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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중소기업협력센터, 중소기업에 '경영닥터' 투입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중소기업에 경영혁신 방안을 알려주는 '경영닥터제'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KT빌딩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올해 2기 경영닥터제에 동참할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포스코 등 18개 대기업의 동반성장 담당 임원과 대화메탈을 포함한 50개 협력업체 대표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협력업체의 자문 수요는 ▦중장기 경영전략(38%) ▦마케팅전략(28%) ▦신기술 개발(20%) ▦인사·노무관리(10%) ▦재무관리(4%) 순으로 높았다.

협력센터는 좀 더 현실적이고 도움이 되는 대안을 찾기 위해 각각의 중소기업과 관련있는 대기업 출신 자문위원을 경영닥터로 배정했다. 가령 LG디스플레이 1차협력사 글라소울에는 LG마이크론 사장 출신인 조영환 자문위원을, 삼성전자 1차협력사 영림테크에는 삼성전자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 김영온 자문위원을 매칭해주는 식이다.



자문위원과 대기업 동반성장 담당자는 기업별 종합경영진단을 실시한 뒤 6개월간 매월 1회 이상 현장을 방문해 단계별 혁신 방안을 제시하고 이행 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협력센터는 2007년 처음 경영닥터제를 시행, 현재까지 총 361개 협력업체를 지원했다. 양금승 협력센터 소장은 “내년에는 대기업 1차 협력업체뿐 아니라 2차 협력업체와 중견기업의 협력사로까지 경영닥터제 시행 대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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