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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코스피·코스닥, 그리스 악재 속에서도 동반 상승 중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대·내외적 불안요소가 남아 있어 상승폭은 차츰 줄어들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0.29%(5.82포인트) 오른 2,047.7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반 유럽에서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이 다시 결렬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 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외 변수가 상쇄되는 모습이다.

하지만 장 시작과 함께 13포인트 이상 오른 상승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상당 부분 반납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매물을 쏟아내고 있지만, 개인이 이를 사들이면서 주가를 방어하고 있다. 개인은 51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341억원, 기관은 175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0.48%)과 은행(0.61%), 운수창고(0.56%)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운송장비(-0.69%), 건설업(-0.43%), 비금속광물(-0.5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5930)가 0.32%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 제일모직(028260)이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공정위가 승인했다는 소식에 2.62% 오르고 있다. 아울러 삼성에스디에스(018260)(0.97%), LG화학(051910)(1.76%), POSCO(005490)(1.40%) 등도 강세다. 반면 실적 악화 우려로 현대차(005380)가(-0.76%) 13만원 선을 위협받고 있으며 NAVER(035420)(-0.48%)와 SK하이닉스(000660)(-0.34%)도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20%(1.45포인트) 오른 726.6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장 초반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황이다.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이 1.00% 하락하고 메디톡스(086900) 역시 1.53% 떨어지는 등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서 다음카카오(2.19%)의 반등이 눈에 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원45전 내린 1,102원65전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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