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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 1000만명 눈앞

올해 초 이동통신3사가 출시한 데이터 요금제가 출시 4개월여 만에 가입자 1,000만명선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월간 1인당 데이터 사용량도 3GB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3사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가 930여만명에 달했다. 지난 7월 초까지만 해도 350만명이었으니 가입자 증가 속도로 보면 1~2달 안으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통3사는 지난 4~5월 음성과 문자를 무료로 제공하는 데이터 중심의 요금제를 출시했다.

지난달 23일 기준 데이터 중심 요금제 가입자는 SK텔레콤이 약 200만명, KT가 91만명, LG유플러스가 약 70만명으로 모두 350만여명이다. 데이터 요금제 가입률이 가장 높은 업체는 SK텔레콤으로 전체의 약 8%가 데이터 중심 가입자다. LG유플러스는 7%, KT는 전체 가입자 중 5%만 데이터 요금제를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업계에 따르면 9월 이용자 1인당 월 데이터 사용량도 3GB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2년 전 데이터 1.3GB를 썼던 것과 비교하면 2년 사이 데이터 사용량이 130% 정도 늘어난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무선통신 가입자의 20% 가까이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한 것으로 추정되며 가입률은 당분간 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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