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배, 조기, 한우 등 23개 품목을 ‘추석 특별 물가관리 품목’으로 정하고, 지난해 대형마트 평균가격(중소기업청 조사치 기준)보다 28.8% 낮추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사과와 배는 개당 2,980원, 3,700원에 선보여 작년 대형마트 평균 가격보다 10.3%, 32.3% 각각 저렴하게 내놓는다.
조기는 저년보다 48.35% 싼 마리당 2,790원에, 동태포(2㎏)는 46.6% 저렴한 1만4,000원에 판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의 관리 품목들로 4인 가족 기준 차례상을 차릴 경우 총 비용은 16만9,989원으로 지난해 대형마트 평균 비용(23만8,842원)보다 28.8%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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