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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트로젠, 동종줄기세포치료제 임상 1상 순항

부광약품 계열사 안트로젠은 자가유래 줄기세포 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후속 제품으로, 동종유래 지방줄기세포의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자가유래 줄기세포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환자 자신에게서 지방 조직을 채취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동종유래 줄기세포는 이러한 불편 없이 환자에게 바로 주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안트로젠에 따르면, 먼저 저용량에서 안전성을 평가하고 용량을 늘려가는 1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데, 현재 저용량군에 등록된 3명의 피험자에게서 안전성이 입증되어 다음 용량군에 환자를 등록할 예정이다.



지난 1월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가줄기세포 치료제인 큐피스템의 품목허가를 받은 안트로젠은 아직 큐피스템의 보험약가 서류를 준비 중인 상태다. 환자들로부터 보험 급여 여부나 가격 등에 대한 질문이 많지만, 줄기세포 치료제의 보험약가에 대한 제반 규정이 복잡해 보험 약가 신청 서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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