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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 35위등 한국군단 부진
입력2011-07-24 12:07:43
수정
2011.07.24 12:07:4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코리안 브라더스가 캐나다 땅에서 힘을 쓰지 못했다.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의 쇼네시 골프장(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캐나다오픈 3라운드에서 한국(계) 선수들은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위창수(39)는 1타를 잃어 중간합계 4오버파 214타로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전날 공동 52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선두 보 반 펠트(미국ㆍ5언더파)와는 9타 차로 벌어졌다.
대회 초반 순항했던 재미교포 나상욱(28)은 이날 5타를 잃고 김비오(21ㆍ넥슨)와 함께 공동 53위(6오버파)로 밀렸다. 앤서니 김(26)은 전날 11오버파 81타(2라운드 합계 10오버파)를 치며 무너져 컷오프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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