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롯데케미칼은 전 거래일 보다 3.05%오른 27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롯데케미칼은 2·4분기 영업이익이 6,39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58.6%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실적이 분기 사상 최대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5만원에서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지호 삼성증권 연구원은 “아로마틱 부문이 흑자전환했고, 타이탄케미칼의 가동률이 좋아져 수익성이 개선된 덕분”이라며 “다만 3분기엔 유가 하락과 이에 따른 화학 제품 가격의 약세를 감안할 때 감익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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