 31일 소환

이명박 대통령내곡동 사저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팀(이광범 특별검사)은 이 대통령의 큰형인 이상은(79) 다스 회장을 31일 오전10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한다고 29일 밝혔다.

특검팀은 이 회장을 상대로 이 대통령의 아들 시형씨(34)에게 빌려준 6억원의 출처 및 자금 성격, 시형씨가 작성했다는 차용증의 진위 여부, 거액의 돈을 계좌이체 대신 현금으로 전달한 경위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이와 더불어 사저부지 매매계약에 직접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김백준(72)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인종(67) 전 청와대 경호처장을 이번주 안에 소환 조사한다.

특검팀은 김세욱(58·별건 구속 기소)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선임행정관이 최근 특검 조사에서 매매금액과 세금 등 사저부지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김 전 기획관이 직접 지시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김 전 기획관을 상대로 매입자금 마련 및 계약과정 전반에 대해 캐물을 방침이다.



내곡동 사저 및 경호시설 부지 매입을 주도한 김 전 처장을 상대로는 내곡동 사저부지 선정 및 매매 과정, 매입자금 분배 과정에 청와대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